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신살

金銀鍍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12신살로 보는 배우자 고르기

Fortune Ked 2020. 2. 6. 13:15
반응형

 남자의 경우는 반안(攀鞍)살 방향에서 살고 있는 여성이, 여성의 경우는 천살(天殺) 방향에서 살고 있는 남성이 가장 바라고 찾는 이상형의 배우자감이다. 그러므로 배우자감을 고르는 실효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다음과 같다고 할 것이다.

 

우선 남성의 경우에는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기준으로 해 반안(攀鞍)살의 방향에서 들어오는 혼담이라면 모든 점에서 자기가 바라던 이상형의 여성이고 실제로 궁합을 풀어 보아도 거의 나쁜 궁합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한편 여자의 경우에는 남자와 정반대로 보게 되는데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기준으로 해 천살(天殺)의 방향에서 들어오는 혼담이라면 모든 점에서 자기가 바라던 이상형의 남성이고 실제로 궁합을 풀어 보아도 서로 궁합이 잘 맞는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띠별(生年) 이상형 배우자감의 출현방위 조견표

()()()토끼()()()

()()원숭이()()()돼지()

(生年)

운성(運星) 신살(神殺)

이상형배우자감의 출현방위

()

반안(攀鞍)

()

()

()

()

남자의 경우

()

천살(天殺)

()

()

()

()

여자의 경우

시계방향 방위구분

()-1()-4()-7()-10

 

한마디로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려면 남자는 반안(攀鞍)살의 방향에서 배우자감의 규수(閨秀)를 구하면 됨이고, 여성은 천살(天殺)의 방향에서 배우자감인 신랑감을 구하면 자신이 바라는 가장 이상형을 만날 수가 있다는 풍수역학(風水易學)의 원리와 이치다.

 

즉 남녀의 콩깍지 방위가가 바로 남자는 반안살의 방위에 있음이고, 여자는 천살의 방위에 있다고 할 것이다. 바로 이와 같은 방향 이외의 상황에서 만난 커플은 결코 이상형의 부부가 될 수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일명 세컨드인 소첩으로 만난 경우나 또는 강제결혼이나 아니면 국제결혼과 불륜관계에 따른 남여의 결합과 결혼 등은 위에서 말하는 풍수역학(風水易學)의 원리와 논리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고 벗어난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떤 부부가 자녀를 낳고 잘 살아 오다가 어느 날 갑자기 변심하여 배우자의 목을 졸라 어떻게 했다느니, 멀쩡한 남편을 놔두고서 여자가 바람을 피워서 어떻게 되었다느니, 심할 경우에 어떤 악질의 의사는 혼수부족을 빌미로 장인과 장모를 구타를 했다느니 하는 등의 이야기들을 그냥 재미로 듣고 지나칠 일만은 아니다.

 

그러한 결과의 이면을 자세히 관찰하고 탐색해 보면 남자가 자신을 기준으로 천살방향에서 살고 있는 여성을 만나 결혼을 했다거나, 여성이 자신을 기준으로 반안살이나 망신살(神殺)방향에 살고 있는 남성을 만나 결혼한 경우가 바로 이런 이상한 결과가 초래되는 경우의 대부분이라는 점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정상적인 만남과 정식 절차를 밞아서 잘 살아가던 부부가 어느 날 갑자기 이혼했다고 한다면, 남성의 입장에서는 반안(攀鞍)살 방향의 여자도 아니었을 것이고, 여성의 입장에서는 천살(天殺)방향의 남성이 아니었을 것임은 두말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른바 문벌과 학벌이 좋고 부유한 가문에서 출생한 여성으로서 일류급 배우자를 고르는 경우의 상담에서 역술인들이 곤란을 겪는 일이 자주 생긴다. 그러함의 이유는 정상적인 자연의 섭리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계산과 정략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선택과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기에 그렇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사윗감, 며느릿감, 배우자감이 어느 해(연도)에 나타나겠다거나 또는 어느 방향에서 나타나겠다는 등의 예언들을 역술인들이 하지만 이러한 예언은 대부분 틀리게 되어있음이니 주의를 해야만 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출세, 금욕, 정략결혼 등 이런 경우의 만남과 결혼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반드시 천살(天殺)의 방향에서 나타나는 사람과 혼인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을 해야만 그 결과가 적중하게 된다는 점이다.

 

즉 조건을 중시하는 정략결혼의 경우라면 당사자가 살고 있는 집을 기준으로 해 천살(天殺)의 방향에 있는 배우자감만 택하면 바른 선택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이상형으로 만나는 배우자감은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고 그렇게 만나서 가정을 꾸미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불편하게 살거나 불행하게 살거나 그렇지는 않음이다. 아주 정답게 살 수도 있고 다소 불편하여도 그 어떤 다른 측면에서의 욕구충족이 부부관계의 애정적인 측면보다는 출세에 있었다면 그 출세욕구만 채워져도 되기 때문일 것이다.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