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亥시의 모습
(1) 이제는 잠들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2) 근데 잠이 들랑말랑 하기도 합니다. 잠이 깬 사람은 야식이 생각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3) 야식을 먹고 나면 설거지를 바로 하지 않고 내일로 미룹니다. 어머니가 이 모습을 보면 잔소리하며 대신 치워주시기도 합니다.
(4) 낮에 열심히 일한 사람은 “에라 모르겠다. 피곤하지 자자.”라면 정리, 정돈을 하지 않고 자버립니다. 자기 몸만 씻고 그냥 자 버립니다.
깜깜하고 잠자면서 꿈을 꾸기도 하는데 그래서 정신적인 활동으로 넘어가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원국에 亥가 있으면 정신적 활동, 종교, 교육, 윤리, 문학, 예술 분야에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대운에서 亥를 만나면 교육, 종교, 윤리, 문학, 예술 등의 직업자는 잘 지냅니다. 설치는 사람은 대체로 유리하지 못합니다.
잠이 들랑말항한다는 것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란 의미입니다. 잠자는 것도 아니고 깨어있는 것도 아닌 뒤죽박죽의 상태입니다. 그래서 대운에서 亥를 만나면 대체로 인생의 방향이 잘 결정이 나지 않습니다. “성공이다, 아니다.”가 아니라 “과정”에 해당이 됩니다.
야식을 먹는 다는 것은 정말 야식을 즐겨 먹는 분들도 계시고 밤에 먹는 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야식장사 같은 것이 되겠죠. 실제로 亥를 식상으로 쓰시는 분들은 요식업을 하더라도 밤, 유흥가 관련하여 장사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亥는 뒷정리가 잘 안되는 스타일입니다. 亥는 오행으로 水이기 때문에 자기는 잘 씻고 청소는 잘하는데 정리, 정돈이 잘 안됩니다. 버리지 않고 쌓아두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亥가 있으면 누가 옆에서 정리, 정돈을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실제로 원국에 亥가 있으면 경제관념이 뒤죽박죽이 되므로 위탁관리를 해야 합니다.
2. 亥월의 모습
(1) 농촌에서는 휴농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2) 창고에 곡식이 쌓여 있는 상태입니다.
(3) 농촌은 亥월 亥시가 되면 다락박에 숨겨 놓은 사탕이나 군고구마를 꺼내어 먹는 시간입니다.
(4) 농총의 창고에는 이것저것 뒤죽박죽 쌓여 있습니다. 그해에 사용한 농기구, 다음해에 쓸 쌀종자 등등... 정리, 정돈이 안되어 있습니다.
(5) 농촌에서는 亥월부터는 화재사고를 주의해야 합니다.
농촌은 亥월이 되면 휴농기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육체적인 노동이 쉬는 기간이고 정신적인 노동을 많이 하는 시간입니다. 어찌 보면 휴양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주에 戌이나 亥가 있으면 정신적인 활동이 왕성합니다. 아직 완벽하게 잠든 시간이 아니므로 세속적인 분야도 섞여 있으므로 생산적인 정신활동이 많습니다. 문학, 예술, 교육이라도 순수가 아니라 세속적 보상이 잘 따르는 분야가 됩니다. 그에 비해 子는 너무 깊이 잠이 들었으므로 비세속적인 분야가 많습니다. 순수 학문위주입니다.
창고에 곡식이 쌓여 있다는 말은 의식주가 넉넉하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굶어 죽을 일은 없다라고 보기도 합니다. 사주에 亥가 있으면 창고하나 정도는 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농촌의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을 보면 다락방에 참 먹거리 많이도 숨겨 놓았습니다. 군고구마도 숨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亥월이 되면 하나씩 꺼내어 먹습니다. 밤에 먹으니 더 맛나는데... 이래서 밤에 하는 요리업을 좋아라 합니다. 좋아라하다보니 실제로 시켜먹기도 합니다.
창고를 보면 뒤죽박죽입니다. 그 해에 농사짓던 농기구부터 해서 온갖 잡동사니가 다 쌓여져 있습니다. 본인은 정리한 것인데 남이 보면 정리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주에 亥가 있는 사람들은 본인은 정리하고 깔끔하다 하는데 남들이 보면 뒤죽박죽입니다. 그래서 亥가 있는 사람은 주변에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살림살이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관리인을 둘 정도의 능력이니.. 능력은 있나 봅니다.
亥월이 되면 화재사고를 주의해야 합니다. 사주에 亥나 대운의 亥에서는 화재사고, 교통사고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3. 돼지의 모습
(1) 목이 참 짧습니다. 어깨에 힘을 준 모습니다.
(2) “꿱~~~”하고 울면 주인이 꿀꿀이죽을 배달해 줍니다.
(3) 돼지를 잡을 때에는 목을 따야 합니다.
돼지가 참 거만한 동물의 모양입니다. 어깨에 힘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람을 보면 뒷배경이 든든한 사람이 그 배경을 믿고 어깨에 힘을 줍니다. 최순실 보면 돼지상이잖아요. 관상학적으로 좋은 관상이긴 합니다만... ㅋㅋㅋ 어쨌든 사주에 亥가 있거나 亥대운에는 집안에 뒷배경이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권력가 친인척이 있어 내가 그 덕을 편리하게 이용하기도 합니다.
돼지는 참으로 편안한 동물입니다. 꿀꿀 거리면 주인이 밥을 줍니다. 그래서 배달음식도 좋아하고 밤에 먹는 음식도 좋아합니다. 저도 돼지처럼 살고 싶네요. ㅋㅋㅋㅋ 밤에 파는 음식장사하면 딱입니다.
돼지를 잡을 때에는 목을 따야 합니다. 그래서 사주에 亥 가 있으면 남의 원한을 사면 안됩니다. 목이 위험해 집니다.... 亥월에는 남에게 원한을 사면 안됩니다. 수술, 사고, 낙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탈도사의 지지 이야기_12편_亥이야기|작성자 탈도사
'탈도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남구/ 사주카페 도혜 ] 지장간 (0) | 2018.07.13 |
---|---|
[광주남구/사주 카페 도혜] 정축일주 신해시 귀명 (0) | 2018.06.25 |
[광주/남구 사주 카페 도혜] 지지 술 (0) | 2018.04.19 |
[광주/남구 사주 카페 도혜] 지지 유 (0) | 2018.04.19 |
[광주/남구 사주 카페 도혜] 지지 신 (0) | 2018.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