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

이강인 상관경관 세운의 성패와 대운의 대입

Fortune Ked 2024. 7. 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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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癸 庚 辛(남, 23)

○ 丑 寅 巳

25 15 05

丁 戊 己

亥 子 丑

상관격, 천간에 인성을 보았으니 상관패인을 논할 수는 있지만 시주나 대운에 의한 변수는 늘 존재하겠죠.

일지 丑이 허울은 편관이지만 음간의 양인에 해당되는 놈이고, 정편인 혼잡은 격감의 요소이기도 하죠.

유튜브에 5개월전 이강인 사주풀이를 한 무당이 기본적인 상관격의 특징인 예체능, 寅巳의 역마성의 외국 거주, 상관의 반항성, 구설 등 기초적인 것을 논한 것이 적중하여 성지순례지가 되었더군요.(寅巳형, 상관이 형을 받았으니 구설의 환경)

甲 戊

辰 子

子가 일간의 근도 되지만 인성을 통관하여 상관을 살리기도 하고, 辰의 십성이 정관이니 상관견관이 작동하는 해이죠.

상관격은 칭찬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옛 공직시절 귀염상의 예뻐했던 남자 후배가 있었는데 어느날 대화도중 자기와 반대되는 이야기를 했더니 반항을 하더라고요.

그 친구가 상관격이었습니다.

특징이 마음이 돌아서면 인간관계 끝이고, 후회도 잘 하지 않는 십성이죠.

寅卯辰의 상관이 득세하는 운의 끝자락 정관운에 명예 추락을 겪고 있는 것을 봅니다.

 

동정론에 따르면, 천간은 늘 동해있고, 지지는 정해있다가 형충회합에 의해 동한다고 하죠.

그런 이론적 근거에 따라,
천간은 생극제화, 지지는 형충회합

동정론의 시발이 운의 대입에 있습니다. 천간과 지지는 서로 직접 극하지 못한다는 입장이죠.
그래서 천간은 천간끼리 지지는 지지끼리 운을 대입해야 한다는 논리를 주장하죠.

그 동정론 또한 선학들의 변화를 겪어왔지만 그 바탕은 천간과 지지의 운의 대입은 다른 것이라는 것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이 명조에서 상관패인은 상관이 천간에 머리를 들때를 전제로 한 것이죠.

공교롭게도 甲辰년 상관 寅(甲)이 머리를 들어서 동합니다.(동정론에서 동하는 이론은 천간에 甲이 들어오면 寅이 동한다는 것)

그래서 서두에 시간, 시지, 대운의 작용을 언급한 것이기도 하죠.

또한 상관패인으로 보더라도 정편인 혼잡은 격을 감소시키는 요소라는 것도 말하였지요.

그나마 23세의 나이에 뜬 것은 상관패인이겠지요.
하지만 만약 패가 드러났다면 상관격의 흉의가 드러난 시기의 시주와 대운+세운 등의 조합을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뮬란 선생님은 인신사해 월지의 경우 투간하지 않으면 이를 격으로 인정하지 않으시는지요? 월지는 늘 動해 있기에... 뮬란님이 늘 하는 말이기도 하고...

 

격으로 봅니다. 다만 투간되어 인성의 직접적인 극을 받는 것에 비해 차이를 둔 것이고요.

동정론이라는 것이 천간은 지지를 극하지 못하고, 지지 또한 천간을 직접적으로 극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적절할 듯 싶네요. 천간은 지지를 직접 극하지는 않으나 기운으로써 지긋이 눌러주고, 지지 또한 천간을 직접 극하지는 못하나 천간의 세력으로는 작용한다.

壬癸나 亥子는 인성을 통관하여 상관을 살리는 역할도 본 것이고요.

대운, 세운, 월운, 일운에서 늘 천간으로 甲乙은 등장하기에 패인으로 보는 것이 맞다는 입장입니다.

시에 壬癸가 있다면 甲이 들어오면 통관작용으로 상관을 살릴 수도 있겠죠.

