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정리

사주 카페 道慧 (지혜에 이르는길) - 을미일주

Fortune Ked 2019. 10. 25. 01:39
반응형

을미일주 일간 을(乙)목은 음(陰)목으로 하늘에서는 바람, 조류, 소식이고, 땅으로 내려오면, 등나무줄기, 포도덩굴, 수양버들 등을 상징하니 강한 바람에 곧 꺾일 듯이 하면서도 끈질기게 버텨내는 유연한 인물의 소유자이다.

을(乙)목을 동물에 비유하면 담비로 보는바 털이 아름답고 깔끔한 성격이며 강한 의지를 지닌 동물로 판단하는 것이며 사주에 을(乙), 기(己), 사(巳)가 있는 자는 왕성한 활동력의 상징으로 보는 것으로 온화하고, 온순하면서 소심하고 의심이 많으나 인정 또한 많은 자로 지성적, 보수적, 독선적, 유아독존적, 고집, 불평불만 등이 을(乙)목의 성정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을(乙)목은 양생지상으로 초목이고, 묘(卯)목에 비유 하지만 흙을 뚫고 나오는 강인하고 끈질긴 특성의 인물인 것이고, 생처럼 부드럽고 아이디어가 샘솟으며 바람처럼 움직이니 적응력이 강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상주의자이기도 한 것이다.

을미일주 일간 을(乙)목의 명은 대부분 명랑하고 따뜻한 성격으로 친목과 우애를 중요시하며 크게 무리수를 두지 않는 편이며 문제가 발생하여도 조용히 처리하는 편이나 다소 결단력이 부족한 인물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을(乙)목은 성정이 부드러우니 성실한 참모형, 전략가, 관자가 많은 것이고, 언변 용인술에 능하니 신왕(身旺)하면 문화, 예술, 종교계통에서 크게 빛을 보는 자가 많고, 신약(身弱)하면 의지가 박약하고 줏대가 모자라서 직업의 변화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을미일주 일지 미(未)도는 음(陰)토로 해가 기울기 시작할 무렵을 의미하며, 미(未)토를 동물에 비유하면 양에 비유하는데 초목이 무성한 것은 마치 양털을 닮은 것이고, 양의 울음소리 메에서 소리를 빌렸으니 양미(未)라 일컫는바, 일지 미(未)토는 속 고집과 인내력이 강한 불굴의 정신력이 있으나 욕망과 집착으로 감정의 기복이 클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미(未)토를 천역(天驛)이라고도 일컫는바 주거, 환경, 직업의 변화가 다발 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는 것이다.

삼명통회에 이르기를 미(未)토는 화원(花園)이라 하는바 미(未)는 목(木)의 창고이니 마치 사람이 담장을 쌓고 여러 꽃을 심은 것과 같다고 하였으며 그 형상이 언덕 위에 꽃이 무성한 성당, 사찰의 물상으로도 보는 것이니 사주에 미를 본 자는 종교, 학술 인연이 깊다 보는 것이다.

을미일주 일지 미(未)토는 백초호식(百草好食), 경박(輕薄)이라고 하여 순하지만 고집이 있을 것이고 풀은 가리지 않고 먹으며 성정은 가볍다 보기도 하는 것이다.

을미(乙未)일주는 사막의 선인장, 바람 부는 화원, 갈대밭의 형상을 짓는바 생활력과 환경적응력이 뛰어난 명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재물 욕심이 많은 편에 처세에 능한 자가 많은 법이다.

을미일주는 감각이 뛰어난 자가 많을 것이고 창의적인 인물로 인정이 많은 편이고 조용하며 내성적인 성품에 타인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정신이 가득할 것이나 고집이 강하고 재물집착과 이해타산에 밝아 구두쇠 소리를 듣기도 하는 것이다.

을미일주는 십이운성으로 양(養)지 인연이니 배육지기상(培育之氣象)이라 무엇을 기르는데 능할 것이니 양육(養育), 교육(敎育)에 종사하는 인연이 많은 편이며 양자(養子)의 인연이라 어려서 고향을 떠나는 자가 많은 법이다.

양(養)지라 함은 모태 속에성 출태(出胎)를 기다리는 상태이니 기운이 안정된 자가 많고 총명하며 팔방미인이 많은 법인데 모태를 떠나야 하는 아픔이 있는 것이니 삶에 있어 항시 분리 이별의 사건 사고가 있는 법이다.

