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이 재성을 만나면 내 상품을 팔아줄 유통시장을 만난 격이니 대성할 운세입니다. 상관생재면 사업가, 기업가, 생산직, 변호사, 유통, 홍보, 영업직, 방송인, 정치가, 강사, 장사 등이 좋고 식신생재면 판매, 식당, 음식점, 전문직 등이 좋습니다.
1) 상관생정재
- 내 것, 소유욕, 합리적, 안정적인 것을 取, 고정적인 것을 取, 현실적, 타산적
- 기술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 기술을 가지고 직장생활과 같은 사업을 할 수 있다.
- 상관은 인성(證)이 필요하다.
- 정재가 있는 사람은 증을 이용한 사업 - 약사, 의사, 변호사, 회계사 . .
- 증이 없으면 허가나지 못한 사업 - 역술인 무속인
2) 상관생편재
- 적극적, 투기성, 넓은 공간(이동공간, 역마성) - 무역, 유통, 중간소개
- (상관 + 편재) = 돈이 다니는 길을 안다.
cf : (상관 + 정재) = 돈이 다니는 길을 안다. 단, 쫀쫀해서 계산하다가 일을 벌리
지 못한다.
財를 감당할 일간의 뿌리가 있어야 상관생재를 할 수가 있다.
일간이 약하면 아이디어(인성)를 팔아먹을 수는 있으나 자신이 직접하면(상관) 망한다.
상관생재 →재생살 →일간이 약해서 살을 감당하지 못한다 = 뻥, 남좋은 일
상관생재 = 공간을 생한다. 공간을 넓힌다. 공간을 이동한다.
- 財는 돈, 여자, 공간
- 상관운이 오면 남녀 모두 외도할 확률이 많다.
상관은 찔러본다. 그리고 반응을 살펴보고 대응한다.(식신은 좋아서 한다)
- 여자의 財는 남자에게 잘해주는 것. 財를 생하는 것은 다른 영역을 넓혀서 다른 남자를 생하고 싶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고 싶다.
● 상관이 인공생산의 상품이라면, 재성은 판매의 경로인 판로의 관계입니다
사주분석에서 상관과 재성의 상호관계를 살필 줄 안다는 것은 생산과 판매의 경로인 판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됨이기 때문입니다. 식물에 비유하면 상관은 지혜와 슬기로써 기술적 인공적으로 개발한 인공의 꽃이고 열매다. 반면에 재성은 꽃과 열매를 파는 시장이고 매장이며 점포이기에 판매의 경로인 판로라 할 것입니다.
식신은 만들어지는 현장과 판매처인 소비시장을 함께 겸유해 갖고 있기 때문에 생산된 꽃이 그냥 저절로 팔리고 돈으로 열매를 맺는 격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상관은 판매처인 소비시장을 갖고 있지 못하고 기술적 인공적으로 상품을 만들어내는 공장만 있는 격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상관의 꽃은 예술적 기계적으로 대량생산을 잘 만들고 대량생산을 할 수 있지만 잘 팔리지 않고 소비가 잘되지 않아서 돈을 벌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는 격입니다. 그러므로 상관은 자신이 생산한 꽃을 싸구려로 방매하거나 전혀 무용지물로 휴지화 할 수밖에 없는 처지인 것입니다. 이러한 억울함과 답답함이 함몰해 늪에 빠지듯 정신적인 체증이 유발되어 조성됨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급하고 과격한 비판의 화살로 둔갑하여 닥치는 대로 쏘아붙이고 쏘아대는 것이 바로 상관의 성정이라 할 것입니다.
● 상관이 재성을 만나면 내 상품을 팔아줄 유통시장과 상인을 만난 격
닥치는 대로 쏘아붙이고 과격한 상관이라도 때가되고 인연이 되어 재성을 만난다면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낸 물건을 내다가 팔 수 있는 유통시장과 마트를 운영하는 상인을 만난 격입니다. 이렇게 허기진 상관이 자신이 만든 상품을 판매해줄 시장과 상인을 발견하고 자기가 만든 상품을 대량 소화해 큰돈을 벌 수 있게 된다면 이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상관에게도 찌푸렸던 하늘이 맑게 개듯이 이마의 주름살이 활짝 피고 얼어붙었던 가슴이 봄 날씨처럼 화사하게 녹아내림이니 문자 그대로 한곡(旱穀)에 회춘한 격입니다.
상관은 인공적인 생산수단이다. 예컨대 상관은 자연적인 생산수단을 인공적으로 개발한 생산의 기계화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만들어지는 생산물의 사주분석 상의 개념이다. 이렇게 기계화된 대량생산이 상품으로 전환되어서 시장에 방출되고 판매되면서 돈으로 교환되니 그 판매와 거래량이 막대한 수량과 가치에 이르는데 이것이 바로 상관이 갖는 특징입니다. 자연의 토지에서 저절로 생산되는 오곡과 생산물은 사주분석 상의 개념으로는 식신에 해당합니다. 그러니 식신이라는 생산물과 상관이라는 생산물인 상품과는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근본적인 차별성을 갖습니다.
