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용어

사주 카폐 道慧 (지혜에 이르는길) - 상관견관

Fortune Ked 2018. 11.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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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잘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을 때,
어느 날 갑자기 평소에서
관심이 없었던 남자가
마음속으로 들어올 때,
어느 날 갑자기 뭘 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투자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하는 단어는
상관견관(傷官見官) 이다.
     
상관견관(傷官見官)
상관(傷官)이 관성(官星)을 보면 백가지
재앙이 생긴다는 의미로
사주에서 최악의 상황 중 하나 이다.
원래 상관견관(傷官見官)
고사는 중국 춘추시대 위나라에서 유래된 것으로
나라가 극심한 부정부패 때 나온 말로
상관견관(上官犬棺)
본래 뜻은 "정승집 개가 죽으면 정승에게
아부하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정승은 자신보다 높은 벼슬인 상관(上官)이다.
이를 진소암선생이 명리약언에서 상관견관(上官犬棺)
상관견관(傷官見官)으로 패러디하여 사용한 것이다.
그렇다면 사주에서
상관견관(傷官見官)은 왜 나쁜 것인지 살펴보자.

 일주
월주





 
일간(日干)인 을()이 상관(傷官)
깔고 앉아있는데 옆에 정관(正官)이 있다.
이런 경우 상관은 바로 정관을 극()할 것이다.
정관은 남자에게는
명예 직장 책임 사회적인 틀이고 기존 규범이다.
또한 여성에게는 남편이며,
심리적 규범이고 가정 사회적 울타리이다.
즉 상관이 정관을 정극(征剋)함으로
이러한 중요한 요소들이 파괴되는
현상을 상관견관(傷官見官)이라고
하는 것인데
특히 사주원국에 정관(正官)
있는데 상관(傷官) 운이
들어오면 매우 흉()한 사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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