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관유살(合官留殺)은
관살혼잡된 상황에서 정관을 합하고 편관을 남기는 것
정관과 편관이 혼잡되어 있을 경우 그 중 하나를 합으로 묶어 두거나 충으로 제거하여 하나만 남겨두는 것을 말합니다.
정관과 칠살이 혼잡되어 있는 사주를 탁하다고 하고, 그 중 하나를 제거하면 청한 사주, 맑은 사주라고 합니다.
합관유살은 관살혼잡 시 정관이 합이 되어 묶여 편관만 남는 것이고,
합살유관은 편관이 합이 되어 정관만 남아 사주가 맑은 사주가 되는 것입니다.
거살유관은 칠살을 충하여 정관만 남은 것을,
거관유살은 정관을 충으로 제거하여 칠살만 남아 청한 사주가 된 것을 말합니다.
관살이 혼잡되었을 때 이 관살과 합이나 충이 되어 둘 중의 하나를 묶어 두거나, 제거하여 하나만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 좋은 사주가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戊 壬 丁 丁 乾 (2003년 계미년 현재 18세)
申 午 未 卯
68 58 48 38 28 18 08
庚 辛 壬 癸 甲 乙 丙
子 丑 寅 卯 辰 巳 午
원광대 동양대학원 문학석사 논문
"명리이론과 학업성취의 상관성 연구"(馬淑姬, 2003년 10월)에 소개된 명조.
2003년 당시 경기도 수원의 모 고교 1학년 재학생으로 丙午대운중 癸未년 전교 604명 중 1등을 했다.
재성 학마운에 전교 일등을 하는 까닭에
혹자는 종재살격 명조란 견해를 피력하기도 하고,
잡기 재겸 살격으로 파격인데 계미년 계수의 무계 거살작용으로 1등을 할 수 있었다고도 한다.
잡기 재격으로 보고, 재격은 신약을 꺼리니 병오대운은 기신대운이다,
또한 일간 억부론적인 관점에서도 신약명에 인비를 희하니 병오대운은 기신운이다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공부 잘 하고 못하고는 격이나 용신, 기신과 관련이 없고 사주 구조및 운의 흐름에 기인한다,
병오대운은 임수 일간에 수보양광 해주니
오희려 신약한 임수가 힘을 얻어 수화기제되어 뛰어난 정신력으로 1등을 할 수 있었다는 소수 의견도 있다.
계미년 이후 상황은 모릅니다
잡기정관격인데 살과 재성이 투한 명조니, 잡기격인데 관살이 혼잡(混雜)한 경우가 돼죠.
월지가 묘미합에 묶이니 잡기격인데 합관류살(合官留殺)되고 재를 겸한 사주가 되는 것이죠. 혜도짱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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