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해일주 일간 을(乙)목은 음(陰)목으로 하늘에서는 바람, 조류 소식이고 땅으로 내려오면 등나무넝쿨, 포도 줄기, 수양버들 등을 상징하니 강한 바람에 곧 꺾일 것 같으면서도 끈질기게 버텨내는 유연한 인물의 소유자이다.
을해일주 일간 을(乙)목을 동물에 비유하면 ‘담비’로 보는 바 털이 아름답고 깔끔한 성격이며 강한 의지를 지닌 동물로 판단하는 것이며 사주에 을, 기, 사가 있는 자는 왕성한 활동력의 상징으로 보는 것이고, 온화, 온순하고, 소심하고 의심이 많으나 인정 또한 많은 자로 지성적 보수적 독선적 유아독존적 고집 불평불만 등이 을(乙)목의 성정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을해일주 일간 을(乙)목은 양생지상으로 초목이고, 묘목에 비유하나 흙을 뚫고 나오는 강인하고 끈질긴 특성이 있는 것이고, 새처럼 부드럽고 아이디어가 샘솟으며 바람처럼 움직이니 적응력이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상주의자이기도 한 것이다.
을해일주 천간 을(乙)목은 대부분 명랑하고 따뜻한 성격으로 친목과 우애를 중요시하며 크게 무리수를 두지 않는 편이며 문제가 발생하여도 조용히 처리하는 편이나 다소 결단력이 부족한 인물이기도 하다.
을해일주 천간 을(乙)목은 성정이 부드러우니 성실한 참모 형이나 전략가, 관리자가 많을 것이고, 언변, 용인술에 능하니 신왕(身旺)하면 문화, 예술, 종교계통에서 크게 빛을 보는 자가 많고, 신약(身弱)하면 의지가 박약하고 줏대가 모자라서 직업의 변화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을해일주 일지 해(亥)수는 음(陰)수로서 팔괘로 보면 건방에 놓이니 천관(天關)이라 하늘로 통하는 통로를 의미하며 넓은 대양을 의미하며, 육음(六陰)의 기운이 모인 것이니 모든 것이 음의 혼돈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고, 지장간 갑(甲)목이 해수에서 장생하니 만물의 시작의 기운이기도 한 것이다.
을해일주 일지 해(亥)수를 동물에 비유하면 ‘돼지’를 의미하는 고로 평상시에는 태평하지만 먹이가 보이면 저돌적으로 돌진하니 추진력의 상징인 것이고, 폭식을 즐겨 하니 욕심의 상징이기도 한 것이고, 사명감과 용감함을 겸비한 장수에 비유하기도 하며 다재다능한 자가 많은 것은 해수가 지혜의 상징인 연유이다.
을해(乙亥)일주의 진로적성을 살펴보면 을(乙)목의 특성상 성장하고 펼쳐나감의 상(象)이니 언변, 문화, 예술, 기획, 용인술 등에 능할 것으로 추론하며 인수가 왕(旺)한 것이니 학자 교육자, 언론인 상담가 문예창작, 인테리어, 외국계회사, 부동산 컨설팅, 무역, 패션의류, 유통, 선박 등에 적합한 직업특성이라 판단하는 것이다.
을해(乙亥)라 함은 부평초, 부목, 인동초의 물상(物象)으로, 물에 떠다니는 나무 조각이 유랑하는 모습을 담고 있으니 고독할 것이요, 일지에 지살(地煞)을 놓았으니 분주히 타향을 전전하는바 해수는 대양의 의미하고 역마의 형상이니 반드시 해외 인연이 있는 것이며 뿌리가 물에 잠겨 있으니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부평초의 이미지인 것이다. 해수는 또한 겨울을 상징하는 것이니 한목(寒木)이라 추운 고로 사주원국에 병(丙)화를 보아야 그 귀함을 드러낼 수 있다 판단하는 것이다.
