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정리

사주 카페 道慧 (지혜에 이르는길) - 정사일주

Fortune Ked 2019. 10. 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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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분석에서 정사(丁巳)라는 간지(干支)는 갑인(甲寅)의 순(旬)중에 들어 있는 간지(干支)로 60갑자 중에서 54번째에 해당한다.  

<정사(丁巳)>의 지지(地支)인 사(巳)속에 숨어있는 지장간(地藏干)에는 바로 <戊9·庚5·丙16>라는 일지(日支)에 <상관(傷官)·정재(正財)·겁재(劫財)>의 육신(六神)이 자리하고 있고 12운성(運星)으로는 제왕(帝旺)에 해당한다.  

<정사(丁巳)>는 음양오행 상으로 정(丁)은 화(火)이고 사(巳)도 화(火)에 해당한다. 그런데 <정화(丁火)라는 불씨=화종(火種)>과 <사화(巳火)라는 불꽃=화화(火花)>가 함께 만난 조합이므로 성질이 불과 같고 꺼질 줄 모르는 정력가의 성분이다.

<정사(丁巳)>에서 사(巳)를 12지신(支神)에서 뱀(蛇)을 상징한다고 했음은 남을 속이듯 간특(奸慝慝)한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뱀은 <물과 나무구멍>의 어디든지 쉽게 끼어들 수 있음이기에 그 성정대로 활동적이고 무슨 일이든 해내고야 마는 성분을 지다.

<정사(丁巳)일생>은 따뜻한 성미에 예의도 바른 사람인데 때를 만나면 맹렬하게 솟구쳐 오르는 성분을 지녔다. 그러나 활활 타오르는 불꽃 뒤에는 반드시 어두운 그림자도 함께 존재함이기에 사람이 밝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우울하고 의심을 잘하는 성분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정사(丁巳)>의 물상(物象)은 <만월(滿月) 보름달의 상(象)>이니 <정사(丁巳)일생>은 <솔직·담백·명랑(明朗)·화창(和暢)·화치(華侈)>하면서도 음성이 높고 언변도 청산유수(靑山流水)로 좋으며 사물의 처리가 밝고 신속하여 인정받으나 타인의 과오는 지적하고 넘어가는 타입인데 특히 금전문제는 분명히 하는 성격이고 남의 비밀을 못 지켜주는 성분이다.

그리고 <정사(丁巳)>은 마음과 가슴 깊숙한 곳에는 큰 욕망과 정의가 도사리고 있어서 소심연약(小心軟弱)형으로 자신의 이상을 잘 털어 놓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남의 비밀을 잘 지켜주지 못하는 흠결(欠缺)이다. 

<정사(丁巳)일생>에게 첫 번째 중심 키워드는 국제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사주라는 점이다. 그리고 성격이 급하여 느리고 질질 끄는 것은 질색이고 거친 언행을 하지만 바로 후회하고 뉘우쳐 뒤끝은 없는 스타일이다.  

<정사(丁巳)일생>은 일지(日支)의 지장간(支藏干)에 <무토(戊土)=상관(傷官)>과 <경금(庚金)=정재(正財)>아 나란히 함께 있음이기에 상관생재(傷官生財)형으로 논리성은 있으나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결점을 가진다. 

한편 <정사(丁巳)일생>은 남의 밑에 종사하지 못함인데 사주 자체가 우두머리 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의 밑에서 일하는 월급생활은 죽기보다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비겁(比劫)이 재(財)를 생(生)하는 일주(日柱)는 <정사(丁巳)일생>이 유일한 경우다. 따라서 친밀한 교분과 같은 인적인 네트워크를 맺는데 주력해봄이 필요한 사주라 할 수 있다.

<정사(丁巳)일생>은 일지(日支)의 지장간(支藏干)에 <경금(庚金)=정재(正財)>의 영향으로 치밀하고 실속적인 성분을 지녔다. 한편 <정사(丁巳)일생>은 일지(日支)의 지장간(支藏干)에 <병화(丙火)=겁재(劫財)>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경쟁심과 승부욕이 매우 강한 성분을 가진 사주다. 

