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

자연순환 운명학 24절기 망종, 대설

Fortune Ked 2023. 6. 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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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와 중요 사건을

키워드로 정리했다

김태규님과 박청화님의 책을 참조했고

스터디에서 사용하고있는 자료이다

입춘과 입추를 본인 사주에 적용하려면

조금 연습이 필요한데

최근에 공부하면서 생각드는건

"망종, 대설"이 특히 중요하다는 거다

망종은 본격적인 여름이 무르익어

간판을 걸고 개업을 하는데

자신만의 깃발을 올리는 시기이다

대설은 바야흐로 겨울에 접어들어

허전함과 우울에 시달리다

참나를 찾으며 할일을 벗어나는 때이다

세상 한복판으로 뛰어드는게 망종이라면

한발 두발 물러나며 삶을 찾는게 대설이다

따라서 입춘을 정하고

소만이나 망종에 깃발을 올렸는지?

이후 시간이 흘러 소설, 대설 무렵

출구전략을 꾀하고 있는지 살피면 중요한 판단근거가 되겠다

 

 

가장 궁핍한 때는 경칩…가장 화려한 때는 한로

곽호성 기자

국내 사주명리학자 중에 호호당(好好堂) 김태규라는 인물이 있다. 호호당 김태규는 인생에도 24절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인생 24절기는 입춘(立春)부터 시작된다. 운의 바닥점이며 모든 것이 어려울 때다. 

 

입춘 다음이 

우수(雨水)다. 움직임이 가장 적을 때다. 

우수 다음은 

경칩(驚蟄)이다. 겨울잠 자고 일어난 개구리처럼 배가 고픈 시점이다. 인생에서 가장 궁핍한 때다.

춘분(春分)은 희망이 조금 생기는 때다. 

청명(淸明)은 새 인생을 시작하는 시기이며 

곡우(穀雨)는 인생농사의 씨를 뿌리는 시기다. 

 

입하(立夏)는 인생의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이며 인생이 조금씩 잘 풀려가는 때다.

 

소만(小滿)은 본격적으로 인생이 잘 풀려가는 시점이며 

망종(芒種)은 자신의 깃발을 올리는 때다. 

하지(夏至)는 사람이 희망과 긍정으로 가득 찰 때다. 

소서(小暑)는 에너지와 열정이 쏟아질 때다. 

대서(大暑)는 인생에서 에너지가 최고로 나올 때다.

 

입추(立秋)는 인생 가을의 시작이다. 인생이 상당히 잘 풀리는 때다. 

처서(處暑)는 무더위가 끝나는 때다. 인생의 좋은 결실을 만들기 위해 애써야 하는 때다. 

백로(白露)는 인생의 결실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추분(秋分)은 낙관보다 비관이 많아지는 시기다.


[여성]

ㅇ 기 ㅇ 경

ㅇ ㅇ 유 술

기유 또는 기묘가 입춘인데

태어나기 한해전이 기유년이므로 우선 입춘으로 정했다

20살이 되는 기사년이 망종이 되는데

이화여대 무용과에 입학하고

이후 맹룡과강하듯 석사를 마치고

수석 발레강사로 인정을 받는다

입추에 결혼을 하면서

발레강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된다

백로, 한로는 황금들판을 추수하는 시기인데

발레강사를 그대로 했다면 유명해지고 돈을 많이 벌었을테지만

전업주부가 되면서 남의 아이가 아닌

자신의 아이에게 전념하는 모습을 보인다

50살이 기해년이며 대설이다

소설에 이미 참나를 찾아 요가에 심취하고

대설에는 1급 자격증을 따게된다

이제 농사는 끝이났으니 정신적인 세계로 들어가며 삶과 자신에 대해 고찰하는데

요가는 훌륭한 출구전략이 되고있다

요약하자면,

이대 무용과라는 깃발을 망종에 올렸고

요가라는 출구전략을 대설에 취하고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입추에 결혼을 하더라도

계속 발레강사를 했었으면 세속적 성공이 컸을거라는 점이다


[남자]

ㅇ 을 ㅇ 경

ㅇ ㅇ 신 술

을유 또는 을묘가 입춘인데

6살에 을묘년을 만나므로 입춘으로 정한다

21살에 입하에 드는데

남들이 알아주는 간판을 단다는건데

재수를 해서 고려대에 입학한다

망종에 강을 건너 확장하다가

소서에 석사를 마치고 취직 및 결혼을한다

한로에 들면 왕폼을 잡게 되는데

승진하여 부장이 되고

성균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

51세가 되어 입동에 접어드는데

매너리즘과 허무함에 빠져들고

참나를 찾아 헤매이는데 이때 명리학 스터디를 시작한다

이후 소설, 대설을 바라보며

스터디와 글쓰기로 출구전략을 세우고있는 중이다

요약하면,

망종무렵(입하) 고려대로 깃발을 들었고

대설무렵(입동) 명리학으로 출구전략을 취하고 있다


진술축미 띠는

이중성을 가진다

주업이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낮다르고 밤다르거나

주중과 주말이 다를수 있다

따라서 입추에 주업을 바꾸는 효과가

어떤지는 좀더 살펴봐야 하지만

여성의 경우, 입추에 결혼하면서

발레강사에서 전업주부가 되었고

남성의 경우, 입추에 삼성을 나와

외국계로 옮기게 된다

만약 발레강사를 계속 했다면..

그리고 삼성에 쭈욱 다녔다면,

결과는 지금과 많이 달랐을까?

알수도 없거니와

되돌릴수도 없지만

우리 부부의 경우를

절기론의 사례삼아 적어본다

-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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