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국

金銀鍍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자평진전 상신

Fortune Ked 2020. 4. 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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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평진전을 쓰신 산음 심효첨 선생은 상신의 정의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셨습니다.

월령(월지)에 용신이 있으면 바듯이 다른 곳에는 상신이 있다


이는 마치 제왕이 신하의 보필을 받는 상신은 그 사주의 용신은 보필한다.

임금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재능이나 기술이 뛰어나다 한들 신하가 이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하면 제대로 정치를 하지 못하는 이치로 용신이 힘 있고 건재해도 이를 도와주는 상신이 없는 경우는 언제라도 위험에 빠지게 되다.

따라서 어떤 명조라도 상신이 있어야 제대로 된 성격이 되는 것이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상신이 극이나 합을 당해 역할를 하지 못하는 운에 흉함이 발생한다.


사주명리학 공부 상신의 예제

戊丙甲戊

戌寅子午

丙 일간이 자월에 출생하여 정관격의 명조이다

용신을 정관을 쓰는데 식신이 양쪽으로 정관을 극하여 식신이 사주의 病으로 작용한다.

이때 사주의 病이 되는 식신을 극하여 용신을 보호하는 인성이 相神(상신)이 된다.

사주팔자에 病 식신이 두 개나 되는데 이를 제어하는 인성이 상신이 되고, 이 상신을 합하는 상관 운에는 용신이 되는 정관을 보좌하지 못하게 되어 파격으로 흉하다


여명의 사주로는 식신은 자식을 상징한다.

자식이 남편을 극하여 무력화 시키는 것을 어머니가 말려주는 형국으로 자식이나 아랫사람의 덕은 없는데 부모의 덕은 있다고 볼 수 있다.

사회생활로 비추어 보면 부하가 나의 자리를 빼앗아 가려 하나 상사가 이를 막아 주는 형국으로 상사의 덕이 있고 상장이나 문서 공부의 복이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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