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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식(倒食, 식신이 편인을 만난 것)
편인이란 게으름이고
편인에 익숙해지는 것을 '도식'이라고 한다.
식신은 의욕을 뜻함
식신이 편인의 부정적 기운을 만났을 때 '도식이 발생한다' 라고 한다.
도식에 걸리면 식욕부진, 의욕상실, 심리적 박탈감, 의기소침 등 살맛이 나지 않고
현실이 답답하고 중심을 잡지 못하고 마음의 병이 생긴다.
권태, 싫증, 불만과 불평 투성이인 삶이다.
도식이 걸리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식신의 두 다리로 무작정 걸어야 한다.
방송에서는 힘든 시기를 견디기 위해 매일같이 길을 청소하거나 산에서 돌탑을 쌓는 사람들이 나온다.
이것이 도식을 극복하는 식신 활용법이다.
그렇다고 도식과 편인이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다.
일상에서의 도식과 편인은 수면시간이다. 이외에도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휴식시간이기도 하다.
때문에 도식과 편인은 분명 중요하긴 하지만 그 시간이 길어서는 안된다.
몸과 마음을 방치해선 안된다.
만약 도식에 걸렸다면 무작정 몸을 움직여서 마음이 따라오게 만들어라.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기에 몸이 움직이면 마음도 같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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