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정리

사주 카페 道慧 (지혜에 이르는길) - 기유일주

Fortune Ked 2019. 8. 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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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유일주 일간 기(己)토라 함은 음(陰)토로써 십 천간 중 여섯 번째 간으로 하늘에서는 구름이요 땅에서는 논밭이라 양생지상으로 인내심이 있고 습윤하여 만물을 포용하니 자애심이 있는 것이다.

기(己)토가 갑(甲)목을 보면 중정의 합이 있으니 대의를 중시하는 품격이 있는 것이고, 언행이 일치하며 신중함을 유지한다.

기(己), 사(巳), 을(乙)은 모두 구부러진 형상이니 돌아다니는 특징이 있으며 변화와 환경적응에 능한 임기응변 성격의 인물로 볼 수 있다. 기(己)토는 동물로 비유하면 ‘게’에 배유하니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연약한 것이 특징이고 다리가 열 개이니 이동이 매우 신속하나 불안정하고 속은 여린 고로 상처 또한 받기 쉬운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기(己)토는 전원을 의미하는 고로 순박하고 부드러운 인품의 소유자가 많을 것이며 조용한 인물에 대의와 중용을 지키고자 하는바 믿음이 두터울 것이고, 토의 특성은 만물을 수용하니 다정다감한 자가 많을 것이며 배품에 능숙할 것이고 머리가 좋고 임기응변에 능하니 중개를 잘 할 것이나 지배욕이 강한 특징이 있을 것으로 때론 의심이 많을 것이다.

기유(己酉)일주 일지 유금(酉金)이라 함은 음(陰)금을 이르는 것인데 하늘에 노을이 지는 형상이고 배가 잘록하고 끝이 뾰족한 술 항아리의 상이기도 한바 술은 제사에 올리는 것이고 동물에 비유하면 닭으로 보는바 닭은 신령스러워 무속에서는 제물로 사용하기도 하는 것인데 사주에 유금이 들은 자는 비교적 꿈이 잘 들어맞는 자가 많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유는 금(金)에 속하며 그 위치가 술해(戌亥)에 가까이 있으니 술해는 천문(天門)이라 종을 두드리면 소리가 천문에 까지 울려 퍼지니 사종(寺鐘)에 비유하고 계곡에 자리한 산사의 물상이므로 사찰 인연이 깊고 고독한 자가 많을 것이고 체면을 중시하는 속성이 있으며 일 처리가 빈틈없이 꼼꼼한 완벽주의자가 많으나 생각이 편고한고로 편두통으로 고생하는 명이 많을 것인데 일지에 병(病)이 들어 있음이요, 닭이 그러하듯이 항시 분주히 움직이는 반면 결실은 약한 인물로 보는 것이다.

유(酉)금은 정서(西)의 태(兌)방을 의미하며 그 기운은 숙살지기이며 천인성(天刃星)이라 하여 칼을 들었으니 그 성품이 강강하여 물러섬이 없는 부드러운 칼리스마의 소유자가 많은 법을 알 수 있는 것이고 배우자 궁에 칼이 들었으니 활인 계통의 업에 종사해야 그 흉함을 면할 수 있다 보기도 하는 것이다.

기유(己酉)일주라 함은 ‘쌀단지, 가을 들판의 닭’ 이라 곡식을 담는 항아리의 형상이니 풍요로움이 있는 것이고 닭이 들판을 분주히 뛰어 다니며 곡식을 쪼아대니 의식주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법이다.

기유(己酉)일주는 일지에 장생(長生)을 놓았으니 장생이라 함은 사람이 처음 태어나는 형상이니 경사로운 일이요 백일잔치, 돌잔치 등을 벌이니 많은 이들이 찾아와 축하를 전하는 고로 길한 법인데 이들이 축하금을 전하기도 하는바 항시 후원성이 있어 일지에 장생을 놓은 자는 역경을 헤치고 일어서는 고로 일지 장생은 십이 운성 중 가장 길(吉)하다 보는 것이다.

기유(己酉)일주는 또한 천주(天廚)귀인이 임하여 의식주가 풍요로우니 성품이 원만한 자가 많은 법이고, 먹을거리 걱정이 없으니 감성이 풍부하여 창의적이고 심미안을 겸비한 예술가의 기질을 가진 자가 많은 법이요 문창(文昌)성이 임하니 지혜롭고 총명한 자임을 알 수 있는 것이고, 학당(學堂)이니 배움에 대한 열정이 그치지 않는 법이다.

기(己)토의 부드러움과 유(酉)금의 강인함을 겸비 하였으니 외유내강 형이라 하는 것이고, 인정이 많고 남에게 베풀기를 즐겨하니 인기가 많을 것이고, 일지에 식신을 놓았으니 식신 이라함은 노하우, 재능의 별 이라 무엇을 만드는 재주가 비상함을 알 수 있는데 금(金)을 만들어 내니 金이라는 것이 돈을 의미하는 고로 금전운이 있다 보는 것이다.