● 상관은 시장개척이 되면 대량소비가 가능해 일확천금을 이룹니다
그런데 천연의 자연작물인 식신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교환되고 유통이 됩니다. 그러나 인공의 특수작물인 상관이라는 상품이자 가공품은 대량으로 거래하는 도매상인이나 국제시장에서만 교환되고 유통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만큼 상관이라는 상품은 가공품도 유별나고 시장도 또한 유별납니다. 상관이라는 상품은 누구에게나 쓰이고 팔리는 보편적인 상품이 아니고 특수한 계층과 시장에서만 팔리는 특이한 상품인지라 때와 장소를 가리고 국제무기거래상들이 하듯이 특수공작을 해야만 거래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상관이 생재를 해주는 상관생재는 특이한 발명품이나 기술상품을 개발하고 대량소비를 할 수 있는 무역시장이나 특수한 관권이나 정치적인 배경을 통한 특수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선행조건이라 할 것입니다.
그만큼 상관은 시장을 개발하기가 어려운 반면에 일단 시장이 개척되면 대량소비가 가능하듯이 일확천금을 할 수 있는 반면에 정상적이고 영구적인 거래가 어렵다는 특징을 지닙니다. 왜냐하면 상관은 식신처럼 완전히 상품이 아니고 불완전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식신의 상품처럼 자연 그대로 팔 수 있는 완전한 상품이라면 굳이 머리를 쓰고 인위적인 가공을 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어딘가 흠이 있는 불완전한 상품이기에 보완하는 가공이 필요한 것이 바로 상관의 상품입니다.
● 식신은 어디에서나 통용되나 상관은 어디서나 통용되지 않습니다
대자연에서 실격된 상품을 기술적으로 땜질하고 개조해서 자연 그대로 모방하고 꾸며진 인공상품은 아무래도 자연의 품질과는 차이가 많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식신은 언제어디서나 누구에게도 환영을 받고 척척 유통이 됨으로써 광고, 선전이나 설명, 수단, 요령이 필요 없는데 반하여 상관은 누구에게나 그대로 통용될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상관의 상품은 순수하고 완전한 진품이 아니고 불순하고 불완전한 인조의 진주이기에 어떤 누가 선뜻 호응하고 덤비겠는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의심하고 주저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한 고객에게 인조의 가공품을 팔려면 유창한 언변과 끈질긴 설득력 그리고 이것이 제일이라는 실력의 과신과 과시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상관의 성정은 말이 많고 능숙하며 자기 뜻을 관철하려는 집념과 설득력이 비범하다고 평가를 함입니다.
그러나 소비시장에서 좀체 쉽게 먹혀들지 않는 것이 또한 대중들이다. 식신은 상품만 생산하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고도 어디서나 척척 소비되고 유통되는데 반하여 상관은 아무리 공을 들이고 멋진 상품을 생산해도 자연의 진주가 아닌 인공의 진주라 해서 거의 외면하고 거들떠보지 않으며 아무리 헐값으로라도 팔려고 해도 극소수만이 겨우 거래에 응할 뿐입니다.
● 상관은 뭐든 뜻대로 되는 게 없고 말썽만 많으며 소득이 작은 게 현실
그러기 때문에 식신은 언제나 소원대로 돈이 벌리고 배가 부릅니다. 그러나 상관은 무엇이든 뜻대로 되는 것이 없고 말썽만 많을 뿐 소득이 별무로 작음이 현실이다. 이러한 모든 원인이 상관이라는 상품 자체의 불완전성에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시장에서 가공된 진주를 진짜 진주처럼 우기고 자기주장만을 내세우니 흥정이 순탄하게 진행될 리가 만무합니다.
대중과 고객은 늘 지혜롭고 현명한데 상관은 자기만이 늘 똑똑한 양 대중을 업신여기고 거만한 자세를 부리기 때문에 모두가 외면하고 접촉을 기피하게 된다. 상관이 이러한 간격을 무너뜨리고 대중과 호흡을 하려면 자체의 잘못부터 자각하고 반성해야 하는데 상대방에게만 양보를 강요하니 문제가 해결될 수가 없고 해결의 실마리는 오리무중입니다. 한마디로 머리는 면도칼처럼 예리하고 총명하면서도 자신에 대해선 너무도 모르고 어두우며 어리석은 것이 상관입니다.
