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12운성에 대한 육신별 작용에 대한 언급을 간략하게 드렸습니다. 사실 이것만 알아도 더 이상 사주수업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12운성은 중요합니다. 이미 12운성 보는 순간 답이 나옵니다. 그것은 육신이 드러나고 사라지는 과정을 보여주므로 그 자체가 정답인 것입니다.
양포태는 맞고 음포태는 틀리다라는 어설픈 술사님들이나, 12운성은 참고만 하라는 식의 술사님들은 죄송하지만 조금 더 공부하셔야 합니다.
엊그제 제가 요약해드린 통변은 실제 실무에서 그대로 사용하는 저만의 언어?입니다. 약간식 개인적 상황에 따라 조금 틀리더라도 무조건 결과적으로 맞게 되어 있습니다. 사주학 일찍 독파하고 싶다면 12운성만 들고파도 틀린 말을 하지 않는 술사님은 될 수 있습니다.
○戊○○ 丁酉년
○○○○
1)재성은 壬癸입니다. 뭐라고 이야기 할 까요? 壬水는 편재입니다. 편재가 목욕이니 과하게 꾸민 돈입니다. 과하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실속이 없는 돈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사업성 재물을 추구하면 “실속이 없다.”가 됩니다. 사업추구하면 금전적 소모지출이 늘어난다가 됩니다. 癸水는요? 정재가 병지가 됩니다. 병지는 병들어서 불쌍하고 추접한 모양입니다. 불쌍해서 주는 돈이 됩니다. 월급쟁이 하면 딱이죠.
2)관성은 甲乙입니다. 뭐라고 이야기할까요? 甲은 편관인데 태지가 됩니다. 나를 괴롭히는 격무? 고된 일? 등은 물러나 있는 상태이지만 곧 다시 태동하여 괴롭힐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때부터 질병관리 들어가야죠. 정관 乙은요? 절지가 됩니다. 실체도 없고 기억에서 사라진 것이 절지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자리를 위한 시도가 일어납니다. 직업적으로는 새로운 직장, 새로운 직무 등을 꿈꾸게 됩니다.
3)인성은 丙丁입니다. 뭐라고 이야기할까요? 丙은 사지입니다. 편인이 사지이니 긍정적인 것인 나를 움직이지 못하는 조건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인데 편인이 정지하니 갑자기 내 세상이라면 너무 과하게 튀어나갈 수 있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丁은 정인이 됩니다. 장생을 하죠? 그러니 새로운 분야로 나의 능력을 키우는 일에 소극적으로 가담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문서에도 해당이 됩니다.
4)비겁은 어떤가요? 戊己입니다. 비견 戊는 사지입니다. 본인도 해당되는 노약자는 본인 건강주의이고 일반인은 조력자가 상실됩니다. 겁재 己土는 장생입니다. 여기 저기에서 중간 중간 새롭게 경쟁자가 출현을 합니다. 그래서 구설이 따르고 송사가 따르기도 합니다. 아직은 지지에 힘이 없으므로 소극적인 경쟁자입니다.
5)식상은 어떤가요? 庚辛입니다. 식신은 제왕지가 됩니다. 제왕지가 뭡니까? 너무 힘이 세서 이제는 두렵다입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 건강을 희생해야 합니다. 즉 고치기 위해서 수술대에 누워있거나, 질병을 미리 예방치료 해야합니다. 상관 辛은 어떤가요? 록지가 되는데 전문가, 능숙자가 됩니다. 조금 무리수를 두어 새로운 일에 가담을 하는데 능숙하게 진행을 하는 것입니다.
이미 12운성에서 그해, 해당대운의 답이 다 나와 있습니다. 이것을 참고만 해라라고 한다면 정말 코웃음 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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