<정사(丁巳)일생>에게 두 번째 중심 키워드는 겉보기에는 매우 부드럽고 인자한 성격이나 속으로는 자아가 지나치게 강하고 신경이 예민한 사주다. 성격이 불같아 고집이 대단한데 급하기가 번개 같으니 화를 잘 내지만 뒤끝은 없는 스타일이다.

<정사(丁巳)일생>은 일지(日支)의 지장간(支藏干)에 <무토(戊土)=상관(傷官)>의 영향으로 친한 사람들과는 허물없이 지내지고 수다스러우며 비밀이 없지만, 이해타산은 정확하게 따지며 내 떡보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심리가 강하고 내면이 약간 불안하지만 영적(靈的)인 감각이 좋은 성분을 가진 사주다. 

<정사(丁巳)일생>은 고향과 부모와의 인연이 박(薄)하여 고향과 부모의 곁을 떠나야 하는 성분이다. 정사(丁巳)는 화려함의 극치를 나타내므로 <예술·디자인·보석> 계통에서 특출한 재능을 발휘하는 성분이다.  

<정사(丁巳)일생>은 ✪병정화(丙丁火)의 일주(日柱)가 금견(金見)하는 사주는 대체적으로 부명(富命)인 사주다. 그런데 사주가 계해(癸亥)를 도충(到沖)하는 경우에는 극단적인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반골(反骨)의 기질이 드러남이니 수행심과 인내가 필요한 사주다.

<정사(丁巳)일생>은 음인(陰刃)을 사주에 지녔음이기에 타고난 기질이 독선적이다. 그래서일까? 자신도 모르게 칼을 맞을 수도 있다는 암시가 있어 남의 비방(誹謗)을 받기도 하며 재물에 실패수가 따르기 쉽기에 주의가 필요한 사주다.

예컨대 <계해(丁巳)·기사(己巳)·계해(癸亥)>일생은 겉으로는 음(陰)에 해당하지만 내성이 양왕(陽旺)함이기에 음인(陰刃)이라고 했음이다. 그래서 <정사(丁巳)일생>이 고집태강의 의지를 갖고 확신에 차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함이다. 그래서 독선이 약점이 되기도 하며 남의 비방을 받거나 재물에 실패수가 따를 수가 있음이니 주의가 필요한 사주라 할 것이다.

<정사(丁巳)일생>은 음인(陰刃)을 사주에 지녔음이기에 무엇이든 어느 방면이든 최고가 되려는 강렬한 의지와 장애를 제거하려는 잔인함을 동시에 지닌 성분이다. 평생 책을 가까이하며 현침성은 사람을 살리는 성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자신이 제일이라고 착각하면 대인관계에서 고립(孤立)될 확률이 높기에 이에 대한 각성이 필요한 사주다. 한편 포부와 욕망은 대단하나 사주원국에 <식상기(食傷氣)가 없는 경우>라면 본인의 생각과 현실이 어긋나 매사 어려움에 처하는 성분이기에 <식상기(食傷氣)의 보강>이  필요한 사주다. 

<정사(丁巳)일생>은 고란과숙살(孤鸞寡宿殺)을 사주에 지녔음이기에 <독수공방·생리사별·남편작첩·조혼실패가능성>을 가졌다. 고과살(孤寡殺)은 <고란살(孤鸞殺)과 과숙살(寡宿殺)>을 합하여 부르는 흉살로 부부간의 생사이별수(生死離別數)가 있어 홀로 외롭게 살아가게 된다는 암시가 성분이다. 그래서 남자에게는 고독살 상처살(喪妻煞)이라고 하고, 여자에게는 과부살 상부살(喪夫煞)이라고 한다. 

<정사(丁巳)일생>은 곡각살(曲脚殺)의 성분을 사주에 지녔다. 그래서 을기사축(乙己巳丑)의 4개가 사주원국에 있을 경우에 곡각(曲脚) 때문에 대개 시력에 이상이 있고, 때로는 하체에 힘이 없을 수가 있고, <사고·질병·신경통> 등으로 인해서 수족에 이상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에는 신경계통의 손발의 수족을 절단할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성분이다. 그러나 타인을 위해 적덕(積德)을 많이 쌓으면 신체 중의 하체불구를 면할 수도 있음이다.

