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공부4

[광주 남구 /사주 카페 도혜] 관

Fortune Ked 2018. 4.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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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이란 내가 속해 있는 사회를 뜻한다.
학교에 다니면 학교가 관이고,동아리에서 활동 하면 동아리가 관이다.
흔히 관을 직업이나 배우자에 국한한 통변을 하지만,官속에는 우리가 사회를 위해 지켜야 하는 질서나 법, 윤리, 규범들이 포함되어 있고 내가 속한 곳에서 누리는 권리나 혜택 등이 모두 들어가 있다.
대체로 관성은 일간을 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인성을 통해 혜택을 주려는 것이 관이다.그래서 사주를 보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官의 모양새이다.
탄탄한 관을 만나야 좋은 환경을 만나게 되고
일그러진 관을 만나면 그런 환경 속에 살게 된다.
관의 모양은 인성과 재성으로 결정되는데 재성으로 잘 生하고 인성으로 잘 生化시켜서 일간에게 이르게 해야 한다.이때 재성이 잘 생하고 있는데 인성이 없으면 좋은 환경이 나와 무관 하게 된다.이 경우 부모님이 부자라도 나에게는 유산을 안주는 것과 같다.인성은 탄탄하게 生化되고 있는데 재성이 없으면 갈수록 쪼그라지는 관을 만나게 된다.
또, 관성은 일간으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되는 존재인데
재성이 관보다 크거나 일간이 관보다 커버리면 존경할 수 없는 관성을 만나게 된다.
관은 모든 육신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야 한다.
이 官에는 직장상사, 사장님, 선생님, 남편, 집안의 가장..등등 나보다 높은 모든 사람을 집어넣어 통변 할 수 있다. 그럼 관성이 없는 사람은 모두 나가 죽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할 수 있다.그건 아니다. 위에서 말했듯 내가 속한 사회가 관이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나를 낳아준 부모가 있다면 관은 존재하는 것이다. 다만 관성이 사주 내에 드러나 있지 않음은 스스로가 관에 대한 의존도가 약하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니 관이 없다고 나는 남편도 직장도 부실하냐는 좌절은 안했으면 좋겠다.
(없으면 만들면 된다. 있어도 없느니만 못한것 보다는 아예 없는 것이 낫다)
다만 관이 없는 사람은 인성으로 자체적으로 관을 만들어 내야 한다. 관 → 인 → 일간의 형태는 관성이 와서 나의 인성을 보고 간택을 하여 주는 것이고,여기서 관성이 없으면 인성으로 실력을 키워서 내가 관성을 선택하면 된다. 실력이 있어보라..각 회사에서 보너스 얹어 주고 데려가려고 한다. 각종 전문 자격을 취득해서 프리로 일하거나 개업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부류에 속한다.
문제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거~~. 능력 만드는 것이 힘들다면 관이 있는 게 아무래도 살기에는 더 편하다.
인성이란 관을 내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다.
인성 없이 관을 이야기 하기는 무의미하다.
고로 인성이 일간을 잘 生하면 관성은 있는 것이다.
 
그러면 정관과 편관의 차이는 무얼까?
정관이 혜택을 받고 의무를 이행한다면 편관은 의무를 먼저 해야 권리가 주어진다.대체로 흉신은 먼저 주고 나중에 받는다. 학교 안에 선생과 학생이 있다면 선생은 가르칠 의무를 먼저 이행해야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학생은 배울 권리가 먼저고 나중에 성적으로 의무를 행해야 한다.
정관이 평상시의 안정된 사회라면 편관이란 위험 상황 발생이다. 학교에서는 잠깐 땡땡이를 쳐도 반성문 쓰면 그만이지만 군대에서 자기 볼일 있다고 허락 없이 외출하면 탈영이다.
정관이 되도록 지켜야하는 권장 사항이라면 편관은 강제성이다.편관이란 자신이 극복해야 하는 대상이고 항상 사지로 내몰리는 비상 상황이다. 혹독한 상태의 임무이고 일정시간 내에 실적을 보여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남자가 편관이면 내근과 외근을 같이 해야 하고
여자가 편관이면 살림도 하고 돈도 벌어야 한다.
정관은 일을 하나 끝내면 수고했다는 말을 듣는데
편관이 억울한 것은 누가 수고했다는 말을 안해 준다.
그러나 편관을 제압하면 生殺의 권한을 가질 수가 있다.
하지만 편관을 제압하려면 편관도 旺해야 하고 일간도 旺해야 하니 조건이 까다롭다.
사주를 볼 때 종종 하는 실수가 편관이 보이면
식신으로 제살부터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보이는데
官은 편관이든 정관이든 먼저 재성으로 生하는 것이 먼저다.아무리 편관이라도 生받아서 旺해진 편관이어야 일간을 복종 시킬 수 있다.일간이 복종한다는 것은 官을 따르고 혜택을 보는 것이다.
사주에 편관이 부실하면 부실한 편관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제발 制殺먼저 하지 말고 재생살 먼저 하자.

-이령

[출처] 명리학 관|작성자 포항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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