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정리

사주카페 도혜 - 계미일주

Fortune Ked 2019. 8. 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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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미일주 일간 계(癸)수는 연약한 음(陰)수를 의미하는바 하늘에서 우로(雨露)이고 지상으로 내려오면 계곡 물을 의미하는바 품성이 온화하고 냉정함을 유지하며 사려 깊은 지혜의 인물로 潤河之象(윤하지상)이라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가뭄의 단비와 같이 도와주는 지혜로움이 있는 것이고 흐르는 물의 형상이니 활달할 것이나 배짱이 부족하여 안정을 추구하는 자가 많을 것이고 평상시에는 얌전하다가도 한 번씩 폭발하는 열정의 소유자이기도 한 것이다.

계미일주 일간 계수(癸水)를 동물로 보면 ‘박쥐’에 비유하는 것인데 박쥐는 주로 밤에 활동하며 두 가지의 마음을 갖고 있어 기회주의적인 속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요, 또한 지모가 뛰어나고 비밀을 많이 간직한 명으로 보기도 하며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자가 많을 것이요 사교적이며 용모가 수려한 자가 많은 것이다.

계미일주 일간 계(癸)수는 열 번째 천간으로 실을 빙글빙글 돌려서 감는 얼레의 모양을 본 뜬 것으로 하늘에서 정한 법칙과도 같은 것인 즉 얼레가 돌 듯 달마다 규칙적으로 돌아오는 여자의 생리현상을 천계라 하는 것이고, 얼레가 돌아가듯 머리를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는바 두뇌는 명석할 것이고 선견지명이 있을 것이며 용모가 수려하고 대인관계가 뛰어나 빙글빙글 돌아가듯 여러 인연을 거칠 수 있는바 여명은 특히 결혼에 유의 하여야 할 것이다.

계미일주 일지 미(未)토라 함은 음(陰)토로서 해가 기울기 시작할 무렵을 의미하며 동물에 비유하며 양에 비유하는 것인데 초목이 무성한 것은 마치 양털을 닮은 것이고 특히 양의 울음소리 메에서 소리를 빌렸으니 양(未)미라 일컫는 바이다. 속 고집과 인내력이 강한 불굴의 정신력이 있으나 욕망과 집착이 심하고 감정의 기복이 클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미(未)토를 천역(天驛)이라고도 일컫는바 주거, 환경, 직업의 변화가 다발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는 것이다.

삼명통회에 이르기를 미(未)는 화원(花園)이라 하는바 미는 목(木)의 창고이니 마치 사람이 담장을 쌓고 여러 꽃을 심은 것과 같다고 하였으며 그 형상이 언덕 위에 꽃이 무성한 성당, 사찰의 물상으로도 보는 것이니 사주에 미를 본 자는 종교, 학술 인연이 깊다 보는 것이다.

미(未)는[百草好食(백초호식) 輕薄(경박)] 이라 순하지만 고집이 있을 것이고 풀은 가리지 않고 먹으며 성정은 가볍다 보기도 하는 것이다.

계미(癸未)일주란 비 내리는 전답, 비 내리는 사찰, 비 맞은 양의 물상으로 보는 것이며, 대지가 촉촉이 비에 젖어 만물의 소생을 도우니 항시 식록이 풍부할 것이요, 마음은 여리고 온순할 것이며, 사교에 능하고 감수성이 풍부할 것이나 마음 한 쪽에 항시 쓸쓸함이 자리 잡으니 마치 양이 비를 맞은 것이다. 한편 화개 인연이니 종교, 학술,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자가 많을 것이고, 처궁(妻宮)이 묘(苗)지에 들어 있으니 부부 인연은 변동 수가 있을 것이며, 재(財)성이 묘지에 들어 있으니 수중에 들어간 돈은 나오기 어려워 주위의 핀잔을 받기 쉬운 법이고 닥치지 않고 먹으려고 하고 성정이 가벼우니 적선하는 덕을 키움이 마땅하다 할 것이다.

