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명리

金銀鍍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시주에 인성

Fortune Ked 2020. 4. 9. 14:26
반응형

시주의 인성

시지가 인성이면 부모를 모시기 힘들며 때로는(더러) 나보다 어린 어머니가 있기도 한다. 이런 때는 아버지가 바람을 피웠다는 이야기이다.

일주나 시주에 인성은 늦공부가 트이는 경우가 많이 있고 또 늦게 공부해 성공을 하는 운이다. 만학지명(晩學之命)이라 한다.

시주에 인수성이 있다면 자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자녀의 공부에 아주 신경을 쓴다. 아무리 힘이 들더라도 자식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고 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노후의 운이 좋으며 자녀가 크게 발전을 한다는 것이다.

어머니가 살림의 주도권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기도 한다. 특히 편인성이 되면 어머니가 생활의 모든 것을 다 주도하고 어머니의 힘으로 가정을 꾸려 나가는 경우가 많다. 아버지는 생활 전선의 활동에 어떤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 소극적이라든가 아주 폭력적이라든가 무능하다든가 주색잡기에 몰두한다든가 엉뚱한 일에 집착하여 어머니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든가 아니면 나약해서 어머니가 주도권을 행사한다.

그러나 시의 천간이 아니고 지지에 있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질 수 있다. 이 경우 위의 해석은 포함되지만 그보다는 부모 자식 간의 갈등이라든가 하는 문제가 더 크다고 본다. 즉 자신이 자녀와 갈등을 겪게 된다든가 성장 후에라도 심한 스트레스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