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용어

사주 카폐 道慧 (지혜에 이르는길) - 충과 격각

Fortune Ked 2018. 10. 14. 14:48
반응형

격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충도 함께 알아야 합니다.

) --> 

충이나 격각은 궤도운동의 부조화입니다. 寅午戌은 오행으로 운동을 하면서 퍼지려고 하고 申子辰은 오행으로 운동을 하면서 압축하려고 합니다. 이 두 운동은 서로 반대 개념으로 만나게 되면 서로가 서로를 제한하거나 방해하게 됩니다.

) --> 

운동은 시발점으로 시작단계입니다. 그런데 을 만나면 시작단계를 완전하게 통제하게 됩니다. 이것을 신살로 이라고 하는데 완벽하게 틀어막는 작용으로 스위치로 “OFF”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 의 운동이 없는 경우에는 이 반대로 을 도충하여 불러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스위치를 켜는 작용 “ON”이 됩니다.

) --> 

운동은 완성단계입니다. 그런데 를 만나면 완성단계가 완전히 궤멸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이것도 이 됩니다. 완벽하게 닫는 작용인 “OFF”와 닫힌 것은 열어주는“ON”작용이 둘 다 일어납니다.

) --> 

운동은 이제 불씨를 숨기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이 되면 그 불씨를 숨겨야 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자꾸 꺼내도록 유도하는데 이것이 신살로 의 관계입니다. 마찬가지로 완벽하게 닫는 작용인 “OFF”와 닫힌 것은 열어주는“ON”작용이 둘 다 일어납니다.

) --> 

그런데 의 입장에서 운동을 완성하거나 불씨를 숨기는 과정을 다 만나야 하나의 세트운동이 되는데 이 세트운동을 방해하는 자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이 됩니다. 은 완벽하게 닫거나 여는 운동이 되지만 은 절반만 열어두는 작용이 됩니다. 조금만 주의를 잘못 기울이면 완전히 닫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불안불안한 상태로 열려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것을 격각이라고 합니다. 완벽하게 열린 것도 아니고 완벽하게 닫힌 것도 아닌 애매모호한 상태입니다.

) --> 

그런 모습이 충과 비슷하면서도 완벽한 충이 아닌 상태입니다. 충을 통제라고 하면 격각은 제한이 됩니다. 충은 “ON”“OFF”기능이 있지만 격각은 완벽한 “ON”이 없습니다.

) --> 

그래서 그 모습이 충과 비슷하게 작용하면 정리, 정돈, 청산이 되고 애매모호하게 작동이 되면 임시적 상태가 되고 또는 빌려쓰는 형태가 됩니다. 그러나 충처럼 생성의 의미는 전혀 없습니다.

) --> 

이것이 충과 격각의 차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