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님 재격에 비겁을 즐비하게 띄웠으니 군겁쟁재의 파격입니다.임용고시 수준이 높은 이 시대에서는 무인성에다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사주로서는 쉽지 않아 보이기는 하죠. 저는 합격 후에 과연 다니기는 할까?이런 생각이 우선 들기는 하였죠. 하지만 24세의 열정을 꺾는 것은 옳지 않아요.실패에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그나마 巳午未 운이니 관이 힘을 받아 비겁들을 제거하니 승산을 본 것입니다.만약 현 실력이 터무니 없는데도 망상으로 공부를 한다면 그것은 설득해서 말릴 수도 있겠으나,코피 흘리고 하는 아이를 막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실패하더라도 쓴 고비를 겪어야만 그 이후도 있는 것입니다.뭔가 깨우침이 주어지겠지요. 재격에 비겁의 흉신들을 즐비하게 띄웠지만癸巳대운이 그나마 살려놓고는 있지요.비겁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