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넘게 전업주부로 지냈습니다. 막내가 크면서 시간여유가 생겨 사주공부를 2~3년 했는데 도저히 상담은 자신이 없습니다. 아직도 멀었다고 느껴지고요~ 막내가 대학에 들어가고는 시간여유가 더 생겨서 타로 공부도 병행했는데 그곳에서 전화타로업체를 소개시켜줘서 집에서 부업겸 할까하는데 과연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사주공부하니 겸손해지게 되더군요^^ 제가 무관사주인걸 알게 되었고 더이상 남편 원망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주에 목이 없어서인지, 계획은 잘 세우는데 정작 제 일로 시작은 망설여지고 잘 못합니다. 그런데 다른사람 계획은 잘 세워서 준비 시켜주는 편이라 나름 자식들은 잘 키웠습니다. 제 사주보면 말년에 식상생재로 흐르는 사주로 보이는데 제가 일을 시작하면 잘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