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신론

상관이 정인을 만날때

Fortune Ked 2021. 3. 14. 22:32
반응형

9. 정인 편

 

정인은 인수라고도 하며 육친상으로는 부모님인 어머니에 해당하고 학문, 귀인, 생명의 은인, 매입문서등의 십신으로써 일간인 나를 직접적으로 생조하는 십신이다.

 

또한 정인은 이기심과 고집이 강하여 타인에게 야박하고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생활하는 경향이 강하고 융통성이 부족한 꽁생원이며 잘 토라지고 자칫 사기성의 성격을 갖는 경우도 있다.

정인이 둘이상이면 모친이 많은 형국으로 유모가 있거나 이모가 많거나 자칫 어려서 다른 어머니 곁에서 자라거나 아니면 고아원에서 자라는 경우가 있고 어머니와 인연이 박해서 남의 집으로 입양되는 경우도 있다.

 

여명이 정인이 너무 지나치거나 많으면 유산이 잦거나 자녀가 희소하며 정인과 편인이 혼잡되면 남편의 건강이 나쁘고 운로에서 만나면 남편과 이별하거나 자녀가 가출하거나 사망하는 불상사도 있게된다.

 

만약 인수가 식상과 합하면 결혼을 하거나 간통을 하거나 학문적인 직업에 종사한다.

 

여명에 인수가 많고 정재가 있으면 시부모와 사이가 나쁘고 음란하거나 천부가 된다.

 

여명에 관성이 약하고 인수가 왕하면 남편대신 생존경쟁에 뛰어든다.

 

 

1. 정인의 물상들

 

성정 - 자비, 덕망, 교양, 친절, 이기심, 고집, 집착등등

 

육친 - 모친, 조부, 외손자, 이모, 부모, 장인,

 

직업 - 교수, 선생, 은인, 성직자, 도인, 지도자, 학자, 교육자, 언론인, 저자,

창업자, 발명인등

 

인체 -

 

물상 - 태양, , , 공기, , , 대지, 문서, 합격증, 공문서, 표창장, 졸업장,

자격증, 인허가증, 유가증권, 도서관, 신문사, 방송국, 사원등등

 

학문 - 국어, 국사, 역사, 철학, 고고학, 정치학, 심리학, 윤리학, 식물학, 동물학,

천문지리학, 해양학, 농학, 기상학, 등등

 

2.

 

인간이 살아가는데는 의식주를 비롯해서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야하는 것이 기본조건이다. 인수란 바로 이와 같은 것이며 이를 공급하는 원동력에 의해 일간은 생육되는 것이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 보육을 전담하고 성인이 되면 자력으로 원동력을 생산하는데 그것이 바로 식신과 상관이다.

자력의 생산성을 유지하려면 정신적인 생산능력인 지식과 물질적인 생산능력인 체력이 왕성해야하는 것이 기본 바탕이 된다.

 

이와 같이 의식주를 정성껏 보급하고 체력을 길러주는 어머니를 비롯해서 지식을 길러주고 체력을 단련시켜주는 훈련과 교육을 위해 애쓰는 스승 그리고 자립생산할 수있는 의식주의 공급처인 직장과 생산능률을 향상시켜주는 직위와 명예을 통틀어 인수라고 한다.

 

이와 같이 인간생활상 생산수단의 원동력인 인수는 환경을 비롯하여 후천적으로 얻는 모든 교양과 건강과 학문적인 지식향상까지도 포함된다.

 

그 때문에 인수가 왕성하고 깨끗하면 부모덕이 두텁고 스승의 덕도 많으며 만인의 덕이 많고 체력과 지혜가 뛰어나고 소화기능과 두뇌가 비범하며 직장과 상사의 신임이 두텁고 사회적인 명성과 신망이 남달리 두텁고 많으며 주거환경이 좋고 의식이 풍족하며 주위의 많은 도움과 신망이 두텁다

 

인수가 재성을 보면 물욕과 여색을 탐하게 되니 파직을 당하거나 좌천을 당하고 망신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왕성한 재성에 의해 인성이 충극을 당하면 인수를 버리고 재성을 따르는 역전이 이루어지는데 이 경우 사업경영을 하게되어 10년공부 와르르무너지고 물욕에 가득찬 장사꾼의 모습으로 돌변한다.

 

또는 보증을 서달라고 하면 선뜻 도장을 내주어 문서난이 발생하고 뇌물공세나 미인계에 넘어가 함정에빠져 망신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재가 관성을 생하여 통관을 이루는 경우에는 반드시 승진하거나 표창장을 받는 행운이 있다.

