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정리

사주 카폐 道慧 (지혜에 이르는길) - 정미일주

Fortune Ked 2018. 10. 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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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일주 일간 정(丁)화는 하늘에서 ‘천어성진(天於星辰)’이라 하니 별을 의미하는 것이고 지상으로 내려오면 ‘지어등촉야(地於燈燭也)’라 하니 촛불의 물상(物象)이니 자신을 태워 세상을 두루 밝히니 만물의 정을 의미하는 형상이라 헌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활인지상(활인지상(活人之象)의 인물 소유자로 볼 수 있다.

정미일주 일간 정(丁)화는 방위로 보면 남방이고, 예(禮)의 상징이니 예의를 중시할 것이며, 랑하고 낙천적이며 포근한 성정의 소유자로 볼 수 있으며 두뇌회전이 빠른 편이며 정(丁)은 고무래를 뜻하는 것이니, 곡식, 사물을 긁어모으는 형상이라 물질과 금전을 모으는 재주가 비범한 성기지상(成器之象)으로 보기도 하는 것이다.

정화를 동물에 비유하면 노루에 비견하는바 노루는 야산의 음지에서 서식하며 겁이 많고 유순한 것이 특징이다.

(丁)화의 심리를 분석해보면 냉정함과 현실직시적인 성향이 있는 것이고 외향적으로는 합리적이고 치밀한 자기 자신만의 표현력을 갖춘 인물로 볼 수 있다.

정(丁)화명에 신강(身强)한 자는 매사 헌신적인 자가 많은 것이고 신약(身弱)한 자는 굴욕적인 자가 많으며 정화일간의 진로적성으로는 문화, 오락, 언론, 예술, 종교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자가 많은 것이다.

정미일주 일지 미(未)토는 음(陰)토로서 해가 기울기 시작할 무렵을 의미하며, 화(火)기는 점진적으로 약해져 가지만 아직은 이음사양(二陰四陽)이니 염천(炎天)한 것이고 나무는 성장을 멈추고 열매는 씨를 이루는 시기이며 방향으로는 남남서의 곤(坤)방을 의미하는 것이다.

정미일주 일지 미(未)토는 동물에 비유하면 양에 비유하는 것인데 초목이 무성한 것은 마치 양털을 닮은 것이고, 특히 양의 울음소리 “메”에서 소리를 빌렸으니 미(未)라 이른다. 12지지 동물은 인간과는 달리 각기 부족한 것을 하나씩 가지고 태어났으니 양은 눈동자가 없어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하는 특징이 있는 것이며 속으로 고집이 있고 인내력이 강하니 불굴의 정신력의 소유자로 볼 수 있지만, 욕망과 집착이 있으니 감정의 기복은 클 것이라 추론하는 것이다.

정미일주 일지 미(未)토를 천역성(天驛星)이라고도 일컫는바 ‘하늘 정거장’이니 주거, 환경, 직업의 변화가 다발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는 것이다.

또한 삼명통회에 이르기를 미는 화원(花園)이라 하는바 미는 목(木)의 창고이니 마치 사람이 담장을 쌓고 여러 꽃을 심은 것과 같다고 하였고 그 형상이 언덕 위에 꽃이 무성한 성당, 사찰의 물상으로도 보는 것이니 사주에 미를 본 자는 종교, 학술, 신앙 인연이 깊다 보는 것이다.

미(未)는 ‘백초호식(百草好食) 경박(輕薄)]’이라 하여 순하지만 고집이 있을 것이고, 풀은 가리지 않고 먹으며 성정은 가볍다고 보기도 하는 것이다.

정미(丁未)일주는 꽃동산에 뛰노는 노루, 성당의 촛대의 물상을 지으니 풍요롭고 온유하며 밝은 미래를 암시하는 것인데 자비롭고 선량한 성품에 봉사심이 있어 타인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니 주위로부터 호감을 사는 것이고, 대인관계는 원만할 것이며, 직관력, 감수성이 출중한 인연이 많을 것이고 재물욕심이 있고 이재를 관리함에 능력이 탁월하며 생활력은 강할 것이며 매사 고집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니 교육, 예술, 학술, 종교 방면에서 성공하는 인연이 많은 것이다.