을해(乙亥)는 물상으로 수경채소의 형상이기도 하니 성격이 담백한 것이고 일지 인성이니 따뜻한 정이 있는 것이고 해수 천문(天門)을 깔고 있으니 사상, 철학, 학술 분야의 인연이 많은 것이고, 해수는 지혜의 상징이니 두뇌가 비상할 것이며, 을(乙)목은 붓, 펜을 상징하니 학술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자가 많은 것인데 뿌리를 못 내리고 유랑하니 항시 불안하고 걱정이 많을 것이다.
을해일주는 신유(申酉)가 공망이니 관(官) 공망이라 직장 연이 좋지 않은 명이 많으며, 관 공망이니 자식 복이 없는 명이 많은 것이며, 명예를 추구하나 성취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을해일주의 내면심리 세계인 지장간을 보면 무(戊)토, 갑(甲)목, 임(壬)수를 암장하고 있는바 정재, 겁재, 인수인 것이니 인수가 지혜와 학식이 풍부한 자임을 알 수 있다. 임수 인성에 을목이니 언변이 능수능란한 것을 알 수 있는 것이고, 겁재가 장생하니 경쟁심 승부욕이 강한 자임을 알 수 있고 정재가 임하니 성실한 직장인의 명으로 볼 수 있는 것인데, 재(財)가 물에 잠겨 있으니 쌓아지지 않아 안타까움이 있는 것이요, 화(火)기가 없으니 생각은 많은 반면 실행력과 끈기가 약할 것이고, 일지 지살을 놓았으니 타지 인연이 있는 것인데 정재 인연이니 해외를 오가는 직장 인연이 강한 것인데 관이 공망이니 직업변동이 다발할 것이라 추론하는 것이다.
을해일주 남명의 배우자는 무(戊)토 정재인 것이니 처덕이 있다 보는 것이나 한편으로는 무토가 해수에 절(絶)지이니 재물 운은 없다 보는 것이요, 재가 물에 쓸려 나가니 쌓아지지 않는 것이다. 겁재가 동주하니 내 돈이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 편 처궁(宮)에 인수가 임하니 어머니 같은 처라는 것이라 처에게 의존적일 수 있는데 고부간의 갈등이 있을 것임을 추론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식은 신(辛)금으로 보는 것인데 신해(辛亥)가 욕(浴)지에 임하니, 자기만의 분야에 몰두하는 인연으로 보는 것이요 금수(金水) 상관이니 언변이 뛰어날 것이요 두뇌는 총명할 것이며 자기 먹을거리를 타고 태어날 것이나 관(官)이 공망이니 자식 덕은 없다 보는 것이다.
모친 임(壬)수는 록(祿)을 깔고 있으며 왕한 인연인데 식신 갑(甲)목을 끼고 있으니 재력이 있을 것이고 모친이 처궁(官)에 들었으니 간섭을 하는 것이요 무(戊)토 정재 처와는 상호 충(冲)의 관계이니 갈등이 있다는 것이다.
을해일주 여명의 배우자는 신(辛)금이요 편관이니 나를 힘들게 하는 남편이라는 것이요, 신해는 욕지이니 풍류를 즐기는 명일 것이요, 금수 상관이니 담백하고 두뇌가 총명하며 언변에 능할 것이니 말로 먹고 사는 명인 것을 알 수 있으나 일지 지살이니 밖으로 도는 지라 부부간의 금술은 원만치 못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자식은 정(丁)화 식신으로 보는 바 정해(丁亥)이니 두뇌가 총명할 것이며 일귀(日貴)격이니 귀함이 있는 것이요, 모친 임(壬)수는 록(祿)이 있고 왕하니 덕이 있는 것이고, 일지에 좌하니 남편자리를 엄마가 대신하는 형상이요 엄마 같은 배우자라고 추론 할 수 있다.
부친 무(戊)토 정재는 해(亥)중 무(戊)토이니 해외인연이 있어 나와는 단절된 삶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요 겁재와 동주하니 내 돈이 내 돈이 아닌 것이고 임(壬)수에 쓸려나가는 재물이니 복은 약하다 판단하는 것이다.
[출처] 2018. 12. 9. (일) 을해일주|작성자 이정순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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