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정리

사주 카폐 道慧 (지혜에 이르는길) - 을사일주

Fortune Ked 2018. 12. 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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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일주 일간 을(乙)목은 음(陰)목으로 하늘에서는 바람, 조류, 소식이고, 땅으로 내려오면 등나무넝쿨, 포도넝쿨, 수양버들 등을 상징하니 강한 바람에 곧 꺾어질듯하면서 끈질기게 버텨내는 유연한 인물의 소유자이다.

을(乙)목은 동물에 비유하면 ‘담비’로 보는바 털이 아름답고 깔끔한 성격이며 강한 의지를 지닌 동물로 판단하는 것이며 사주에 을(乙), 기(己), 사(巳)가 있는 자는 왕성한 활동력의 상징으로 보는 것이고 온화, 온순하고, 소심하고 의심이 많으나 인정 또한 많은 자로 지성적, 보수적, 독선적, 유아독존적, 고집, 불평불만 등이 을목의 성정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을사일주 일간 을(乙)목은 또한 양생지상으로 비록 초목이고, 묘목에 비유하나 흙을 뚫고 나오는 강인하고 끈질긴 특성의 인물인 것이고, 새처럼 부드럽고 아이디어가 샘솟으며 바람처럼 움직이니 적응력이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상주의자이기도 한 것이다.

을사일주는 대부분 명랑하고, 따뜻한 성격으로 친목과 우애를 중요시하며 크게 무리수를 두지 않는 편이며, 문제가 발생하여도 조용히 처리하는 편이나 다소 결단력이 부족한 인물의 소유자이기도하다.

을사일주는 을(乙)은 성정이 부드러우니 성실한 참모형, 전략가나 관리자가 많은 것이고, 언변, 용인술에 능하니 신왕(身旺)하면 문화, 예술, 종교계통에서 크게 빛을 보는 자가 많고, 신약(身弱)하면 의지가 박약하고 줏대가 모자라서 직업의 변화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을사일주 일지 사(巳)화는 양(陽)화로서 방위로는 손방(巽方)을 일컫는바 사궁(巳宮) 時에 이르기를 사궁은 초하(初夏)이니 화(火)세가 왕한 때인바 천지의 조화는 정히 六陽 之時에 당(當)한다 하였다. 똬리를 튼 뱀의 형상으로 속성은 병(丙)화이니 태양을 뜻하는 것이고, 제왕(帝王)지의 인성이니 총명함의 상징이며 다리 없이도 신속하게 이동을 하니 역마의 형상인 것이고, 사교성이 강할 것이며 조심성이 있으나 변덕이 심한 인물로 볼 수 있으니 비행기, 전기, 레이저 등의 물상이라 즉 움직임이 많으니 변화와 불안정의 요소를 함께 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삼명통회에 이르기를 사(巳)는 대역(大驛)이 된다 하였으니, 대역이라는 것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역전이나 도로가 통하는 곳이며 사(巳)중에는 병(丙)화와 무(戊)토가 있는 것이 그 상(象)이며 사(巳)화 다음에는 오(午)화 말이 있는 고로 대역이라 하는 것이다. 즉 사를 가진 자는 분주하고 도회적이며 사교성이 강한 인물이라 판단하는 것이다.

사(巳)화를 당사주에서는 ‘천문성’ 이라고도 하는바 사주에 사화를 가진 자는 하늘의 문과도 통하는바 통찰력과 직관이 뛰어난 자가 많아 예술 학술 분야에 적합한 적성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이다.

을사(乙巳)일주라 함은 화병에 꽂혀 있는 나무, 청사(靑蛇), 뱀의 혀를 상징하는바 이름 그대로 언변이 청산유수한 자임을 알 수 있는 것이고 화병에 꽂힌 나무의 형상이니 외모가 수려한 인연이 많은 법인데 을(乙)목은 바람이요 언변을 상징하는 것이고 뱀은 발 없이 빠르게 달리는바 말이 빨라지는 법이라 구설을 항시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육십갑자 중 갑진(甲辰), 을사(乙巳), 신해(辛亥)일주는 금여(金與)성을 갖고 태어나니 용모가 특히 아름다운 법이고 외유내강한 자가 많고 감정선이 탁월하고 호기심은 주체할 수 없으며 표현력이 남다른 것이요 지에 암장된 경(庚)금과 을(乙)목이 춘추(春秋)합을 이루니 타고난 문장가이다 보는 것이다.

을사일주 일지가 욕(浴)지 도화(桃花)이니 주색과 풍류가 남다른 자가 많은 법인데, 십이운성 목욕이라 함은 갓난아이가 막 태어나 목욕을 마친 격이니 아름답다 하는 것이요 옷을 벗고 있으니 나체도 화라 하는 것인데 사주에 이를 가진 자는 천방지축인 경향이 많은 법이고, 일을 처리함에 미숙하고, 세상물정을 잘 모르니 시작은 있으되 마침이 없는 격이라, 항시 새로운 것을 찾아 모험을 마다하지 않으니 일생이 분주한 법이다.