기유일주는 일지 장성살이 임하니 장군살이라 발전, 번영, 승진, 인내, 끈기 등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것이고 매사 분주한 자가 많을 것이라 기유일주는 특히 자기주장이 강하고 집착과 아집이 강한 자가 많은 법인데 호기심이 가득하고 닭이 그러하듯 남의 일을 파헤치기를 즐겨하여 구설에 오르기 쉬운바 항시 경계하여야 할 것이다.

기유(己酉)일주의 내면심리 세계인 지장간을 보면, 경(庚)금, 신(辛)금이 암장되어 있는바 상관, 식신이라 타기가 섞이지 않은 순일(純一)함이 있으니 깔끔한 성품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는데 상관이 왕(旺)하니 관찰력이 뛰어나고 언변이 능수능란하며 총명한 자가 분명하고 식신이 록(祿)을 얻으니 탐구심, 창의성, 호기심이 가득하고 명랑한 성품에 인기가 많으니 예술가 아니면 엔터테이너의 기질을 타고난 명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기유일주의 진로적성을 보면 창의성을 지닌 전무가의 명이 많은 법인데 의료계통 치과 치기공, 금속공예, 조각, 조소, 교육, 요식업, 부동산 및 금융, 광고, 홍보, 컨설팅 분양에 적합한 인물로 보는 것이다.

기유(己酉)일주 남명은 일지에 식신을 놓았으니 처덕이 있고 장모덕이 있다고 보는 것인데 처가 봉양하는 자가 많을 것이요, 미색(美色)을 겸비한 양처인연이니 길하다 보는 것인데 배우자는 계(癸)수 편재로 보는바 계육(癸酉)은 능력 있고 총명한 법인데 병(病)지에 역마 인연이요 배우자궁에 천인(天刃)성이 임하니 돌아다니지 않으면 아픈 인연이다 보는 것이다. 일지에 식신을 놓았다 함은 남녀 공히 성욕 있다 보는 것이니 색탐하는 인연이라 보기도 하는바 절제의 미덕을 길러야 하는 것이다.

기유일주 남명은 인묘(寅卯)가 공망이라 직장운이 없고 이동이 잦은 법이요 남명의 자식은 을(乙)목 편관으로 보는 것이니 나를 극하는 인연이다 볼 것이요 을유(乙酉)는 절(絶)지에 좌하니 인연이 박하다 보는 것인데 더욱이 공망이니 인연 없다 하는 것이다.

모친은 정(丁)화 편인으로 보는 것이니 정유(丁酉)는 장생하는 인연이니 힘이 있고 두뇌가 비상하다. 재물 있다고 보는 것인데 화토동법(火土同法)으로 보아 나와 비슷한 인물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기유일주 부친은 계(癸)수 편재요 계유(癸酉)로 보는 것이니 두뇌가 비상한 수완가요 풍류가 인데 병(病)지 역마의 인연이니 나와는 떨어져 지낼 인연이다 보는 것이다.

기유일주 여명은 마음이 온통 자식에게 가 있는 법인데 일지에 식신(食神)을 깔았으니 배우자궁에 자식이 있는 연유에서 오는 것이다. 식상은 자식이요 부하를 의미하니 연하 인연이 많은 법이요, 인묘가 공망이라 관(官)이 공망하니 남편 복이 없는 것이요, 자식 낳고 남편과 다툼이 생기는 인연이라 남편은 을(乙)목 편관으로 보는 것인데 을유는 절지 인연이니 박하다고 보는 것이요, 배우자궁에 천인성이 임하니 아프다 보기도 하는바 본인이 가권(家權)을 쥐고 사회활동을 하고 활인계통의 업에 종사함으로 그 흉함을 대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볼 것이다.

자식은 신(辛)금 식신으로 보는 것이니 신금이 유(酉)에 록(祿)을 얻는바 현달하다 보는 것이고 모친은 정(丁)화 편인으로 보는 것이요 정화가 유금에 장생하고 일지에 천을귀인이 임하니 두뇌가 비상하고 재력이 있는 모친임을 알 수 있는데, 화토는 동궁으로 보니 나와 비슷한 인물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부친 계(癸)수 편재는 두뇌가 비상한 수완가가 많은 법이고 계유라 함은 술단지에 술이 담겨 있는 형상이니 풍류를 즐기는 인연이라고 유추할 수 있는 것이고, 계유는 한 편 ‘비 맞은 닭’의 형상이요, 병(病)지에 역마 인연이니 나와 떨어져 지내지 않으면 아프다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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