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운성 태지(胎地) 12신살 재살(災煞)

12운성 태지(胎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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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96)정화수 우울증, 원인모를 아품

임오(02)호수에 담긴 달빛, 종교물상

정해(07)바닷가(어두운곳)에서 촛불 켜는 물상

무자(08)항아리, 클럽

기해(19)바닷가, 진흙탕, 다방

계사(13)온천, 이슬비. 일몰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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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운성으로 절지 다음이 태지입니다. 절지는 완벽하게 끊어버린 것이고 태지는 새롭게 잉태한 것입니다. 애인을 사귀었던 사람이 있다면 애인이 사지(死地) 상대나 나한데 제공하던 애인으로서의 기능이 정지가 됩니다. 묘지(墓地)가 되면 있긴 한 데 서로간 왕래가 없는 상태까지 간 것이고 12운성 절지(絶地)가 되면 애인을 완벽하게 끊어버리고 기억에서조차 지워버리는 것입니다. 그 다음이 태지(胎地)가 되는데 태지는 새로운 여자를 발견하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까지 건넨 상태가 됩니다.

 

새로운 여자를 만나려면 먼저 새로운 여자의 존재를 인식해야 하고 인사까지 건네야 합니다. 서로가 존재의 인식이 완료되면 태지(胎地)의 상태가 됩니다.

 

탄생, 새로운 시작, 꿈과 희망의 태동

 

(1) 인성이 태지가 앉은 경우

 

인성은 학생에게는 학업누적의 힘이고 성인에게는 문서나 면허증이나 이권을 얻는 힘입니다. 인성이 태지에 앉으면 새롭게 인식을 하고 촉감을 느끼는 단계가 됩니다. 따라서 학생은 공부할 목적을 찾는 것이고 성인은 계약할 대상을 인식하는 시기가 됩니다. 그러나 아직 계약성사는 무리입니다. 한다고 하면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남과 공동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서두르게 되어 실수합니다.

 

(2) 비겁이 태지에 앉은 경우

 

비겁은 경쟁자도 되고 조력자도 됩니다. 주변에 경쟁자와 조력자가 있음을 인지하고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새로운 기존의 조력자를 버리고 조력자를 찾을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서로 안면 튼 사이가 됩니다. 경쟁자라면 이때 서로가 인지가 되고 존재를 서로가 느끼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무리하게 협력이나 동업을 진행하면 안됩니다. 아직은 서로 인사하는 정도로만 만족해야 합니다.

 

(3) 식상이 태지에 앉은 경우

 

식상은 활동력입니다. 새로운 일이 되고 새로운 생업수단이 되고 의식주에 해당이 됩니다. 자녀도 되고 수하인도 됩니다. 그런 식상이 태지에 앉으면 무르익은 상태가 아니나 존재만 파악하고 감만 보는 단계입니다. 무리하게 추진할 수 없습니다. 만약 무리하게 추진하게 되면 낭패를 봅니다. 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만든 환경이 아니라 남이 만든 식상의 환경에 내가 가담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4) 재성이 태지에 앉은 경우

 

재성은 현금입니다. 융자를 받고 싶은데 옆집 “강씨”가 돈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서 서로 인사를 한 상태입니다. 아직은 돈이 없지만 돈을 꾸기 위한 분위기나 인간관계가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태지는 유약하니 혼자 안되면 무리를 지어서 꿔야 합니다. 마누라가 태지가 되면 애처럼 굽니다. 챙겨줘야 하고 받들어 주어야 합니다. 좋은 말로 해서 애처럼 구는 것이지 나쁜 말로 하면 환자가 되니 애처럼 받들어주어야 하기도 하고 정신연령이 낮은 짓만 골라서 해서 챙겨주어야 하는 배우자가 되기도 합니다.

 

(5) 관성이 태지에 앉은 경우

 

관성은 책무입니다. 그리고 간섭과 통제의 환경입니다. 그런 것을 견뎌야 명예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관성이 태지에 앉으면 책무가 애처럼 약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실제 권력이나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실력이 없는 자리로 가면 좋습니다. 지원, 총무, 홍보부서 같은 곳 말입니다. 새로운 자리를 얻기 위해서 인지를 하고 확인을 하는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여자는 배우자가 되는데 배우자가 애처럼 된 경우입니다.