십이신살로 일지 화개(華蓋)가 임하니 화개는 꽃방석에 앉은 격이요 만물을 추수하여 창고에 담아 놓은 격이고 시종살(始綜煞)이라 하기도 하니 시작과 마무리를 의미하는 것이고 보옥지기상(寶玉之氣象)의 화려함이 있는 것이요 만물의 정신을 담고 새로운 진리를 개척하는 인연이니 학술, 예술, 종교, 교육 분야 인연이 강한 명으로 사색하고 명상하기를 즐겨 하는 정신노동자가 많은 법이다.

미(未)토 화개명은 특히 화개에 현침이 꽂혔으니 신병에 신음하며 히스테리가 심하고 감정의 기복이 잦은 자가 많을 것으로 종교에 심취하는 인연이 많은 법인데 화개는 만남과 이별의 반복을 의미하는 고로 개종(改宗)을 하는 인연도 많을 것이다.

을미일주의 내면심리세계인 지장간을 보면 정(丁)화, 을(乙)목, 기(己)토가 암장되어 있는바 식신, 비견, 편재라 식신이 임하니 탐구하고 연구하는 명에 창의성이 강한 재목임을 알 수 있는 것이고, 비견이 임하니 고독의 별이라 자존감이 강하고 독립심이 강한 인연일 것이고, 편재가 임하니 배짱이 두둑하고 공간 지각 능력이 뛰어나며 재물을 탐하는 인연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을미(乙未)일주 남명의 배우자는 일지 기(己)토 편재이니 능력 있는 배우자를 얻는 법인데, 기미(己未)는 관대(冠帶)의 인연이니 교육, 법조, 의료계통에 종사하는 배우자가 많을 것이나 을미일주는 재성(財星)이 공망인 고로 배우자 인연이 박하다 보는 것이다. 을미일주 일지 백호살에 현침이 꽂혔으니 배우자가 병으로 신음하기 십상인바 생리사별의 운이 있을 것인 즉 본인이 활인(活人)계통에 종사함으로 흉상을 대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는 것이다.

을미일주의 남명의 자식은 신(辛)금 편관으로 보는 것이니 칠살(七殺)에 나를 극하는 인연이니 힘들게 한다고 보는 것이나 신미(辛未)는 쇠(衰)지 인연이니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인연에 종교 및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자가 많을 것이요, 모친은 계(癸)수 편인으로 보는 것이니 계모, 서모 인연 있다 보기도 하는바 계미(癸未)는 묘지 인연이니 모친 덕은 없다 보는 것이다.

부친 역시 기(己)토 편재로 보는 것이니 능력과 성취가 있는 명임은 분명한 것이고 부동산, 교육, 법조, 의료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인연이 많을 것이나 재성에 백호살이 임하니 병으로 신음하는 인연에 부친이 선망하는 인연이 많으니 흉하다 보는 것이다.

을미일주 여명은 신병으로 고생하니 마른 체형에 화개 인연이니 미색(美色)을 가진 자가 많은 법이요, 배우자 궁에 백호살이 임하니 생리사별에 공방수가 많은 법이라, 을미일주의 배우자는 신(辛)금 편관으로 보는 것이니 칠살 인연으로 나를 힘들게 한다고 볼 것이다. 신미(辛未)는 종교 예술에 종사하는 인연이 많은 법이니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인연이 많을 것이니 사막의 선인장과 같은 삶의 고(苦)가 있을 것이다.

자식은 정(丁)화 식신으로 보는 것이니 나무에 꽃이 핀 격이니 사회적 성취가 있는 법인데 을미일주 여명은 자식의 효성이 남다른 인연이 많을 것이나, 자식이 백호궁에 좌하니 사고수에 항시 불안한 법이다.

모친은 계(癸)수 편인으로 보는 것이니 계목, 서모 인연이라 모친 덕이 없다고 보는 것인데 종교에 깊이 심취한 인연이 많을 것이고, 부친은 기(己)토 편재로 보는 것이니 능력 있는 부친을 둔다고 보나 부친 역시 백호궁에 좌하니 신병으로 고생하는 인연인지라 박하다 보는 것이다.

을미일주 여명은 특히 조토(燥土) 인연이니 산액(産厄)이 있는 자가 많을 것이요 선천적 위장병, 부인병, 무병, 조울증 등으로 고생하는 인연이 많을 것이니 항시 심신을 단련하고 수양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을미일주는 의식주는 대체로 풍요로울 것이고 자수성가 하는 명에 뜻밖의 상속의 흐름도 예상되나 양지 화개의 재물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 법이라 구두쇠 소리를 듣기도 하는 것이니 적덕을 쌓을 것이며 교육, 의료, 보건, 복지, 종교 등 활인계통의 업무에 종사함으로 백호의 흉액(凶厄)을 대체 할 수 있음을 주지하여야 할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