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의 역설

[광주 남구/사주카페 도혜] 말 같지도 않은 사주논리 종합

Fortune Ked 2018. 5. 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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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같지도 않은 사주논리 종합모음!!!

 

저만 그런가요? 저는 역학을 신비주의로 포장하는 것 너무 싫습니다. 산속에서 도통해야만 통달할 수 있다고 포장하는 것도 싫습니다. 그런 것처럼 말장난에 가까운 이야기 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공감되는 이야기가 있나요? ^^ ㅋㅋㅋ

 

1. 식신이 많으면 상관이 된다.

 

=> 아니 뭔소리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식신이 많으면 왜 상관이 되나요? 식신이 많으면 그냥 식신이 많은거지... ㅋㅋㅋ

 

예를 들어 식신은 보편적인 생산행위를 의미한다면 상관은 편법적인 생산행위를 의미합니다. 그럼 식신이 많아지면 갑자기 불법을 저지르기라도 할까요? ㅋㅋㅋ

 

많으면 실속이 떨어지기는 해도 음양의 관계로 구분되어진 식신과 상관이 서로 바뀌는 일이 어디 있나요? 참으로 말같지도 않은 소리죠.

 

2. 많은 것은 없는 것과 같다.

 

=> 아니.. 많으면 많은 것이지 없다는 것은 뭔 말인지... ^^;;;

 

○○ A사주

亥子子亥

 

이렇게 되어 있으면 재성이 없는 건가요? ㅋㅋㅋ

 

A사주는 재다신약이라고 합니다. “종재다또는 종재가 아니다.”라고 떠드는데... 종재면 어떻고 종재가 아니면 어떤가요? 그냥 재성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戊己일주는 신약하면 재성을 재성답게 쓰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신약 戊己일주 財多들은 재성을 문학, 예술, 종교, 철학 형태로 쓰거나, 쫌 전향적으로 쓸때에는 해외나 금융계통에서 남의 재산을 다루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재다이기 때문에 대체로 부친이 엄격한 분이거나, 부친의 사회적 활동력이 직업적 전문성이라든지, 아니면 직업적 독립활동을 통해서 능력이 있는 형태가 많습니다. 대신에 어머니는 죽어나는 것이죠. 財多이니 모친인 인성이 위축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재다분들의 대부분이 부친의 엄격함으로 고충이 많습니다. 일종의 트라우마 같은 것들도 있기도 하고요.

 

그럼 이 사주는 財多이니 아버지가 없나요? 돈복이 없나요? ㅋㅋㅋ 아버지도 있고 돈복도 있습니다. 내가 財多라는 조건을 어떻게 을 쓰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3. 종재다? 아니다 종재가 아니다.

 

○○ B사주

巳酉申酉

 

=> 어떤 술사님은 巳酉丑이 형성되지 않았으니 종재가 아니라고 합니다. 어떤 분은 일점 뿌리가 없으면 종재라고 합니다. 종재면 어떻고 안 종재면 어떤가요? 그냥 보이는 데로 풀면되지... ㅋㅋㅋ

 

종재이건 종재가 아니건 아까 위에 A사주 설명한 거랑 비슷합니다. 다만 丙丁陽氣가 강하므로 바로 금융환경으로 쓰게 됩니다. 그래서 금융, 무역, 해외, 어학 등에 관련된 일을 합니다. 재성은 밭을 가는 것이고 재성이 많으면 돌아다니며 밭을 갈아야 하니 금융부터 돌아다니는 역마속성의 무역, 유통, 해외, 어학이 됩니다.

 

4. 신약자가 뿌리가 없고 관살이 중중한 팔자이니 단명자다.

 

=> 그럼 신약이고 뿌리 없으면 다 죽어야 합니까? 죄다 툭하면 극단적 풀입니다. 어떤 풀이를 보니깐 관살이 오행적으로 인데 관성이 중중하다고 물 먹고 죽어다는 술사도 있더군요.

 

세상에 신약자 사주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는 10번 사주 풀이할 때 신강자를 1명 정도 만날까 말까 하더라고요. 그럼 지구상 10명중 9명은 죄다 죽어야 하나 봅니다. ㅋㅋㅋ

 

5. 식상이 없으니 너는 자녀가 없는 여자다.

 

=> .. 틀린 말은 아닌데... 너무 비약한 이야기입니다. 그럼 인성이 없는 사주는 엄마가 없는 사주입니까? 그럼 나는 어떻게 태어났을까요? ㅋㅋㅋ

 

식상은 신체기관 중에서 소화기를 의미합니다. 그럼 식상이 없으면 위장이 없는 사람입니까? 사주에 없다고 해서 진짜 없는 것이 아니라 단지 두드러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6. “이자불충이다.” 또는 癸水일간 사주 원국 년간 癸水가 있는데 년이 되면 년간이 먼저 합해서 뺏어간다.”

 

=> 진짜 헐 이네요.

 

○○○○

子子

 

이런 경우 원국에 두 개이니 의 힘이 쎄서 가 충을 못한다고 합니다. 또는 이고 는 화이니 를 극할수 없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단지 운동의 방향이 반대일 뿐입니다.

 

그리고 년이 되면 세상에 가 달랑 하나만 있을까요? 가 무한대로 존재할까요? 당연히 가 무한대로 존재하게 됩니다. 그게 년의 기운입니다.

 

그러면 년의 가 원국의 하나만 충하는 것이 아니라 두개를 다 충하는 겁니다.

 

癸 戊

○○○○

 

마찬가지로 년이 되면 우주와 온 세상에 가 무한개가 있는 겁니다. 그러니 년간 癸水를 뺏는게 아니라 년간도 戊癸합 하고 일간도 戊癸합 하는 겁니다.

 

7. 원국의 형살이 있는데 운에서 형살글자를 삼합하면 형살이 풀린다.

 

=> ㅋㅋㅋ 소금물에 설탕물 넣으면 소금이 없어집니까? ㅋㅋㅋㅋ 원국에 형살도 작용하고 삼합도 작용합니다.

 

비슷한 논리로 원국에 공망을 운에서 충하면 공망이 없어집니까? 공망도 존재하고 충고 존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생각이 나서 정리를 해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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