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

전세금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Fortune Ked 2024. 7. 2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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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만기가 지났는데 역전세로 전세금반환을 못 받고 있습니다. 소송하는 게 나을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임대인과 직접 통화는 못했고 대리인인 딸은 여력이 안 된다고 하며 임대인이 암에 걸려 시한부인 것 같고 승소하더라도 경매도 어려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최악의 경우 셀프 경매라도 해야 하는 건지 아파트가 아니어서 손해만 보게될지 걱정입니다.



뮬란님 혹자는 편인은 흉신이니 재성의 극을 반긴다고 하죠.

하지만 격국에서는 정편인을 구분하지 않고 길신으로 봅니다.

사주 자체로는 용신 인성이 卯酉충으로 극을 받고, 천간에 辛을 띄웠으니 파격입니다.

이때 구응신, 상신은 비견 丁이죠. 요놈이 용신을 방어하고 있다는 것이죠.

대운이 巳午未로 흘러 화극금으로 병인 酉를 방어하였죠.

丙申대운
대운은 만이니 이제 막 申대운으로 접어들었죠.
천간 丙이 丙辛합으로 흉신을 잡는 면은 있으나 역부족이죠.

甲 丙
辰 申
천간으로 좋고나쁨이 섞여 있지만 나쁘지는 않죠. 지지도 뒤섞입니다.

이후 乙巳, 丙午, 丁未 세운을 다행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그러하더라도 申대운으로 접어든 점을 고려, 비록 세운이 좋게 흐르더라도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 잃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 손해는 감수해야 하는 흐름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릴 일이라면 2년 후 丙午년을 기대합니다.

 

丙申대운
천간으로는 좋은 듯하나 지지로는 申대운부터 운이 꺾인다고 봅니다.
매사 조심해야겠죠. 건강도 조심해야 하는 운이죠.

그중에도 다가오는 巳午未세운은 기대합니다.

 

저는 자평진전 격국론으로 본 것입니다. 인수격에 재성은 흉신, 병이라는 논리에 근거한 것이지요.

억부이론은 이치를 벗어난 것으로 보지만 신강약으로 구분한다면 약하지 않다로 볼 수 있습니다.

火운이 좋지 않다고 본 입장은 재성을 용신내지 상신으로 본 입장일 수 있는데요.

그것은 격국론의 이치로는 벗어났다고 말씀드리고요.

지난 삶 30년 未午巳대운으로 흐른 것의 평가 또한 주관적인 자신의 입장에서 좋고 나쁨을 평가하기가 쉽지 않죠.

이런 것이죠.(자신의 주관적 입장은?)
"지난 시절 사주는 파격이나, 운이 따라주어 그나마 먹고살만 했다"

"지난 시절 이룬 것이 없는데 이제 丙申대운으로 접어드니 좋아질 것이다"

예전 상담을 하신 분은 후자의 입장에서 말하였겠지요.

문제는 성공이나 실패의 기준이 각자 다르다는 것입니다.(인간의 욕심으로는...)

큰 대운이 申酉로 바뀌는 시점, 그래서 그 판단이 어렵습니다.

사주는 열명에게 물으면 다 답이 달라요. 그래서 믿을 것이 못된다는 평가를 받는 분야기도 하죠.

자기가 원하는 답을 듣기위한 여정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맞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사주를 만들어 내신 분의 입장을 대신 전한 것 뿐입니다.(이론에 근거...)

 

Fortune Ked

 

상황이 바로 무언가 할수 없다면

혹 모르니 소송전 임차권 등기라도 해두시고 기다려 보시면 합니다. 

 

甲 丙

辰 申

 

정일간이 
辰 상관이니 관재,구설, 시비, 송사 운은 있는 시기이고 
3,4분기는 戊토 사령기간이어 상관이 강해져 묶인 재성이 꿈틀 댈 수 있으나 

2사분기 끝자락에 卯辰 목국으로 도움주는 분( 가족, 친척 또는 동료 등)이 있어 

4사분기 병자월 중반 이후에 결론이 날 수 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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