계미일주의 내면 심리세계인 지장간을 보면 정(丁)화, 을(乙)목, 기(己)토가 암장되어 있는바 편재, 식신, 편관이라 계미일주의 키워드는 사업성, 창의성, 권력성이라, 목(木)을 식신으로 용하니 사람을 잘 길러내는 인연이고 화(火)를 편재로 용하니 큰돈을 바라는 자 일 것이고, 토(土)를 편관으로 용하니 권력에 대한 야심이 강한 인연으로 보는 것이다. 또한 관대(冠帶)의 인연이 있으니 제복을 입는 인연으로 보는데 일지 화개이니 종교, 학술, 예술분야의 사업에 종사할 인연이로다.

계미일주는 신유(申酉)가 공망으로 인(印)성 공망이라 모친 덕이 없고 문서 인연 없으며 학문의 뜻을 이루기 어려운 법이나 공망(空亡)이 들면 더욱 간절히 얻고자 원하는 것이 이치이지만 잘 채워지지 않는 법이니 유념할 것이다. 공망이 해공 되거나 대운에서 왕기를 띄는 시기에 비로소 성취 가능할 것이다.

일지에 묘(墓)가 들었다 함은 악의가 없는 성품에 순박하고 소탈하며 자기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자로 고집과 인내력은 대단할 것이며 재물은 묘지에 들어 있으니 잘 나오지 않는 고로 근검한 절약가 정신이 있는 것이고 부친과 처가 묘지 인연이니 흉하다 보는 것이다.

계미일주의 진로적성을 살펴보면 금융, 종교, 교육, 예술, 보안, 법조, 군인, 건축, 농축산, 요식업 등에 적합한 조직형 인물로 판단하는 것이다.

계미일주 남명의 배우자는 정(丁)화 편재이니, 능력 있는 처(妻)로 보는 것인데 묘지에 들었으니 종교, 학술, 예술인연이 깊을 것이나 계수와 정화는 서로 충(冲)하는 고로 갈등이 있을 터이니 배우자의 덕은 흉하다 보는 것이며 모친은 신(辛)금 편인이니 계모, 서모 인연이 있을 것이고 부모는 불화할 것이며 자식 기(己)토 편관은 묘지에 관대이니 종교, 법조, 학술인연이 깊다 볼 것이며 부친 역시 정(丁)화 편재로 보는 바 사업가의 마인드를 가지고 교육, 종교분야에 종사하는 인연이 많은 법인데 주인공 계(癸)수와는 서로 뜻이 맞지 않으니 흉한 인연이다 보는 것이다.

계미일주 여명은 인기가 많아 남자가 따르는 법인데 배우자는 기(己)토 편관으로 보는 바 나를 극(剋)하는 인연이다 할 것이니 힘들다 보는 것이고 묘지에 들어 있는 고로 정신적인 활동이 강한 명으로 보는바 교육, 종교, 예술 등에 종사하는 인연일 터인데 초혼에 실패할 연이 있으니 후처 인연이 있은 즉 만혼이 유리하다 할 것이다.

자식 을(乙)목으로 보는바 을미(乙未)는 묘지에 백호살이 들었으니 사고수가 있어 병원신세 진다 볼 것이고 을미는 양(養)지에 좌하니 교육 분야 인연 있다 볼 것이며 모친은 신(辛)금 편인이니 계모 서모인연 있을 것으로 학술예술 인연 깊을 것이며 부친 정(丁)화 편재는 정미(丁未)로 보는바 묘지에 관대(冠帶)인연이니 정신적인 활동을 하며 제복을 입었다 보는 것이며 교육, 종교, 법조 등의 인연이 깊을 것이나, 계(癸)수 주인공과는 서로 충(冲)하는 바 갈등이 있다 볼 것이니 부친 연은 흉하다 이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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