<정사(丁巳)일생>은 비견(比肩)이 서로 어깨를 밀어내는 형국인 간여지동(干與支同)을 사주에 지녔음이기에 부부간에 백호(白虎)의 흉살(凶殺)과 겹칠 경우에는 생사이별(生死離別)수 등을 겪을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성분이다. 그래서 부부지간에 별거(別居) 각거(各居)할 수 있는 성분이다. 

건강이나 질병과 관련하여 <정사(丁巳)일생>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수분(水分)이 부족하니 <변비·치질> 등이 염려되는 체질이다. 그리고 <심장병·감기>에 잘 걸리고 <호흡기·두통·신경통·뇌일혈> 등에 질병의 노출위험이 크므로 조심해야하는 체질이다.

<정사(丁巳)일생>은 일지(日支)의 지장간(支藏干)에 병화(丙火)가 경금(庚金)을 화극금(火剋金)하는 형국이기에 건강을 무척 챙기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특히 <음력 10월=해월(亥月)>에 출생한 경우라면 사해충(巳亥沖)으로 충살(沖殺)을 맞는 경우이므로 건강관리를 특히 잘해야 하는 사주다. 

<정사(丁巳)일생>이 봄과 여름철 출생자인데 사주원국에 <금(金)이 적을 경우>라면 폐와 대장에 질병의 침입이 쉽다. 그리고 <정사(丁巳)일생>이 봄과 여름철 출생자인데 사주원국에 <수(水)가 적을 경우>라면 신장과 방광에 질병의 침입이 쉬운 체질이다. 한편 <정사(丁巳)일생>이 가을과 겨울철 출생자인데 사주원국에 <금수(金水)가 많을 경우>라면 심장과 소장이 허약한 체질이다. 

<정사(丁巳)일생>이 사주원국에 특히 <미(未)·술(戌)이 있고 수(水)가 있는 경우>라면 당뇨병과 위장에 큰 병의 침입이 쉬운 체질이다. 그리고 <정사(丁巳)일생>이 사주원국에 <화토(火土)가 대부분인데 금(金)이 1개라도 있는 경우>라면 폐병(肺病)을 우려해야 할 체질이다.

직업이나 경제활동과 관련하여 <정사(丁巳)일생>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정계·군인·검경(檢警)·교육·재정>계통의 관직 등이 좋은 사주다. 그리고 <예능·특수직·무역업·외교관> 계통에서도 성공이 가능한 사주로 평생 바쁘게 나돌아 다녀야 하는 성분이다. 그런데 사주에 <인(寅)과 해(亥)>중에 1개라도 있을 경우에는 방랑기가 있고 형액(刑厄)을 당할 수도 있다고 할 것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정사(丁巳)일생>은 일지(日支)의 지장간(支藏干)에 <병화(丙火)=겁재(劫財)>가 정기(正氣)로 매우 강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말하고 대화하는 도중에 대립과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강함이니 주의해야 하고, 상사에 대한 복종성이 떨어지므로 일반적인 직장생활은 부적절하며 <임대업·관리자·상담가> 등과 같은 전문자유직업이 적합한 사주라 할 수 있다. 

<정사(丁巳)일생>의 남성은 성격이 급하여 거친 언행을 하기도 하는데 이내 금방 후회하는 편이다. 뭐든 질질 끄는 것은 질색이고, 우두머리 격이기 때문에 남의 밑에서 종사하지는 않으려함이 특징이다.  

그래서 <정사(丁巳)일생>의 남성은 월급생활은 죽기보다 싫어함인데, 재궁(財宮)이 유기(有氣)하면 이남이녀(二男二女) 정도로 자손(子孫)복이 있고, 처덕(妻德)은 있으나 아내에게 신병(身病)이 있어 고생하는 스타일이다. 