미(未)토는 천역성이라 하니 돌아다니는 인연이 많을 것인즉 삶이 분주한 인연임을 알 수 있을 것이고, 일지 현침(懸針)이니 돌아다니지 않으면 몸이 아플 것이며 정력이 왕성하고 음욕(淫慾)살을 놓으니 색탐하는 인연이 많을 것이요, 일지에 식신(食神) 미(未)토를 보았으니 의식주가 풍요롭고 식탐이 있을 것이며, 풍류를 즐기는 한편, 일 중독증에 욕심이 많기로는 따라올 자가 없다 본다. 또 암록(暗錄)이 숨겨져 있으니 금전적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도움을 주는 인연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정미일주의 내면심리 세계인 지장간을 보면 정(丁)화, 을(乙)목, 기(己)토가 암장되어 있으니 비견, 편인, 식신이라 비견이 관대(冠帶)지에 임하니 용모 단정하고, 자존감, 독립심이 왕성함을 알 수 있는 것이고, 편인이 양(養)지에 임하니 장인정신에 수완가요 사고력이 출중함을 알 수 있는 것인데 양지 인연이니 잘 만든다, 잘 길러낸다, 잘 돌본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고 식신이 관대지에 임하니 배우고 익혀 탐구하고 연구하기를 즐겨하니 그 목적은 재물에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으니 정미일주는 장인기질의 소유자로 지식 및 노하우를 연마하여 독립적으로 자기 길을 걸어가는 수완이 뛰어난 전문가의 명으로 추론할 수 있는 것이다.

정미일주는 형제 중에 제복을 입고 공직에 종사하는 인연이 있을 것이요, 일지에 식신(食神)을 놓았으니 처를 아끼고 사랑하는 인연이 많을 것이요, 처가(妻家)와 인연이 깊음을 알 수 있는 것인데, 정미일주는 인묘(寅卯)가 공망(空亡)인 즉 인성(印星)이 공망이라 다재다능하며 기획력과 추진력이 우수하고, 자기관리가 뛰어난 반면, 학문 길은 노력하는 것에 비하여 험난한 것이며, 편인이 양(養)지 공망이니 모친 인연 박할 것이요 윗사람 덕이 박할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정미일주는 십이운성 관대(冠帶)지 인연이니 배움을 마치고 막 사회에 진출하려는 시기이니 육체적으로는 성숙하였으나 정신적으로는 지혜가 아직 원숙하지 못함이 있는 것이고 배짱 있고 독립적인 반면 자기 주관이 강하고 다소 반항적인 기질의 소유자로 타인의 통제를 거부하는 특징이 있는 것이다.

정미일주는 월살(月煞)에 인연이니 '밤길을 걷는다.'고 보니 살면서 고초, 장애, 침체를 한 번은 겪을 것으로 고초가 있다 보니 종교 인연이 많은 법이고, 화개(華蓋)인연일 것이니 언변이 뛰어나고 예술 방면, 학술방면 인연이 있다고 보는 것이며 화개는 '꽃방석'이요, 재생(再生)이고 복고(復古)이니 주변 인연들과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기도 하는바 정미일주 정신수양에 힘써야 하는 것이다.

정미일주의 진로적성을 보면 학자, 전문직, 교사, 교육, 종교, 의사, 의료, 음.식료, 유통, 패션, 자영업, 기자, 언론, 사회사업, 연구원, 조소, 신소재, 종교, 컨설팅, 육영사업등에 적합한 전문가형 인물로 판단하는 것이다.

정미일주 남명은 일지에 식신(食神)을 놓았으니 의식주가 풍부하고 명랑하며, 처덕과 처가 인연이 있다 보는 것인데 배우자는 신(辛)금 편재로 보는 것이니 능력 있고 매력 있는 배우자임을 알 수 있는 것이고 신미(辛未)로 보는 것이니 두뇌는 총명하고 성정은 어질며 탁월한 심미안을 가진 예술적 기질의 소유자임을 추론할 수 있는 것이니 남명 정미일주는 부부해로 한다고 보는 것이다.

