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백수청 [ 金白水淸 ] 금은 희고 물은 맑은 모양이다. 오행의 금(金)과 수(水)의 관계가 좋은 상태로 상생의 관계가 좋은 것이다. 오행은 어떠한 경우에도 태과와 불급을 꺼린다. 정(正)을 좋아하고 편(偏)을 싫어하고 청(淸)을 바라고 탁(濁)을 불허한다. 금(金)과 수(水)의 관계에 있어서도 금(金)이 많으면 수(水)는 탁하고 금(金)이 없으면 수(水)는 영원할 수 없으며 양과 음이 함께 있는 것도 정편혼탁이라 하여 청명으로 보지 않는다. 금(金)과 수(水)가 균형이 되어야 비로소 귀격이 되고 금백수청이라 한다. 사주의 예 위 사주는 경금(庚金)일, 임자(壬子)월에 생하고 금수(金水) 식신이 투간하여 강력하다. 일간 경금(庚金)에는 시간에 기토(己土)의 인수가 있어서 일간을 생하고 일간은 월간 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