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님
지난
1999년 기묘년, 대학 여자후배에게 꽃혀서 일년간 바람 잔뜩. 아무일도 못하고 ㅎ
2004년 갑신년 묘월, 날씨가 너무 좋아 하루만에 사직서 제출 ㅠ
2011년 신묘년, 묘월, 보름만에 사직서 제출. ㅎ
올해도 비슷한 양상.
卯가 어디 보니 유일하게 戌庫를 열어젖히게 한다네요 ㅠ
술이 있는 일지는 그 사람의 심리와 마음상태(더군다나 심리를 관장하는 식상)를 역점해서보는 위치이고.
더군다나 무인성의 인성운에는 "내가 누구여~"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戌을 열어젓히는 현상이 잠자고 있는 감성을 밖으로 끌어올리는 현상임을 서서히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본심을 잃은 상태 말이죠 ㅠㅠ
본심을 잃은 것은 예로 들면, 자격시험 공부 다 때려치우고, 사직하고 몇달간 해외로 돌아다니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고.. 이거 원래 제 본성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ㅠㅠ
작년 편인편관운에는 삶이 너무 무료하고,, 항상 컨디션 안 좋고,, 마음이 지금처럼 업되지 않은, 바람들지는 않은 상태지만 다운된 우울한 기분이었는데. 작년과 판이하네요 ㅎ
뮬란님
癸 丙 戊 壬
巳 戌 申 子
45 35 25
癸 壬 辛
丑 子 亥
거살유관
천간으로 재성 庚辛이 끼어들면 패가나죠. 식신생재 재생살(부친, 여자, 돈)
99년
己 辛
卯 亥
대운에서 패가난 상태에서 세운을 봐야겠죠. 여자에 빠진 것은 卯戌합에서 찾을 수는 있겠으나,
子卯형이 더 다가오기는 합니다.(연지는 더큰 조직, 국가자리)
2004년
甲 辛
申 亥
재생살과 재극인이죠.
2011년
辛 壬
卯 子
관살혼잡 대운에 세운에서 재생살, 대세운+원국의 子卯형
癸 癸
卯 丑
戊癸합으로 잡히면 관살혼잡이죠. 卯丑은 격각
子卯형의 영향이 클 수 있겠지요. 월령에서는 재격패인으로 패로 보지는 않지만 卯申귀문도 영향이 있겠지요.
굳이 卯戌합을 끌어들인다면 식신+정인의 합으로 기능이 묶인다는 쪽으로 봅니다.
식신의 먹고사는 길, 일, 진로와 정인의 결재권이 묶이는...
올해 빼고는 대세운에서 재생살에 걸려든 특징이 있기는 하죠.
癸 丙 戊 壬
巳 戌 申 子
거북이님
묘신 귀문 = 홀리듯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성적 판단보다는 보다 느낌적인 판단으로 후회하게 되는)
또한 묘는 무인성에 매우 유용한 정인의 성분이지만 십이운성으로 목욕지라서 매우 불안정한 기운이라 후회가 되는 결정을 하게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묘신귀문
관성의 상관卯 관성이 외출하는 날
역총 운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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