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숙살은 여자의 과부살이며, 고진살은 남자의 홀아비살이다.
이번 포스팅은 과숙살이나 고진살을 간단하게 찾는 운지법을 소개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술사가 자축인묘...이러면서 손가락 꼼지락거리면서 찾는 법인데, 그림 하나만 배우면, 역마살, 도화살, 출세살 등 12신살, 12운성, 공망살, 과부살을 쉽게 찾는다.
과숙살(寡宿殺)과 고진살(孤辰殺)은 이렇게 생각하면 외우기 쉽고 찾기 쉽다.
여자는 외로워 한을 품으면 가슴에 담아 두므로 창고인 진술축미(辰戌丑未). 남자는 역마살 끼어 밖으로 돌면 부인이 도망가므로 역마살인 인신사해(寅申巳亥). 그래서 여자는 진술축미, 남자는 인신사해가 있다면 과부살이나 홀아비살 가능성이 있는 후보가 된다.
손바닥에 지지 12개(자축인묘 순으로)의 순서만 알면 된다. 물의 형제인 해자축(검정색), 나무는 인묘진(청색), 불은 사오미(붉은색), 금은 신유술(흰색)인데, 이것이 같은 방향의 합이라는 방합이기도 함.
여자는 태어난 날 일지(일간 밑에 지지)를 기준하여,
일주가 신사, 병오, 계미 등 사오미(붉은색, 화)에 해당하면 사오미 앞의 청색 진(辰),
일주가 경신, 신유, 병술 등 신유술(흰색, 금)에 해당하면 신유술 앞의 적색 미(未),
일주가 해자축에 해당되면, 술(戌),
일주가 인묘진에 해당되면 축(丑)이
과숙살이 된다.
남자도 태어난 날 일지를 기준하여,
일주가 신사, 병오, 계미 등 사오미(붉은색, 화)에 해당하면 사오미 다음의 백색 신(申),
일주가 경신, 신유, 병술 등 신유술(흰색, 금)에 해당하면 신유술 다음의 흑색 해(亥),
일주가 해자축이면 인(寅),
인묘진이면 사(巳)가 고진살이 된다.
연지(태어난 띠)로 보는 것도 사오미, 신유술 이런식으로 보면 된다.
한가지 반드시 주의할 점은 과숙살이나, 고진살하나 있다고 독수공방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또한 과숙살은 대운에 따라 별거, 지방 근무도 되므로 무조건 사별이나 이혼이라 하면 안 됨.
그러나 과숙살이 일지와 연지 모두에 걸리고, 그것이 백호살이나 괴강살같은 강한 기운과 같이 겹치고, 배우자 성까지 고립될 때 점점 높아진다
[출처] 과숙살 고진살 찾는 법|작성자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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