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겁
비겁은 독립, 경쟁, 투쟁이 기본적인 행동양식입니다. 그래서 비겁이 강한 사람은 경쟁의 환경을 좋아합니다. 비겁은 일단 학마(學魔)에 해당이 되어서 친목도모나 취미활동으로 공부길에 방해를 주지만 활용하면 다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경쟁의 심리를 이용하는 겁니다. “야~~ 아무개야. 너 쟤한테 지면 좋아?”이런 식의 동기부여가 좋습니다. 그러면 비겁은 지지않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공부하게 됩니다. 동기부여는 “경쟁”입니다. 도서관... 야간자율학습처럼 집단공부환경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2. 식상
식상은 정해진 틀을 깹니다. 자유분방합니다. 손과 발을 자주 씁니다. 그래서 공부도 정해진 틀 보다는 변두리 분야를 선택하게 됩니다. 주로 예체능 계열이 많게 됩니다. 교육도 많게 되고요. 뭔가 주류에서 벗어난 분야라고 보시면 됩니다. 경영학이 아니라 마켓팅학과가 되고 인문학이 아니라 인문과학이 됩니다. 이런 느낌으로 보면 됩니다. 식상도 학마(學魔)의 작용이 강합니다. 풍류와 일탈이 자주 하게 됩니다. 그러나 활용을 하면 순식간에 승부를 보는 분야의 학문이 좋습니다. 인성의 반대가 되니 오랜 시간 공부할 능력이 못됩니다. 고시성이 아니라 기술성으로 가면 됩니다. 정시가 아니라 수시로 가면 됩니다. 편입이어도 됩니다. 뭔가 정규형태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3. 재성
재성은 교환행위입니다. 교환하려고 여기 저기 돌아다닙니다. 학문이 아니라 돈을 먼저 생각합니다. 완벽한 학마(學魔)입니다. 심리적으로 “그거 공부하면 돈 돼?”이럽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학문, 학업과정을 순식간에 변경을 하려고 합니다. 돈되는 것만 찾아다닙니다. 그래서 동기부여는 “이거 배우면 돈 많이 벌어.”라는 것을 유도해 주면 되고 가능한 식상처럼 “짧게 순식간”에 끝나는 분야로 유도를 해 주어야 합니다.
4. 관성
관성은 체면입니다. 얼굴에 똥칠하면 대단히 싫어합니다. 체면이 깎이면 죽음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공부를 하는 모습도 쪽팔린 대학 가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본인 만의 내부적인 가이드가 있어서 최소 그 대학 이상은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의 공부방법은 “너 그 대학 가서 되겠어? 적어도 연고대는 나와야지. 사람구실한다.”라고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원래 관성은 압박을 잘 견딥니다. ㅎㅎㅎ
5. 인성
인성은 인내심입니다. 본인이 싫건 좋건... 엉덩이가 무겁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책상이 잘 앉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공부의 누적이 잘 일어납니다. 그래서 대체로 학문적 성취나 보상이 안정적입니다. 오랜 시간 공부하라고 하면 잘 합니다. 엉덩이가 무겁기 때문입니다. 그냥 하던대로 하라고 하면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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