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신론

金銀鍍 의 사주 명리학 이야기- 겁재가 2 ~

Fortune Ked 2019. 12. 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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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겁재가 있으면 일단 치열함을 느끼게 한다.

 

말그대루 劫財여서 그런가? 재란 본래 돌고 도는 성분이기도 하며 또한 누구에게나 타겟이 되는 먹이감이 된다 하겠으므로 사주에 겁재가 있다면 없는 사람보다는 재적인 욕심이나 성취도가 빠르다 할것이며... 그리되면 타인의 질투어린 시선도 감내를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실제로 사주에 겁재가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대인관계에서 언성이 높아질 경우 종종 무뢰함과 집요함을 드러낼 수 있다 할것이다.

 

겁재 속에는 항상 스피드감이 있다. 돈을 벌어두 빨리 벌려하고 또한 답답하구 뭉기적대는걸 젤루 싫어한다. 해서 좋으면 추진력이 되구 나쁘면 오바가 되는데

 

겁재는 급하기로는 십성중에 최고인듯 하다 다음으로 급한 것은 아마두 편재이지 싶다.

 

겁재는 남과 경쟁하기두 무척 좋아한다. 예를들어 술자리를 해도 술내기... 공부를 해두 벼락공부... 농촌에서 수박서리하기 하면 바로 이 겁재가 젤루 앞장을 서지 싶다.

 

겁재는 또한 자존심인데 숨겨진 자존심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밖으로는 그 사람이 자존심이 있는지 없는지를 잘 모른다. 하지만 비견의 들어난 담백한 자존심이라 한다면 겁재의 자존심은 항상 목적을 위한 계산이 잠재된 자존심이라 쉽게 들어나지 않는다 할것이다. 그러나 깊게 들여다 본다면 비견의 자존심과는 개임이 안될 정도로 대단한 고집이 있는 것이다.

 

겁재가 편관을 만나면 일부러 고생을 사서두 한다. 투기나 싸움, 인내하면 이 성분을 따를 수없다. 해서 유도나 레슬링등 격투기성 운동에도 기본 적성이 있는 것이다. 거기다 사주에 편관까지 있다면 한 마디로 독한 구석이 있다 생각을 하면 맞다.

 

겁재가 정관의 이성적 합리성분을 만난다면 인자 겁재의 기질은 많이 온순해질 것이다. 겁재입장에서 일간의 정관은 편관이 된다. 아죠 임자를 만나는 것이다. 쉽게 겁재가 군대를 갔다거나 감옥에 가서 온순해진다는 생각을 하면 될것이다. 이럴때 겁재는 일간의 충견으로서 고분 고분 해지는 것이다.

 

겁재가 정재를 만나면 아죠 환장을 헌다. 재빨리 식상의 유통여부를 찾아야 하겠다. 만일 그런 식상이 없을경우 특히 남자는 여자를 날로 삼키려는 기질이 생기게 된다. 만일 사주에 관이 무력하다면 도둑넘이나 강간범이나 투기꾼인가를 의심할만 하다고 하겠다. 또한 굉장히 신경두 예민함을 보이게 되는데 정재의 예민함과 꼼꼼함이 겁재의 경쟁성과 맞물리면 시기심이나  질투심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겁재가 편재를 만나도 우선은 식상의 유통여부를 봐야 한다. 만일 인성이 유기하고 식상이 없다면 지가 무슨 명탐정인지 착각을 하게 된다. 즉 넘겨집은 성향이 강한데 급하기로는 타 십성과는 개임이 안될정도로 급하다할것이고 모든 부분이 결론을 내리고 과정을 같다 맞추는 성향이 된다 할것이다. 만일 식상이 유기하다면 탁월한 판단력을 발휘하겠는데 증권분석가나 기획실등 갬블러기질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직종에 유리할것으로 보인다.

 

겁재가 식신을 만나면 무엇보다 집중력이 탁월해 진다 할것이다. 땅을 파도 돈이 된다면 쉬는 법이 없다. 만일 걍~ 파다가 커다란 바위가 나온다면 비견은 뿌레카를 찾지만 겁재는 다이나마이트를 찾을 것이다. 비견에 비해 그만큼 치열하고 똑똑해 잔머리가 탁월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일간입장 식신은 겁재입장에선 상관이 되기 때문이다. 즉 겁재가 기교를 부릴줄 알게 되는 것이다.

 

겁재와 상관이 있으면 어떨까? 이런 분들에게는 항상 말조심하구 건들면 감당이 불감당이 된다 하겠다. 시기, 질투, 자존심, 잘난척, 거기다 傷官하는 파격성까지 있으니  굉장히 지기 싫어하는 기질이 생긴다. 상관의 우월감이 더해져 지고는 못살고 자신의 자존심을 위해선 남을 깔아 뭉개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고 하겠다. 겁재입장 상관이 식신이라 일간입장 겁재식신은 어느정도 타협안이 있다면 겁재 상관은 타협도 모르고 무조건 자신이 이겨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

 

그외 겁재가 비견을 만나거나 겁재가 겁재를 만날경우 반다시 똥고집이 생긴다고 보시면 되고 비견은 항상 겁재의 상대가 안되니 항상 재의 분배를 논할때에는 겁재가 우선권이 있으며 다음은 비견 맨 나중이 일간 몫으로 돌아가는 순서를 살펴야 할것이다. 이치가 그러함이다.

 

암튼 이 겁재가 사주에 있으면 장단을 떠나 항상 조용함 보다는 시끄러운 느낌을 감출수가 없겠는데... 그와중에 겁재가 아주 일간의 충견이 되는 경우를 살펴본다면...

 

재다신약인 경우, 칠살이 많아 부담인 경우, 편인 도식된 사주를 일 경우와 운에서 갑자기 재왕해지는경우는 겁재가 그야말로 일간의 보디가드 역할을 충실히 하게될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십성의 성향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비약도 가능한 부분이기도 하다. 따라서 십성 고유의 기본적인 미세한 냄새를 잘 맏는다면 사주 심리분석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을 한다. 일테면 상담을 하면서도 상대의 행동이나 말들이 사주에 어떤 십성이 혼합되어 작용하는지 알수가 있겠되는 것이다.

 

따라서 위에 내용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고 나름대로 십성을 정리하려는 생각이 너무나 방대하여 인제는 엄두가 안날정도이다. 해서 거창한 십성의 정리 보다는 틈틈이 조금씩 그때 그때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방법이 어쩌면 더 현실적일 수가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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