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까지 모범생처럼 잘 자랐어요. 대학교 2학년때부터 심하게 대들고, 부모형제를 너무 무시해서 달래도보고 야단도 쳐봐도 안되고.. 지금 4학년.급기야 고등때 친구를 만나면서 한달에 절반은 외박하고 술마시고 하다가 이젠 거의 매일 외박!! 술값이 없어 대출까지 내고!! 화가나서 새벽에 술취해들어온 딸을 야단쳤더니 제 뺨을 연거푸 때리고, 말리는 동생뺨까지 때리고 다시 나가버렸어요...괴로워서. 아이 이해하고 싶어서 사주 공부하기 시작했어요.근데 아이는 조금도 반성이 없고. 계속 용돈타령만하고, 부모원망만하고, 거짓말도 많이해요...대체 딸한테 부모는 어떤 인연인가요? 그냥 잘 살라하고 내보내야하나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찌하면 딸이 편해질까요?🥹🙏뮬란님: 무속, 접신, 빙의 등 의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