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정리

사주 카페 道慧 (지혜에 이르는길) - 기미일주

Fortune Ked 2019. 9. 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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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일주 일간 기(己)토는 음(陰)토로써 십 천간 중 여섯번째 간으로 하늘에서는 구름이요 땅에서는 논밭이라 양생지상으로 인내심이 있고 습윤하여 만물을 포용하니 자애심이 있는 것이다.

갑(甲)목을 보면 중정의 합이 있으니 대의를 중시하는 품격이 있는 것이고 , 언행이 일치하며 , 신중함을 유지하니 , 가히 토의 덕성이라 할 수 있으니 토(土)의 명을 타고난 자는 믿음과 신용을 제일로 치는 것이다.

기(己) , 사(巳) , 을(乙) 은 모두 구부러진 형상이니 돌아다니는 특징이 있으며 변화와 환경적응에 능한 임기응변 성격의 인물로 볼 수 있다.

기미일주 일간 기(己)토는 동물로 비유하면 “게”에 비유하니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연약한 것이 특징이고 다리가 열 개이니 이동이 매우 신속하나 불안정하고 속은 여린 고로 상처 또한 받기 쉬운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기미일주 일간 기(己)토는 전원(田園)을 의미하는 고로 순박하고 부드러운 인품의 소유자가 많을 것이며 , 조용한 인물에 대의와 중용을 지키고자 하는 바 믿음이 두터울 것이고 , 토의 특성은 만물을 수용하니 다정다감한 자가 많을 것이며 베푸는 데는 능숙할 것이며 , 머리가 좋고 임기응변에 능하니 중개를 잘 할 것이나, 지배욕이 강한 특징이 있는 것이고 , 때론 의심이 많은 명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기미일주 일지 미(未)토는 음(陰)토로서 해가 기울기 시작할 무렵을 의미하며 화(火)기는 점진적으로 약해져 가지만 아직은 이음사양(二陰四陽)이니 염천(炎天)한 것이고, 나무는 성장을 멈추고 열매는 씨를 이루는 시기이니 미토의 지장간에는 을목이 있는 것이고 , 방향으로는 남남서의 곤(坤)방을 의미하는 것이며 , 12벽괘로는 천산둔(天山遯) 괘(掛)를 의미하는 것이다.

기미일주 일지 미(未)토를 동물에 비유하면 양에 비유하는 것인데 , 초목이 무성한 모양은 마치 양털을 닮은 것이고 , 특히 양의 울음소리 [메]에서 소리를 빌렸으니 미(未)라 일컫는 바이다. 12지지 동물은 인간과는 달리 각기 부족한 것을 하나씩 가지고 태어났으니 양은 눈동자가 없어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하는 특징이 있는 것이며 , 속고집과 인내력이 강하니 불굴의 정신력의 소유자로 볼 수 있지만 , 욕망과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니 감정의 기복 또한 클 것이라 추론하는 것이다.

미(未)토를 천역성(天驛星)이라고도 일컫는바 하늘 정거장이니 주거 , 환경 , 직업의 변화가 다발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는 것이다.

또한 삼명통회에 이르기를 미는 화원(花園)이라 하는 바 , 미(未)는 목(木)의 고(庫)이니 마치 사람이 담장을 쌓고 여러 꽃을 심은 것과 같다고 하였으며, 그 형상이 언덕 위에 꽃이 무성한 성당 , 사찰의 물상으로도 보는 것이니 사주에 미(未)를 본 자는 종교, 학술 , 신앙 인연이 깊다 보는 것이다.

미(未)는 백초호식(百草好食) 경발(輕薄)이라 하여 , 순하지만 고집이 있을 것이고 풀은 가리지 않고 먹으며 , 성정은 가볍다 보기도 하는 것이다.

기미(己未)일주라 함은 화원 위의 구름, 들판의 양, 오뉴월 메마른 대지를 상징하는 고로 온화하고 포근하며 , 거짓을 모르고 착실함이 몸에 배어 있으며 , 솔직 담백하고 진실된 심성의 소유자로 배려심이 강한 인연이 많은 법인데 , 봉사와 희생정신이 남다른지라 평생 일복이 그치지 않은 법이요 도와주고도 좋은 소리 못 듣는 인연이 많은 법이요 대지가 메말랐으니 감정의 기복 또한 잦은 법이다.

인내심이 강한 반면 소심하고 보수적인 경향이 있으며 , 속 고집 또한 만만치 않아 한 번 화를 내면 불 같으니 외선내독(外善內毒)하다 하는 것이요 , 일지 화개(華蓋) 인연이요 , 월살(月煞) 관대(冠帶) 인연이니 자아가 특히 강하며, 사색이 깊은 반면 마음에는 그늘이 있을 것으로 추론하여 종교 , 교육 , 학술 인연 많다 하는 것이다.

지장간에 암록(暗錄)과 복성귀인(福星貴人)을 보았으니 명리에 밝으며 항시 주변 도움이 있고 의식주는 유여(有餘)한 반면 자축(子丑)이 공망(空亡)이요 수(水)공망에 재성(財星)이 공망이니 재탐(財貪)한 즉 남 좋은 일이 하는 일 많을 것이고, 장군부살(將軍附殺)이 임하여 한 번 목표가 정해지면 강하게 돌진하는 기질에 자칫하면 수술수 있으니 조심할 것이며 , 유아독존 기질에 경쟁심리가 자칫 돌발행동을 일삼을 수 있으니 소통의 지혜를 길러야 하는 법이다.

