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당령, 사령이란 말이 매우 생소하실 것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말인데, 이게 명리학의 기본이 되는 것인가? 이렇게 공부하고 배워도 되는 것일까? 많이 의심스럽습니다. 우리가 익숙하고 친근한 것을 안정적이고 정도에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십신(육신)과 신살, 오행 등등이 매우 친숙합니다. 이는 매우 반가운 일이기도 해요, 명리 용어를 누구나가 공통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학문적 발전이 따른다는 것을 반증하니까요,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나와요. 당령과 사령이란 개념인데, 이는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자, 자평명리학이라 불리는 고서는 자평진전, 적천수, 궁통보감이 있어요. 여기에 병약설 (병약용신), 진상관, 가상관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명리정종이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