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국

인수격 ( 양인격)

Fortune Ked 2020. 8.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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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칼 양인으로 읽지만 천간으로 丙이 투하면 인수격으로 판단합니다.

용신이 丙인데 재성壬을 본 것은 패이나 시간己가 壬을 방어하니 상신의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배치의 불리함으로 인해 재극인의 아픔을 겪을 수 있는 구조로 보이는군요.

혹자는 흉신 편인을 극하니 재극인을 비로소 편인에게 목적을 부여한다는 긍정으로 해석하지만 자평진전은 정편인을 가리지 않고 길신으로 보기에 이 경우를 패로 봅니다.(시간의 己가 약신)

다만 자평진전에도 인성이 과다하면 재성으로 극하는 것이 옳다하여 '인다용재'로 오히려 재성을 용한다고도 하지요.

그러한 경계선상에 있는 명으로 보여 삶이 궁금해 지네요.
(그리하여 대운에서 성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겠음)

초년 甲辰대운 甲己합으로 잡히면 재극인이 작동하고, 지지로는 申辰반합으로 재성이 동하기도 합니다.

이 시기는 재극인의 환경으로 보이는군요. 부친, 금전으로 인한 어려움, 학업이 원활하지 않고, 부모 불화, 별리 등 재성으로 인한 어려움 예상되는 시기인데 실상이 궁금해 지네요.(인다용재나 편인을 흉신으로 본다면 학업에 대한 목표가 반듯)

인수가 막강하여 판단이 쉽지는 않아보이지만 제가 판단하기로는 지난 甲辰대운이 그리보입니다.

지난 대운을 들어보고 癸卯대운으로...

 

   방황은 많이 했으나 학업은 무사히 마무리 했고 방황한 것에 비해서 나름 이름 있는 회사도 다니고 있어요 어릴 때부     터 부모님 사이가 안좋아서 초등학생 때 이혼하셨습니다.

 

그러시군요. 시간己의 약이 있으니 크게 드러나지는 않은 것으로 봐야겠지요.

癸卯대운 癸가 용신을 극하지만 己의 방어가 있고 지지로는 정관운으로 '인수용관'으로 작용, 좋은 직장을 얻을만한 운이지요.

위에서 논한대로 재극인, 편인을 흉신으로 보는 시각, 인다용재 등으로 혼재하지요.

대세운의 조합에 의한 운의 희기를 잘 살펴야겠습니다.

 

남자가 들어오기 힘들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卯寅대운은 관운으로 卯未합, 寅午합으로 불러들입니다.

세운에서도 조만간 寅卯로 흐르지요. 사주를 떠나서 떠나간 인연을 다시 찾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올해는 그동안 만나고 있었다면 이별수 입니다. 이별할 시기에 이별하는 것은 명에 부합하는 삶으로 봐야겠지요

 

 

역총 뮬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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