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 투간, 투출, 지장간
1.통근(通根)
천간의 계획이라 하면 지장간은 계획하여 실천하려는 대상(무엇을)이 된다.
통근이라는 것은 천간의 글자가 지장간에 통하는 것으로서 통근을 하게 되면 자기의 계획을 현실화시키는 것이다.(실용성, 실현성)
*통근은 월이 아닌 타 지지에 통하는 것을 의미하고 월에 통근이 되면 투간이라고도 한다.
➀세운에서 통근하면
올해는 己亥년인데 천간에 壬水나 甲木이 있던 사람은 통근이 된 것이다. 계획을 실천하고 현실화시키면 된다.
➁원국에 통근하면
-뚜렷한 적성으로 드러나다.
-삶의 목적도 그 곳에 있다.
-경쟁력을 갖추다, 라고 보면 된다.
뚜렷한 적성을 만들어서 그것을 삶의 목적으로 삼아 경쟁력까지 갖추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직업능력은 경쟁력까지 있다”라는 것이다.
➂대운에서 통근
천간의 글자가 대운에서 통근이 되면 뜻을 관철시키기 위한 경력과 경험을 쌓아간다. 대운은 경력과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이다.
2.투간(透干)
지장간에 있던 것이 천간과 통하는 것을 투간으로 한다. 이것은 현장경험을 쌓아서 그것을 현실화시키는 것으로서 현실과 환경에 대한 적합성이 아주 뛰어나다.
➀세운에서 투간
사주에 丑이나 未가 있었던 사람은 己亥년에 己土가 투간되었다.
숙달된 현장 경험과 능력을 가지고 현실화 시키는 것이다. 메뉴얼화 시킨다.
➁원국에서 투간
월지에서 向한 것을 투간이라 하고 월지 외의 것이 투간되면 통근이 된다.
예를 들어 亥월에 태어났으면 甲木이 향하거나 壬水가 향한 경우를 투간이라 한다.
월지에서 向한 것이 있으면 최고 지도자를 곁에 둔다는 의미다.
➂대운에서 투간
지장간에만 있던 것이 대운에서 투간되면 공식적 직업으로 인정받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암장에 長戌丑未만 있다가 戊戌, 己亥 대운이 오면 열심히 일한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
3.투출(透出)
지장간에는 없고 천간에만 올라간 경우를 투출이라고 한다.
현실 불가능한 계획, 번뇌, 가상적인 계획이다.
➀세운에서 투출
己亥년에 己土가 왔는데 지지에 丑도 없고 未土도 없다면 뜬구름이 생각난다. 번뇌가 들끓다. 가상세계가 찾아오다.
➁원국에서 투출
사주에 투출된 것은 있는데 根이 없으면 번뇌가 많다.
풍부한 상상력 내지는 우려와 걱정 그리고 의심이 많다. 허구의 세상을 사는 것 같다.
➂대운에서 투출
대운에서 根이 없이 천간에만 들어오면 다른 세계를 동경한다. 제 2의 세계를 동경한다. 정신적 충만을 원한다.
4.지장간
전간에는 없고 지장간에만 있으면 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다.
➀세운에서 지장간으로 오면
己亥년에 지장간으로 亥가 왔는데 천간에 壬水도 없고 甲木도 없다면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긴다. 올해 무슨 일만 생기면 나의 계획에 없었던 일이다.
➁원국에 지장간에만 있으면
사주에 지장간에만 있고 천간에는 없으면 그냥 먹고살려고 하는 것이니 뜻은 없다.
➂대운에서 지장간으로 오면
대운에서 지장간에만 오고 천간에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남의 계획에 의한 직업활동을 하는 것이다.
※통근이나 투간이 되면 경쟁력이 있으니 상극하거나 제화능력이 있다. 만약 투출만 되거나 지장간에만 있으면 상극능력이 없고 생화능력만 있다고 본다.
※巳월에 丙火가 向하면 투간된 것인데 이는 최고 지도자를 옆에 두고 산다는 말이다. 그 최고 지도가 아버지라면 아버지를 평생 모시고 따라다니면 된다.
월지에서 투간이 안되고 다른데서 통근이 되면 자기가 타고난 것이 아니고 세상을 살다 보니 더 잘 통하는 것이 생겨 그것을 직업으로 선택한다.
(월령이 아닌 다른 곳의 통근과 투간을 볼 때는 양간이 통근된 경우만 본다.)
※寅월에 丙火가 투간되었다면 최고 지도자를 모실 수 없다. 나보다 낮은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말이다. 그러면 제자를 가르치면 된다.
이때 운에서 丙火가 통근이 되면 원래 타고 난 것이 아닌, 살다보니 다른 것으로 뚜렷한 적성을 만들어서 경쟁력까지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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