천간은 동하니 운이 날아와 각자에 다 작용하는 것이고, 즉 생극제화

월지는 늘 동해 있다고 보는 것이 맞으며, 운에 의해 형충회합을 이룰 때 동한다...

이럴 경우 가상의 甲을 천간에 띄워서 보는 것이 맞겠죠. 다만 직접 투간한 것과는 차이를 두자는 것이죠.

그리고요. 자평진전 상관편은 어렵습니다.

일간이 비교적 신약하고 상관이 왕성해야 패인으로 제대로 작용한다.

반대로 일간이 강하고, 상관이 약하면서 정편인 혼잡을 이루면 빈한하다는 식으로도 표현하였지요.

상관이 인성을 봤다는 이유로만 상관패인의 성격으로 볼 수만 없다는 것이죠.

다시금 논상관편을 음미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이 명조의 성공 상관생재에서 찾습니다.

寅巳형의 상관생재, 꺽고, 끼우고, 자르고, 째고, 찌르는 몸 동작, 운동장 전체를 통제하는 능력이겠죠.

상관패인 보다는...

올해 甲상관이 투출 패인이 되었는데 왜 문제가 생겼을까?

위 설명대로 시간에 壬癸를 두었다면,

甲 戊
辰 子
대세운 천간의 상관견관, 子辰합의 수국은 비견의 실행력의 자신감이기도 하지만 금생수, 수생목으로 기운을 돌리기도 하죠.

시각을 좀 달리하면 상관 요놈이 고개를 들어 반항을 했는데 인성이 아니야 아니야 그게...

그래서 지지의 몸의 움직임과는 달리 인성의 가르침의 해가 되겠지요.

그나마 꼬리를 내리고 순응하는 근거는 되지 않을까 하죠.

그냥 편인 2이나 정인2을 본 것에 비해 혼잡이 격을 감소시키죠.

스스로 가상으로 마음의 오해를 만드는 조합이죠.

상관+편인의 조합
뛰어난 문인, 언론방송인, 정치인도 되지만,
거짓을 진실로 만들어 자신조차도 속이는 조합이기도 하죠.(스스로 가상을 현실로 만들어 자신도 그것을 믿어버리는...)

정치인들이 이 조합이 많은 편이죠.

 

자평진전의 한계가 대운을 적어놓고 구체적으로 대입한 기례가 없죠.

그래서 인연에 따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저 또한 5~6만명을 감명한 경력이 있는 스승의 사사를 받았고,
결과적으로 경험에 따라서 차이가 나겠지요. 그래서 제가 옳다고도 주장하고 싶지는 않아요?(다만 황당할 정도로 기초적인 이론을 벗어나면...예외)

그분은 동정론에 따라, 천간은 천간으로 지지는 지지로만 운을 대입하라고 하죠.(이론상 일리가 잏ㅇ는...)

또한 사주를 만들어낸 분들의 말을 따르라면서 자평삼명통변연원의 간명입식 편을 강하게 주장하는데 요지는 운은 월지에 우선 대입하라는 것입니다.(시키는 대로 따라 하자는...)

월지에 대입하여 격국의 성패를 보자는 것이죠. 천간으로 庚이 들어와 寅巳申 삼형을 이루는 것은 동정론에 근거해서는 무리겠으나, 그렇다고 지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는 전적으로 배제하기는 어렵겠죠.

申운은 상관패인으로 성격으로 읽지만 삼형에도 걸려드는 것이죠.

월지 寅이 辰의 정관을 본 상관견관이 핵심이라는 것이죠.

이 사주의 삼형의 부정은 많이 감소되는 것이고, 혹자는 이런시기 형권을 쥔다고도 하죠.(훗날 戊申년을 지켜보도록 하죠.)
그렇지만 그시기의 대운+세운+월운+일진의 조합에 따라 심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겠죠.

이렇게 어려우니 몇십년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삼형의 동작을 쓰는 직업, 당연 격투기에 버금가는 축구는 형의 동작을 쓰는 것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하죠.

