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격자(격국성격)

사주에 인성이 없어도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주에 관성이 없어도 고위직이 있기도 합니다.

 

왜? 일까요?

 

입격자들 때문입니다.

 

자격증은 원래 인성이 담당을 합니다. 그런데 입격자도 그 자체로 자격증이 됩니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양인, 문창귀인, 子午卯酉는 이 자체로 자격증이 되기도 합니다.

 

戊壬丙癸 여성

申辰辰丑

 

위 사주는 인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약사입니다. 왜냐? 월지 辰에서 투출자가 戊와 癸가 있고 월간에 丙이 있어 입격자가 됩니다. 재관격이 됩니다. 그래서 자격증이 됩니다. 하지만 인성에 의한 자격증이 아니니 한 없이 확장해서 쓰기에는 다소 한정된 범위가 발생합니다. 대운에서 인성운이 올 때 크게 쓰이게 됩니다.

 

자리나 직급은 원래 관성이 담당을 합니다. 일주 정재도 담당을 합니다. 왜? 월급이 나오는 곳이기 때문이죠. 여튼... 관성이 없어도 입격자는 곧 자리나 직급이 됩니다. 일터가 되는 것이죠.

 

辛丁丁戊 남자

亥丑巳午

 

저랑 동일사주 남성입니다. 해외 대학 원자력공학과를 나와서 국가시설에서 연구원으로 있는 공무원입니다. 지금은 사업가를 하고 있지만...

 

여튼... 얼핏보면 상관이 왕성하니 국가공무원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그래도 월지 戊土가 투출하고 시간에 辛金이 있어 입격자입니다.

 

그래서 국가공직, 공사직으로 가는데 주로 관성이 없으면 공사직으로 많이 빠지긴 합니다. 어쨌든 국가공직도 가능하고 조직생활도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입격자는 그 자체로 자격이나 면허도 되고 국가공직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무인성이나 무관성인 입격자의 경우에는 유인성이나 유관성의 입격자와는 다소 패턴이 다릅니다.

 

어쨋던 간에 無 가 되면 해외속성에서 더 크게 쓰이거나, 밤이나 지하실이나 특수환경에서 더 크게 쓰이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 진학상담시에 특히~~~!!!

 

무관성 입격자인 경우에는 먼저 물어보세요. 공부 잘하나고요. 그 다음에 공부를 잘한다고 하면 무조건 학교 뺏지는 해외에 있으니 해외로 나갈 준비를 하라고 조언을 해주면 됩니다.

 

이런 아이가 국내에서 계속 학교생활을 밟으면 크게 쓰이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잘 난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아마도 그 아이는 해외에서 태어나서 한국으로 들어온 아이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