이렇게 상관은 하늘만 쳐다보고 걷듯 하늘을 향하여 땅을 걷듯이 원리와 원칙만을 고집하고 현실과 타협을 이룸에 전혀 서툴고 빵점입니다. ‘등잔불 밑이 어둡다’는 격언이 바로 상관을 두고 한 충고인지도 모릅니다. 이런 상관이 대중과 대화하고 소통, 유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자신과 현실을 똑바로 발견하고 성찰하며 상대방을 향하여 자기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노병한-
상관생재 사주의 예)
1)빌 게이츠 1955년 10월 28일생
庚 壬 丙 乙
戌 戌 戌 未
58 48 38 28 18 8
庚 辛 壬 癸 甲 乙
辰 巳 午 未 申 酉
임수는 심오한 지혜를 갖추고 깊은 학문을 닦을 수 있는 자질이 있습니다. 토로 제방하여 임수가 이곳저곳으로 흐르지 않도록 해주고 목으로 흐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수가 병화를 만나 기화되어 만물의 양분으로 작용하니 두뇌가 명석합니다. 경금이 술토속의 정화와 천간의 병화로 화극금되어 일간 임수를 매우 잘 돕고 있으니 학습력과 창의성이 우수하고, 인성으로 신왕한 사주가 되었습니다. 술토는 일간 임수의 재물창고인데 화극금 된 경금은 창고에 저장되는 비싼 곡식입니다. 그 곡식이 썩지 않도록 임수로 잘 유통되고 있습니다. 술토 속의 정화가 천간에 병화로 투간하여 편재격입니다. 편재격이 신왕하고 상관 을목으로 상관생재하고 있으니 특기를 가진 유통형 사업가입니다. 편재격에게 을목 상관은 최고의 길신으로 부모복도 좋습니다.
을목 상관해인 1975년 21세 을묘년에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했습니다.
편재가 편인 경금을 화극금으로 다스리고 있으니 인간의 생명을 지키고 의식주를 해결해주고자 하는 정신이 있습니다. 2000년에 빌앤멜린다재단을 설립하여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부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편재격의 편관은 편재격의 가정과 재산을 잘 지켜주는 육신입니다. 술토 속의 무토가 편관입니다. 편재격은 비견 임수가 운에서 오면 비견이 편재를 상극하므로 위험한데 이 사주는 토다하여 오히려 편재가 왕성해집니다. 38세 임오대운에 더욱 발전하였습니다. 올해가 을미년인데 빌 게이츠도 60년전 을미년에 태어났습니다. 을미는 정화와 경금을 만나면 훌륭한 기술력이 됩니다. 올해 태어나는 사람들은 좋은 기술력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 -유덕희-
2) 癸酉년 癸亥월 戊子일 丁巳시
‘적천수보주’에 나오는 사주입니다.
무토 일주의 정록이 태어난 시에 있어 든든한 뿌리를 얻었지만 재가 너무 강하여 30중반까지 가난하게 지냈습니다. 이후 화토운이 연결되면서 7년 대한(大旱)에 장대비같이, 혹은 우레같이 대운이 퍼부어 중국 굴지의 거부가 되었습니다.
보통 사주학을 공부할 때 대개 사주가 약하면 가난하고 천하다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전부 그런 것만 아닙니다. 이 사주와 같이 신약하여도 든든한 뿌리만 있으면 좋은 운이 오면 신약이 신강으로 바뀌면서 크게 발복하는 것입니다.
3) 丁丑년 己酉월 丙午일 己丑시
‘적천수보주’에 나오는 사주입니다.
병화는 태어난 날에 午화 양인을 얻어 뿌리가 단단합니다. 그러나 재는 유축으로 힘을 합하여 재가 더욱 강한데 잘못 보면 이 사주 역시 재다신약으로 보아 빈천한 팔자라고 풀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재물이 있으면 같이 뜯어 먹으려는 무리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것을 방지하려면 식신 상관이 있어 통관시키는 것이 제일 좋은데(상관생재) 이 사주도 상관이 재를 생조하면서 재물의 손상을 방지하고 있어 기운이 순조롭고 깨끗합니다. 역시 거부의 사주입니다.
4) 식신생재 격국과 마찬가지로 상관생재 역시 인성들을 꺼립니다.
辛 丙 辛 己 乙丙丁戊己庚
卯 子 未 卯 丑寅卯辰巳午
묘미목에 의해서 상관생재의 격국에 인수격을 겸하여 무정합니다. 대운에서 인성방 비겁운이 동하여 월령의 상관생재를 모두 파괴하게 됩니다. 이렇듯 식신생재의 격국과 마찬가지로 상관생재 역시 인성을 꺼립니다. 병화가 미월에 생하여 화기가 바로 왕성한데, 좌하관성은 미토에 상진당하니 다만 천간의 신금이 용신입니다. 꺼리는 바는, 미는 조토이니 생금할 수 없는데 또한 겁인이 암장하여 있고, 년간의 기토는 본래는 생금할 수 있으나, 또한 좌하 인수이니 소위 ‘길신현로,흉물심장(吉神顯露,凶物深藏)’입니다. 초운인 기사 무진에는 토왕지지이니 재희(財喜)가 폭주하였고, 일마다 모두 마음대로 되었습니다. 정묘로 바뀌어서는 토금이 모두 상하니 잇달아 화재를 세 번이나 만났고, 또한 7명의 식구가 죽었으며, 병인에는 처자를 모두 잃고 고향을 등졌는데, 그 끝을 모릅니다. -해피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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