 

정인에 의존하는 일간은 선조의 유산을 물려받거나 부모의 유산을 이어 받거나 모친에게 의존하는 경우도 되겠지만 사실은 처가덕으로 살거나 부인의 도움으로 풍요로움을 누리는 팔자이다.

 

 

3. 정인이 비견을 만나거나 겁재를 만나면

 

정인이 겁재를 만나는 것은 두명의 자녀를 만나는 것이다.

신왕자는 인수를 싫어한다.

 

인수는 재성은 두려워하지만 비견과 겁재가 있어 통관을 이루면 도리어 기뻐하고 재성운에 발복한다.

 

 

 

4. 정인이 식신을 만나면

 

정인은 식신의 정관이요 식신은 정인의 정재로서 한쌍의 정다운 부부사이가 된다.

 

인수는 어머니로서 힘을 길러주는 원동력이요 생기와 정기이며 학문이다, 식신은 천연의 과일이요 재능이며 예술이며 상품이다.

 

식신은 원래 힘을 순리적으로 소비시키는 작용으로써 무리한 실패와 출혈을 요구하지 아니하는 성실한 십신이다.

 

인수는 남편이요 식신은 아내에 해당한다.

식신의 남편인 인수가 애써서 생산하고 공급하는 소중한 원동력의 생기인 인수를 아내인 식신이 헛되게 낭비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수와 식신의 관계는 인수가 억압하거나 강압적으로 간섭하는 관계가 아니라 일간을 위해 소비와 공급을 적절히 조절하여 조화롭게 서로 의지하는 부부관계로 보면 적절한 비유라 하겠다.

 

단 인수는 상관의 칠살로써 상관을 제압하고 억압하여 상관의 능력을 억제하여 상실하게 하는 것이 인수이기도 하다.

상관의 기질인 과소비와 과속질주와 독기를 음덕으로써 제거시키며 온순하고 얌전한 식신으로 체질개선을 시키니 상관의 속성이 사라지는 것이다.

 

인수의 역할은 인수의 본업인 일간의 생기와 정기로써의 역할과 식신과 상관이 일간의 기운을 과소비하게 하는 것을 막는 역할이 있다. 하나더 말하자면 칠살을 교화하는 살인상생이 있다

 

일간이 신강한데 인수가 있다면 인수는 식신과 상관을 억제하고 강제하는 것이므로 식신과 상관의 재능과 기회를 가로막는것과 같다.

 

인수를 제압하는 재성운에 들어가면 식신과 상관이 인수의 제동장치를 물리치고 활기를 되찾아 목표를 향해 질주를 한다. 이때 반드시 인수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는 추진력 있게 활발하게 진행하려면 인수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식상이 재성을 만나니 야속했던 인수가 도리어 필요하게 되는 격이다

 

 

5. 정인이 상관을 만나면

 

정인이 상관을 보면 편재이고 상관의 입장에서는 정인이 편관으로써 칠살이다.

 

상관은 만인을 강압하고 정인은 만인을 교화하고 학문을 관장하며 자비로운 어머니로서 행복의 덕성이다.

정인을 만난 상관은 순종하고 복종하는 동시에 인수의 교화에 의해서 자비로운 도덕을 지닌 상관으로 전향하게 된다.

인수와 상관이 조화를 이루면 학자. 교수, 선생, 교육자. 육아원, 종교인, 자선사업, 음식점등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인수는 다소 연약하고 상관이 왕성할 경우에는 의사. 연예인, 방송인, 신문기자, 특수분야기술, 작부, 창부, 마담등의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대운이 체인이유>>*****

 

신왕하다고 무조건 비겁이 기신이니 흉신이니 형제지간이 원수요 친구가 원수가 되는 경우는 일시적인 현상일뿐 대운이 바뀌면 비겁 없이는 일간이 생존할 수없는 경우도 있으니 함부로 희신 기신을 정해놓고 평생 동안 어떠한 육친을 원수로 만드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신왕하고 상관이 왕성한자는 다리가 튼튼하고 스피드에 능함으로써 힘만 있으면 얼마든지 달릴 수있으니 운동선수로 대성한다.

 

운학명리학회 글중

반응형

'십신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신  (0) 2021.05.30
상관, 상관격  (0) 2021.05.30
편관  (0) 2020.12.01
편관 편재 편인 겁재  (0) 2020.11.25
정관 정인/ 정관 편인  (0) 202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