 

정리하면 태지는 태지의 존재를 따르면 됩니다. 원국에 태지는 실력보다 정신력을 쓰거나 무형적인 것을 다루면 좋습니다. 운에서의 태지는 무리수를 두고 추진하기 보다는 새로운 것을 인지하고 확인하는 수준에서 만족하거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싶으면 남이 만들어 놓은 환경에서 기대어 있으면 됩니다.

12신살 재살(災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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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살은 삼합의 왕지를 충하는 글자입니다. 예를 들어 寅午戌은 子가 재살이 됩니다. 즉 무리나 공동체, 모임의 중심을 파괴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것은 행위적으로 배신의 행위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재살은 역모, 배신, 잔꾀, 야당성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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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살은 항상 무리의 중심을 파괴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삼합이라는 공동체는 만만한 존재가 아니므로 직접 쳐부수기 보다는 항상 파괴를 위한 준비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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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파괴하는 것은 처음부터 힘으로 밀어 붙이면 안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잔꾀를 내어 공동체간 서로를 와해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재살은 ‘꾀돌이’의 모습입니다. 서로간의 와해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잔꾀를 내어 공동체 파괴행위에 은밀하게 동조하고 가담하고 있는 형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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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동체이건 파괴의 과정에서는 배신이 있기 마련입니다. 서로 간에 믿음이 굳건한 단체는 절대 무너지는 법이 없지만, 와해가 되는 공동체에서는 구성원들간에 작은 오해가 배신으로 연결이 되게 됩니다. 재살은 그러한 배신행위를 이용하여 공동체를 와해시켜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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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동체에 대해서 평소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은밀하게 독기를 품고 벼르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재살은 잔꾀가 많은 존재라서 공동체의 주변을 매수하여 나중에는 모두를 싹 쓸어버리려고 벼르고 있었던 존재입니다. 보통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공동체에 반기를 드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본다면 야당성 인사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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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살은 공동체를 가장 위축 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위의 예에서 寅午戌의 재살은 子인데 子가 나타나면 寅午戌은 방어를 위해 가장 작은 모습으로 위축이 됩니다. 이 모양은 흡사 감옥이나 병원에 입원한 모양이기 때문에 수옥살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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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안에서는 항상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물품이 놓여 있습니다. 언제든지 잔꾀를 내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장소나 물건입니다. 비상약품이나 칼, 송곳, 기밀문서 등이 보관되어 있는 장소입니다. 또는 상대를 기망하거나 두렵게 만드는 그러한 속성의 물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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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는 꾀를 내어주는 참모의 존재, 비서의 존재에 해당합니다. 또 내가 출세를 위해서 상대를 꼬시는 행위나 대상 인물도 해당이 됩니다. 사물로는 나를 감시하고 있는 물품에도 해당이 됩니다. 평가서, 온도계, 그래프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나를 음해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것이니 나를 찌르려고 하는 형상의 물건은 모두 포함이 됩니다. 가족 중에서는 나를 평소에 잘 감시하여 나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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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적, 어둡고, 조용한곳 선호, 보스가 필요하고, 모여서 살기를 선호( 깡패, 종교단체, 환자, 군,경찰, 수험생), 수험생, 취업생에게 유리한 방향 , 재살 색상도 수험생,취업생에게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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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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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동체의 와해를 위해 노려보며 꾀를 내는 행위입니다.

(2) 공동체의 와해를 위해 배신행위, 역모행위에 가담하거나 촉발을 시키는 행위입니다.

(3)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를 도와준 은인에 대한 배신행위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4) 항상 나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고 눈빛으로 감시하고 의식이 되는 존재, 야당성 같은 존재입니다.

(5) 공동체에 큰 위축을 주어 가장 작은 모양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감옥, 병원입원 등을 나타내므로 수옥살이라고도 합니다.

(6) 배신, 와해, 역도, 잔꾀, 야당성의 키워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7)재살은 타인을 이용하는 행위입니다.

부족한 능력의 사람들을 이용하여 목적달성을 이루어야 하는 행위입니다.

 

 

자료: 탈도사님/ 탈학 antimod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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