일지 지살(地煞)을 놓았으니 시작살이요 분주다망하 것이요, 주거변동, 직업변동이 많을 것이며 여행 등 견문을 넓히기 위한 원행이 다발할 것인데 남은 고독을 즐기고 여명은 부부 이별수가 많은 법이니 상관(傷官) 욕지에 지살 작용이라 보는 것이다.

을사일주의 내면 심리세계인 지장간을 살펴보면, 무(戊)토, 경(庚)금, 병(丙)화가 암장되어 있는바 정재, 정관, 상관이라 본기(本氣)가 상관이니 언변이 탁월하며 총명하고 다재다능한 자임을 알 수 있는 것이고 정재를 보았으니 성실하고 정확하며 실리를 중시하는 성품에 정관과 암합하고 정관이 장생(長生)지를 얻으니 명예를 중시하고 합리적이며 질서를 존중하는 조직생활에 적합한 명으로 보는 것이나 일지 지살을 놓았으니 직업 변동이 다발한다고 보는 것이고 욕지에 좌하니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자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일지 상관이니 개혁주의 성향이 강한 법이고, 경금과 암합하니 항시 정의감에 목말라 하는 인연인데 아랫사람을 챙기기를 즐겨하고, 유연한 성품을 지녔으니 수신(修身)에 힘쓰고 구설을 조심하며 끈기 있게 밀고 나가면 성취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을사일주의 진로적성을 살펴보면 학술, 교육, 예술분야에 적합한 자가 많은 법인데 교관, 언론, 작가, 교육자, 군인, 연예인, 컨설팅, 무역업, 원예, 조경, 인테리어, 출판업, 칼럼니스트 등에 적합한 목화통명의 리더형 인물이라고 하는 것이다.

을사일주 남명은 고독을 즐기며 주색에 빠지기 쉬운 법인데 배우자 정재 무(戊)토가 사(巳)화에 록(祿)을 얻으니 미모의 부인을 얻는 자가 많고 양처인연이라 보는 것인데, 배우자가 가정을 돌보는 인연이 많을 것이나 일지 지살을 놓았으니 밖으로 활동적인 인연으로 보는 것인데 내가 풍류를 즐기거나 배우자가 풍류가 많다 보는바 불안하다 하는 것이다.

자식은 경(庚)금 정관으로 보는바 여식을 두는 인연이 많을 것이요 자식과는 암합이 들었으니 유정한 법인데 일지 지살인연이니 나와는 떨어져 성장한다고 보는 것이요, 모친은 계(癸)수 편인으로 보는 것이니 무정지상에 계모, 서모 인연이 있다 보는 것이요, 을사일주는 인묘(寅卯)가 공망이니 형제 친구의 덕이 없다 보는 것이다.

부친 역시 무(戊)토 정재로 보는바 무토가 사화에 록을 얻으니 능력 있다 보는 법인데 욕지에 지살 인연이니 풍류를 즐기며 돌아다니는 명이다 보는 것이다.

을사일주 여명은 미모가 남다르고 향기를 품은 자가 많은 법이니 일찍 연애사에 밝은 자가 많을 것이나 일지 상관견관에 고란살이니 공방수 있다 보는 것이고, 타주에 관이 투출하면 명암부집이라 하여 흉하게 보는 즉 많은 남자를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다면 흉액을 피할 수 있으니 이를 업상대체라 하며 만혼이 유리하다 판단하는 것이다.

여명 을사일주의 자식은 일지 상관이니 아들을 두는 인연이 많은 법인데 배우자 궁에 자식이 앉아 있으니 남편 같은 자식이요, 자식 같은 남편을 본다 하는 것인데 일지 지살 인연이니 나와는 떨어져 성장한다고 볼 것이요, 병(丙)화가 사(巳)중에 장생하니 현달한 인연을 둔다 하는 것이다.

모친은 계(癸)수 편인으로 보는바 계모, 서모 인연에 무정지상이나 계사(癸巳)는 태(胎)지에 재(財)를 깔고 있으니 능력 있는 모친이다 보는 것이니 모토가 사(巳)화에 록을 얻어 자기 먹을거리는 타고난 인연인데 욕지 지살이니 풍류가 남다르고 나와는 떨어져 지낼 인연이다 보는 법이다.

특히 여명의 을사일주는 곡각살이 있다 보는 것이니 타주에 축(丑)토, 기(己)토를 보면 흉한 것인데 돌아다니지 않으면 다리에 신액(身厄)이 있다 보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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