탈도사님

승진운, 당선운

Fortune Ked 2020. 10. 2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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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진운

 

(1) 승진의 유형 분류

 

제가 아무래도 조직 직장길에 있다 보니 이런 원리가 빠삭 합니다. 제가 인사부서에 있습니다. ㅎㅎ 전공을 잘 살려 설명드리겠습니다.

 

승진의 유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심사형 승진이고, 둘째는 시험형 승진입니다. 심사형이란 대상자에 대한 각종 평판, 고과, 성과 등을 바탕으로 심사하여 승진여부를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시험형 승진이란 공무원 승진시험처럼 테스트를 통해 경쟁률에 의하여 승진여부를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그 다음에 전문직의 승진의 경우가 있습니다. 교육, 의료, 변호사 등 처럼 전문직의 승진이 있습니다.

 

(2) 심사형 승진 여부 판단법

 

삼성같은 대기업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대기업에서 보통 과장급까지는 대체로 진급에 큰 누락이 없이 되기는 합니다. 이러한 분위기라면 대체로 운에서 정관이 들어와도 되고 정재가 들어와도 됩니다. 편관이나 편재도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관리자 최고의 자리인 부장은 조금 다릅니다. 이때부터는 사주원국에 관인소통 구조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운에서 관운이나 인성운이 들어와 관인소통을 도우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임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주원국에 관인소통을 이루는 구조이고 관성이나 인성의 뿌리가 강해야 합니다. 그리고 관인에 공망이나 원진 등의 손상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 구조에서 운에서 정관이나 인성을 만나게 되면 자리나 결재권이 새롭게 생긴 것으로 보아서 승진이 가능합니다.

 

임원 등을 이룬 사람이 운에서 식상운이 들어오면 예하 조직으로 발령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지사, 자회사 등으로 가서 많은 수하인을 거느리는 형태로 가기도 합니다.

 

(3) 시험형 승진 여부 판단법

 

보통 공무원이나 공기업 종사자에게 많습니다. 시험형 승진의 경우에는 시험합격과 동시에 자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직급에 상관이 없이 운에서 관성(자리)을 위주로 보고 보조로 인성(결재권)을 봅니다.

 

고위직으로 갈수록 사주 구조에서 관인상생을 살피고 운에서는 결재권이 커지는 것으로 보아서 인성을 위주로 해석하고 관성을 보조로 봅니다.

 

고위직인 사람이 식상의 운을 만나면 예하 조직으로 발령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식상의 기운을 따라 수하인을 많이 거느리게 됩니다.

 

(4) 전문직의 승진 여부 판단법

 

전문직은 대학교의 교수직이나, 로펌의 변호사, 병원의 의사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보통 자리가 비중은 높은 조직에는 주로 관성의 운이 중요하고 결재권이 비중이 높은 조직이면 인성의 운이 중요합니다.

 

만약 예하 조직이나 수하인이 늘어나면서 다스려야 하는 것은 식상의 운에도 승진이 일어납니다. 즉 전문직은 승진의 성격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2. 당선운

 

정치인들이나 지역의 협회장 같은 경우에는 주로 선출직 명예를 이루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선거에 의한 당선을 논하게 됩니다. 즉 수하인들의 힘으로 자리를 얻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장관은 선출직이 아닙니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임명직입니다. 국회의원이나 농협조합장의 경우에는 선거를 통한 선출직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점을 잘 구분해야 합니다.

 

선출 명예직은 사주원국 년월에 보통 식상이 명랑한 구조로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일시에 있게 되면 말년에 선출명예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명랑한 구조는 원진이나 공망등으로 파손이 없어야 하고 식상이 동주하여 세력이 강할 때입니다.

 

그러한 사주구조에서 식상을 활짝 열어주는 식상운이 오면 대체로 당선입니다. 그런데 잘 모르시는 분들이 정관운을 당선운으로 보는데 잘못 보시면 낭패입니다. 정관운에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운으로 식상의 기운을 밀어주는 형태가 되어야 그나마 가능합니다. (아니면 나머지 후보자들의 운이 정말 낙선의 운이 되어야 어부지리로 됩니다.)

 

그런데 당선운은 아쉽게도 한 사람의 사주가지고는 안됩니다. 후보로 나오는 모든 사람을 감별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중에서 가장 운 좋은 놈이 되는 것이므로 가볍게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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