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잘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을 때,
어느 날 갑자기 평소에서
관심이 없었던 남자가
마음속으로 들어올 때,
어느 날 갑자기 뭘 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투자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하는 단어는
상관견관(傷官見官) 이다.
상관견관(傷官見官)은
상관(傷官)이 관성(官星)을 보면 백가지
재앙이 생긴다는 의미로
사주에서 최악의 상황 중 하나 이다.
원래 상관견관(傷官見官)의
고사는 중국 춘추시대 위나라에서 유래된 것으로
나라가 극심한 부정부패 때 나온 말로
상관견관(上官犬棺)의
본래 뜻은 "정승집 개가 죽으면 정승에게
아부하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정승은 자신보다 높은 벼슬인 상관(上官)이다.
이를 진소암선생이 명리약언에서 상관견관(上官犬棺)을
상관견관(傷官見官)으로 패러디하여 사용한 것이다.
그렇다면 사주에서
상관견관(傷官見官)은 왜 나쁜 것인지 살펴보자.
일주 | 월주 |
乙 | 丙 |
巳 | 申 |
일간(日干)인 을(乙)이 상관(傷官)을
깔고 앉아있는데 옆에 정관(正官)이 있다.
이런 경우 상관은 바로 정관을 극(剋)할 것이다.
정관은 남자에게는
명예 직장 책임 사회적인 틀이고 기존 규범이다.
또한 여성에게는 남편이며,
심리적 규범이고 가정 사회적 울타리이다.
즉 상관이 정관을 정극(征剋)함으로
이러한 중요한 요소들이 파괴되는
현상을 상관견관(傷官見官)이라고
하는 것인데
특히 사주원국에 정관(正官)이
있는데 상관(傷官) 운이
들어오면 매우 흉(凶)한 사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출처] 상관견관(傷官見官) 위화백단(爲禍百端)|작성자 최제현의 과학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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