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변의 활용

년지, 월지,일지,시지

Fortune Ked 2020. 11. 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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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는 궁성으로도 보고 근묘화실로도 봅니다.
질문에 따라 복합적인 해석이 가능합니다.
조상 부모 나 자녀가 될 수도 있고
초청장노로 구분할 수도 있고 진행상황, 일처리 스타일도 될 수 있습니다.

사주를 '이거다' 단순 틀에 가두어 버리면 확장성이 떨어집니다.
목을 나무로 화를 불로 금을 쇠로 수를 물로 한정해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글자는 기운이고 사이클이고 방식입니다.
목의 오르려는 수직성 화의 퍼지려는 확장성 금의 모으려는 집약성
수의 가두려는 집합성...이 마저도 규정을 해 버리면 이해는 쉬우나 한계가 생깁니다.
인생사가 단순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월지는 당연히 납득하다. 한계를 인정하다.입니다.
월지는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현상이 생깁니다.
월지는 계절이기도 해서 환경,처지라는 것도 됩니다.
계절은 우리가 바꿀수 없기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지
극복할 대상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숙명'같은 것입니다.

일지는 합리화하다. 즐거움, 행복지수 이런 것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성향에 따라 같은 것을 두고도 느끼는 것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지는 비젼,희망사항,꿈 이런 것입니다.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이고 추구하는 바 입니다.

월지와 시지가 상생이 되지 않으면 현실,현상이 안됩니다.
내 생각대로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입니다. 바램으로만 끝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면 헛된 욕심을 안부리고 무리하지 않는 지혜가 사주를 통해서 생깁니다.

년지는 그대로 수용하다 입니다.
조상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육지에 살면 육지를 수용하고 물에 살면 물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진화가 년지를 극을 하는 것인데, 당연한 어려움이 생깁니다.
각자가 선택 판단할 사안입니다.

년수가 높아짐에 따라 삶의 연륜과 경험치에 따라 환경에
적응을 해 나가는 것이라 시지 쪽으로 옮겨 가겠습니다.
사주는 '이렇게 내가 살아가겠구나', 내지는 '살아야하는거구나'를 보는 것입니다.

사주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가는 순리를 알고
내 사주가 생긴 모양으로 현실이라는 계절에 적응 순응하는
지혜를 배우고 대처하고 준비해 나가는 것입니다.

길운과 흉운으로 인해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인생사 '세옹지마"라 했던가요?
길운이 오면 '그 동안 내가 준비를 잘했구나.'
흉운이 오면 '내가 그 동안 준비를 소홀히 했구나' 입니다.
이것 또한 좋고 나쁨이 없습니다. 또 다른 기회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역총 벤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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