이성이나 성생활과 관련하여 남성의 <정사(丁巳)일생>은 강한 성욕(性慾)의 소유자다. 성교시에 상대를 적극적(積極的)으로 리드하며 상대의 애무(愛撫)를 요구하고 같이 즐거워야 만족하는 유형이다. 그런데 <정사(丁巳)일생>의 남성은 친구가 애인(愛人)을 소개시켜주는 유형이고, <정사(丁巳)>의 지장간(地藏干)에 재겁(財劫)이 함께 동림(同臨)한 격이니 본처(本妻)를 두고 유부녀(有夫女)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정사(丁巳)일생>의 여성은 알뜰·현명한 여성이나 재물 욕심이 강하고 재복(財福)이 있는 사주다. 사회 활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고란과숙(孤鸞寡宿)살을 지녔음이니 십중팔구는 남편의 덕(德)이 없는 사주다. 그리고 부부다툼이 심하고 결혼에 실패해 과부(寡婦)가 되면 혼자 사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바로 친정아버지가 여성편력(女性遍歷)이 많았던 데에 영향을 받은 탓이다. 

이성이나 성생활과 관련하여 여성의 <정사(丁巳)일생>은 성교시에서 한번 상대를 거부하면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상대와 마음이 한번 통하면 색스를 대단히 즐기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정사(丁巳)일생>은 화(火)가 많으면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나서 재산을 강탈당하고 배우자와 이별하기도 하고 아버지를 일찍 여의기도 한다. 또한 여성은 일찍 정조를 잃어버리기도 하고 혼인 후에도 독수공방할 수 있으며 자칫하면 위선자와 결혼하기 쉽다. 그리고 좋은 사람 만나도 의부증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다. 이 점을 명심하고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하는 사주다.  

<정사(丁巳)일생>이 가을과 겨울철 출생자인데 사주원국에 <토(土)가 많고 수(水)가 있는 경우>라면 아둔하거나 남성은 형액(刑厄)을 자초하기 쉽고 여성은 이별하기 쉬운 사주성분이다. <정사(丁巳)일생>이 봄과 여름철 출생자인데 사주원국에 <금(金)이 적을 경우>라면 남녀 모두 다 음란해지거나 배우자를 극(剋)함은 물론 재물을 쉽게 잃을 수 있는 성분이기에 경계가 필요하다. 

<정사(丁巳)일생>이 봄과 여름철 출생자인데 사주원국에 <토(土)가 없이 금수(金水)만 과다할 경우>라면 남녀 모두 다 명예욕이 대단한데 여성은 남성적인 기질을 가지는 성분이다.

한편 <정사(丁巳)일생>이 봄과 여름철 출생자인데 사주원국에 <토(土)가 있고 금(金)이 많을 경우>라면 남녀 모두 다 거부(巨富)가 될 수 있는 성분을 지녔음이고, 만약에 여기에 <수(水)가 함께 있는 경우>라면 부귀(富貴)를 동시에 함께 누릴 수 있는 사주라 할 수 있다.

<정사(丁巳)일생>이 금견(金見)하면 재성(財星)을 만난 격이니 부(富)해질 수 있음이고, <정사(丁巳)일생>이 수견(水見)하면 관성(官星)을 만난 격이니 귀(貴)해질 수 있는 운세기간이라 할 것이다.

<정사(丁巳)일생>이 배우자감으로 <임신(壬申)일생>을 만나 결혼하면 백년해로하는 부부궁합이다. 그러나 <정사(丁巳)일생>이 배우자감으로 <계해(癸亥)일생>을 만나 결혼하면 이별하기 쉬운 부부궁합이지만, 사주에 <계(癸)·신(申)가 있을 경우> <계(癸)·유(酉)가 있을 경우> <해(亥)와 임(壬)이 있을 경우>라면 성격차이가 심해 자주 싸워도 쉽게 헤어지지 않는 부부궁합이다.

<정사(丁巳)일생>은 간여지동(干與支同)에 해당함이기에 부부간에 성격차이와 대립으로 인한 부부갈등과 부부불화를 야기 시키기 쉬운 성분이기에 결혼을 빨리하는 것보다는 만혼(晩婚)으로 되도록 늦게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할 것이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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