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남성입니다.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고 연봉도 매우 적은편입니다.
예전부터 사주를 보면 바다 건너 온 여자와 인연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때는 왠 쌩뚱 맞은 소린가 했는데..
40살에 모은 돈도 없다보니 소개팅도 안들어오는 상태이고..
주변에서 매매혼(필리핀 여성과 결혼)을 권유하는 사람도 생기더라구요
제가 외국인(필리핀,베트남 등)을 만날 팔자일까요?
뮬란님
인간의 겉모습이 도덕으로 덫칠되어 있어서 그렇지 남자는 사실 그 누구나 매매혼에 가깝습니다.
사주에 재성은 여자=돈으로 분류하듯이...왜 여자와 돈을 같이 취급했을까요?
돈이 없으면 여자를 구하기 힘들고, 돈을 벌어다 주지 않으면 여자는 떠납니다.
우스개 처럼 들리지만 명리학이 자연의 이치듯이 이것이 냉엄한 현실 이치죠.
그래서 남자는 죽을때까지 일하여 돈을 벌어 여자에 받쳐야만 사람 대접을 받는 것입니다.
그 내막은 실상 매매혼과 가깝다는 것이죠. 그렇게 속물인 것이 인간 세계죠.
이런 개념으로 사주의 이치가 적용되는 것을 일단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주에 癸亥 정편재 혼잡에 戊癸합을 하고 있죠. 시주는 대문 밖을 말합니다.
'몰래'라는 뜻도 있지만 '대문 밖 멀리서' 구한다는 뜻도 있고, 시주이니 '어린 여자'의 의미도 품고 있습니다.
癸 戊
○ 寅
癸가 寅에 목욕지에 해당하죠. 이 목욕이 풍류적인 요소로 술집 성매매 같은 기운이죠.
시주의 재성은 또한 늦게 만난다는 의미도 포함합니다.
寅亥합, 재생살
본능적으로 이런 기운이 여자를 쉽게 들이지 못합니다. 여자를 취하면 몸이 상하고, 잘못 만나면 거들나고~ 이런식으로 나타나는 것이 재생살입니다.
베트남은 매매혼의 풍습이 있죠. 욕할 것은 못됩니다. 사주 명리학의 자연의 이치에 매우 부합되는 인간의 행위입니다.
결론은 그런 결혼이 어울린다는 것
참고로 戊癸합을 무정지합으로 부릅니다. 영화 '은교' 같은 남자 노인과 어린 여자의 열정적인 만남, 이후 서로 모른척 해야하는 관계...
성적인 목적으로 만난 후 무정한 척?하는...
戊 己
丁 庚
丙 辛
乙 壬
甲 癸
戊己가 중앙에 해당하고, 癸가 아래에 위치하죠.(나이 많은 남자와 어린여자의 조합)이런 것도 참고할 필요가 있겠죠.
종합해 볼때 어린 외국인 여자와 어울리죠. 물건너 왔다는 것은 재생살의 기운을 감소시킬 수도 있겠죠.
Fortune Ked
년지 丑토 속에 계신기 중 癸수 정재가 젊은날 인연이었으나
남에게 드러낼수 어린 친구이며
일찍 결혼을 했더라도
시주 재성기둥으로 남의 여인을 기웃 기웃 할수 있는 명이니
오히려 늦은 결혼이 좋으며
월지 酉금 상관을 쓰는 삶이니
본인의 끼와 재주로 먹고사는데
공망이 한번에 취직이 안되고
여러 직장을 오갈 수 있는 명으로 봅니다.
돈이 있어야 여인을 잡을 수 있는 세상에서
60 이후의 삶은 나이 어린 분과 결혼하여
잘 사실 것 으로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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