기미일주의 내면 심리세계인 지장간을 살펴보면 정화(丁火) , 을목(乙木) , 기토(己土)가 암장되어 있는 바, 편인, 편관, 비견이라 , 정(丁)화 편인은 관대(冠帶)지에 임하니 장인기질이 강하고 비판적 사고력의 소유자로 전문 분야 공부 인연 깊은 수완가인 것을 추론하며, 을(乙)목 편관이 양(養)지에 임하니 두뇌가 영민하고 타인을 잘 길러내는 야심가임을 추론하여 보고 , 기(己)토 비견이 관대(冠帶)지에 임하니 형제 중에는 관록(官祿) 있는 인연 있을 것이며 , 자존감이 강하여 구속을 싫어하는 독립적인 기질의 소유자로 보는 것이니 , 기미(己未)일주는 한 분야의 지식을 깊이 있게 연마하여 타인을 길러내고 돌보는 분야에서 야망과 권위를 탐하는 자존감 독립심 강한 전문가의 인연이며 제복 입을 인연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기미일주의 진로적성을 살펴보면 교육, 종교, 의약, 법조, 금융, 군.경, 예술, 학술 분야에 적합한 명으로 추론하는 것이다.

기미(己未)일주 남명은 음욕살(淫慾殺)을 보았으니 이성적 호기심이 강한 명이 많은 법인데, 배우자는 계(癸)수 편재로 보는 것이니 , 계미(癸未)로 보는 것이요 , 계미는 묘(墓)지에 화개살(華蓋煞) 인연이니 교육, 종교, 학술, 예술 인연을 떠나지 않는 법이나 , 기미일주는 자축(子丑)이 공망(空亡)이요 재성(財星)이 공망이니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법이요 , 배우자 궁(宮)이 간여지동(干如支同)이니 친구 같은 배우자요 배우자 보다 친구가 먼저 임을 추론하고 , 배우자 궁에는 현침(懸針)이 꽂혀 신음하니 활인 분야에 종사하지 않으면 몸이 아픈 인연 있을 것인 즉, 기미일주 남명 배우자 인연 불리하다 하는 것이다.

자식은 을(乙)목 편관으로 보는 것이니 , 을미(乙未)인 것이요 , 을미인 즉 십이운성 양(養)지에 백호(白虎) 인연이니 성정이 급하고 강강하여 부친과는 대립과 마찰 있을 것이요 , 백호지에 관(官)이 들어 있으니 활인 분야 종사치 않으면 자식이 몸이 아파 병원에 요양 한다 보는 즉 인연 박하다 하는 것이다.

모친은 정(丁)화 편인으로 보는 것이요 , 정미(丁未)인 즉 , 십이운성 관대(冠帶) 인연에 정화가 식신(食神)을 보았으니 교육 , 종교 , 제복 인연 있을 것이요 , 지장간에 편인이 동주하니 봉양 인연 있다 보는 즉 유정하다 하는 것이다.

부친 역시 계(癸)수 편재로 보는 것이니 , 계미(癸未)일 것이나 , 기미일주 자축(子丑)이 공망이요 수(水)공망에 재성(財星)이 공망이요 재성은 부친을 이르는 것이니 부친 인연 박하다 하는 것이다.

기미(己未)일주 여명은 음욕살(淫慾煞)에 여연살(女戀殺)을 보았으니 남편 두고 이성과 경쟁하는 인연이 많은 법이고, 남편은 을(乙)목 편관으로 보는 것이니 , 을미(乙未)인연인 즉 배우자가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가 많은 법이요 , 을미는 양(養)지에 백호살(白虎殺) 인연이니 활인 분야에 종사치 않으면, 백호지에 관(官)이 들었으니 위태로운 인연이요 , 본인이 가장 노릇하며 이별수 있다 보는 것이다.

자식은 신(辛)금 식신으로 보는 것이니 , 신미(辛未)로 볼 것이요 , 신미는 쇠(衰)지 인연이요 미적 감각 있고 총명한 자식인연 있을 것이나 , 기미일주가 조토(燥土)인 데다 , 일점의 수(水)기가 보이지 않아 조토는 생금(生金)하기 어려운 고로 산액(産厄) 있는 인연 있다 하는 것이다.

모친은 정(丁)화 편인으로 보는 것이요 , 정미(丁未)인 것인 즉 , 의식주가 유여(有餘)한 인연이요 , 지장간에 동주하니 봉양 인연 있을 것이며 시부모 봉양 인연도 있을 것으로 추론하니 유정하다 하는 것이요

부친은 계(癸)수 편재로 보는 것이니 , 계미(癸未)로 볼 것이요 , 계미는 묘(墓)지 인연이니, 종교 및 교육 활인계통 종사하지 않으면 불리한 법이고 , 기미일주 자축이 공망이요 수공망에 재성이 공망이요 지지(地支) 자(子)수는 천간(天干) 계(癸)수를 의미함이니 부친인연 박하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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