천간은 천간대로 지지는 지지대로 보자는 것입니다.

상관패인의 모양이기는 한데...제대로 작동하는 시기는 상관이 고개를 들때다...정도로 정리하고 싶네요.

지지의 상관생재는 열심히 활동하고 돈을 버는 실제 행위로 보시고, 천간의 신념이나 정신적 영역으로 보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 寅卯년 지지는 열심히 상관생재 하였고, 천간의 정신이나 마음 또한 상관을 생하면서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군신대좌의 癸를 만났구나...

그러다 辰운이 오니 상관견관이 작동하네...대세운의 관계도 상관견관이네...

또한 상관견관의 작동으로 보고, 삼형의 작동으로 까지 보지 않을 수도 있겠죠.
다만 이런 상관견관의 시기에 寅巳형의 상관구설을 조심하라...정도

 

저는 만드신 분들의 말씀대로 시키는 대로

 

대운의 방을 월지에 대입하여 한눈에 삶을 관합니다.

인묘진의 방을 한셋트로 보는 편이죠.

7~80%를 월지에 대입하여 성패를 가립니다.

먼저 세운을 그렇게 대입한 후 그 성패를 대운에게 물어서 결론을 내리죠.

이것도 사주를 만든 분들의 고전에서 출발합니다.

어느하나 이론을 벗어나지 않기위해 근거를 살핍니다.

시키는 대로.?사주를 만들어 내신분들이...

 

寅辰을 방합으로 볼 수도 있죠. 그런데 격각입니다.

寅午戌 火와 申子辰 水가 와의 충돌이죠. 亥와 丑도 마찬가지...

억지로 寅(卯)辰을 만들 필요가 없죠. 물론 다른 간지에 卯가 존재한다면 방합으로...

격ㅇ각은 충과 비슷한 것입니다.
혹시 의문을 가지실까 싶어서...

저는 이 사주를 본 순간 寅辰의 격각, 상관견관을 최우선적으로 봤습니다.

이런시기에 寅巳형의 구설이 조심스럽다.

 

상관은 사실 톡톡 쏘는 매력입니다. 남을 위해주는 본질도 갖추고 있지요.

그래서 상관 흉신의 부정적인 시각을 언급하면 반발이 심할 수 있죠.(에이 사람이 좋은데...)

'상관이라는 흉신이 있는데도...저 사람 인품이 좋은데' 사주는 믿을 것이 못되네...

상관은 관을 얕잡아 보는데...누구든 관은 힘들기에 상관 짓을 하는 사람에 환상이 있거든요.(조직의 불합리에 나서는 대표성)

현실에서 '오 저분은 진짜 멋지다. 윗전에 후배를 위해서 할말도 하고, 회식에서 술도 잘 사고 분위기도 띄우네'

사교와 시기성을 넘나들며 돈도 잘 버네, 술도 잘 먹고 위하는 말도 잘하고, 아름답기도 하네...

그것이 이강인의 모습인데...

세상이 어디 그것만으로 통하나요. 그것을 보고 '아 저 새끼 싸가지 없네'라는 부류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현 시대는 사실 상관의 자기표현의 시대입니다. 그런데요 지 혼자 잘나면 끝나는 일도 있지만 조직성이 개입하는 삶이라는 것이죠.

이강인 혼자를 보면 잘남의 극치지만 축구라는 것이 조직이라는 것입니다.

그 국가대표 축구단 조직은 실제로 조직성이 너무 강합니다. 마음대로 외출도 못하고, 같이 잠을 자고, 코치 그룹의 압박이 있고,

한 두번이야 '아 씨발 지가 감독이가, 지가 뭔데' 라는 마음으로 선배들의 기를 꺾을 수는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상관견관의 관성들이 용납하지 않겠지요.

그래서 어쩌면 상관보다 정관이 무서운 십성입니다.

규칙, 규정, 인내, 합리

강인이의 상관에서 보면 숨이 막히겠죠.(오랜 시간 누적된 결과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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