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銀鍍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나체도화,도삽도화, 사정순전

사주에서 신살의 하나로 남녀색정의 신이다. 도화는 일명 도화살이라 고하며 남녀색정의 신이다.

양일생은 12운성에서 목욕(沐浴)의 신이고 음일생은 12운성에서 병(病)의 신이다.

사주의 예

일간에서 4지지를 보고 12운으로 양일생은 목욕, 음일생은 병이 되는 것이 도화이다. 간지에서 도화가 되는 것은 갑자(甲子), 정묘(丁卯), 기묘(己卯), 경오(庚午), 계유(癸酉)의 4간지이고, 생일에 있는 것을 나체도화라고 하며 타 주의 간지는 적용하지 않는다.

특히 묘(卯)와 유(酉)는 일출과 일몰의 뜻이 되므로 회약(晦弱)의 뜻이 강하다고 하여 후천 운에서 이런 운을 맞이하는 것도 색정이 일어나기 쉽다고 본다.

도삽도화(倒揷桃花)

월일시에서 연을 보고 함지가 되는 것으로 도삽도화는 자오묘유(子午卯酉)의 사정년생(四正年生)에게서만 볼 수 있는 것이다. 월일시의 지지에서 보아 연지가 삼합의 목욕에 해당하는 것을 말한다.

사정순전(四正純全)이 되는 것이다.

본래 함지(咸池)는 자오묘유(子午卯酉)에 붙는다. 따라서 사주의 4지지가 전부 이것이 되는 것은 색정과 인연이 깊다고 본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화 [桃花] (역학사전, 2006. 2. 10., 노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