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면허를 갖고 의료계통 일을 하고있어요올 4월말에 이직을 했고 9월까지 5개월 일하고 퇴사하였습니다.전 고집도 쎄고 변덕도 심해서직장이 조금만 안맞는게 있으면 자주 옮기는편이예요남들은 꾹참고 버티는데 저는 유독 인내심도 부족한거같아요하지만 모든직장이 100%만족스러울 수 없다는걸 깨닫고 거지같지 않으면 최대한 참자 다짐하며 올해의 새직장을 버텼어요그런데 근로계약상 임금지불일날 돈을 제때 받지못하고 항상 월급이 밀렸습니다.사실 직장인은 정해진 지출일들이 있고 월급만 바라보며 회사를 버티잖아요..월급이 제때 들어오지않는 상황들이 너무 불안했고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자진퇴사결정을 하였습니다.알고보니 병원의 경영악화로 병원에 운영할 돈이 없어 직원들의 월급이 밀렸고 결국 폐업 결정을 한다고 전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