자식은 계(癸)수 편관으로 보는 것이니 칠살인 즉 나를 극하는 인연이 있다 보는 것이요, 계미(癸未)는 묘지에 화개 인연이니 종교, 철학, 교육, 학술, 예술 방면 소질 있는 인연을 보는 것이고 계미는 일지 편관이니 야심가요, 지장간 을목 식신이 편재 기토를 보고 있으니 근검절약하는 인연에 물욕 또한 있다고 보는 것이다.

정미일주 모친은 을(乙)목 편인으로 보는 것이니 계모, 서모 인연이요 살갑지 않을 것인데 정미일주는 또 인성이 공망이니 모친 인연이 박하다 보는 것이다. 을미(乙未)로 보는 것이니 양(養)지에 관대 인연인 즉 교육 활인계통에 종사하지 않으면 정미일주 모친 건강을 걱정한다고 보는 것이고, 부친 편재를 극하는 인연에 백호살(白虎殺)을 보니 모친 부친과는 해로 어렵다 판단하는 것이다.

정미일주 부친 역시 신(辛)금 편재로 보는 것이니 능력 있는 부친임을 추론하고, 신미(辛未)는 쇠(衰)지 인연이요 반안살에 앉았으니 정미일주 부친은 사회적 성취는 있다 보는 것이다.

정미일주 여명은 일지 식신(食神)이니 사회생활하는 명이며, 교육, 학술, 예술, 종교, 역술, 연구 계통에 종사하는 인연이 많은 법인데 여명의 배우자는 계(癸)수 편관으로 보는 것이니 칠살(七殺)인연이요, 나를 극(克)하는 인연이니 배우자 운이 흉하다 보는 것인데 배우자 궁에 현침이 꽂혔으니 남편 건강이 걱정이요, 남편 자리에 식신이 들었으니 자식이 남편자리 대신한다고 보는 것이요 남편 자리에 일이 들어 있으니 가장 노릇한다고 보는 것인데 자식 낳고 부부관계 어려워진다고 보는 것이다. 계미(癸未)로 보는 것이니 화개 인연이요, 종교, 철학, 교육, 예술에 심취한 인연인데 묘(墓)지 인연이니 남편이 묘지에 있다 즉 활인 계통에 종사하지 않으면 이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자식은 기(己)토 식신(食神)으로 보는 것이니 남편자리 자식이 대신한다고 보는 것이요, 자식 잘 기르는 인연임을 알 수 있는 것이고 기토 식신에 현침이 꽂혔으니 사주에 수(水)기운을 보지 못하면 조토(燥土)라 하여 산액(産厄)이 있을 것이다 추론하며, 여식을 보는 인연이 많을 것이며, 마음이 온통 자식에게 가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고, 기미(己未)는 관대 인연이니 제복, 유니폼 공직 인연에 사회적 성취가 있을 것이다 판단하는 것이다.

정미일주 모친은 을(乙)목 편인으로 보는 것이니 살갑지 않은 계모, 서모 인연에 목(木)공망이요, 인성(印星)이 공망이니 모친 덕이 없음을 추론하는데 을미로 보는 것이니 백호살의 인연이라 부친과는 해로 어렵다 보는 것이요, 관대(冠帶)지에 좌(坐)하니 교육, 활인업 계통에 종사하지 않으면 와병(臥病)으로 고생한다고 보는 것이다.

정미일주 부친은 신(辛)금 편재로 보는 것이니 능력 있는 부친 인연이다 보는 것이요, 신미(辛未)로 보는 것이니 두뇌는 총명하고 기예가 탁월하고 예술적 심안을 가진 인연일 것인데 쇠(衰)지에 반안살(攀鞍殺)에 앉았으니 말안장에 오른 격이라 사회적으로 성취가 있다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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