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일주 일간 계수는 연약한 음수를 의미하는바 하늘에서는 우로이고, 지상으로 내려오면 계곡 물을 의미하는바 품성이 온화하고 냉정함을 유지하며 사려 깊은 지혜의 인물로 윤하지상이라 타인의 마음을 해아려 가뭄의 단비와 같이 도와주는 지혜로움이 있는 것이고 흐르는 물의 형상이니 활달할 것이나 배짱이 부족하여 안정을 추구하는 자가 많은 것이고 평상시에는 얌전하다가도 한 번씩 폭발하는열정의 ㅣ소유자기이기도 한 것이다.
계사일주 천간 계수를 동물로 보면 박쥐에 비유하는바 박쥐는 주로 밤에 활동하며 두가지의 마음을 갖고 있어 기회주의적인 속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요, 또한 지모가 뛰어나고 간직한 비밀이 많은 명으로 보기도 하며,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자가 많을 것이요 사교적이며 요모가 수려한 자가 많은 것이다.
계수는 열 번째 천간으로 실을 빙글빙글 돌려서 감는 얼레의 모양을 본 뜬 것으로 하늘에서 정한 법칙과도 같은 것인 즉 얼레가 돌 듯 달마다 규칙적으로 돌아오는 여자의 생리현상을 천계라 하는 것이고, 얼레가 돌아가듯 머리를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는바 명석할 것이고 선견지명이 이쓸 것이며 용모가 수려하고 대인관계가 뛰어나 빙글빙글 돌아가듯 여러 인연을 거칠 수 있는바 여명은 특히 결혼에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계사일주 일지 사화는 양화로서 사궁시에 이르기를 사궁은 초하이니 화세가 왕한 때인바 천지의 조화는 정히 육양 지시에 당한다 하였다. 사화는 똬리를 튼 뱀의 형상으로 속성은 병화이니 태양을 뜻하는 것이고, 제왕지의 인성이니 총명함의 상징이며 다리 없이도 신속하게 이동을 하니 역마의 형상인 것이고, 사교성이 강할 것이며 조심성이 있으나 변덕이 심한 인물로 볼 수 있으니 비행기, 전기, 레이저 등의 물상이라 즉 움직임이 많으니 변화와 불안정의 요소를 함께 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삼명통회에 이르기를 사는 대역이 된다 하였으니 대역이라는 것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역전이나 도로가 통하는 곳이며 사중에 병화와 무토가 있는 것이 그 상이며 사화 다음에는 오화 말이 있는 고로 대역이라 하는 것이다. 즉 사를 가진자는 분주하고 도회적이며 사교성이 강한 인물로 판단하는 것이다.
계사일주라 함은 흑사, 초여름 소나기로 볼 수 있는바, 흑사 이기에 귀함이 있는 것이고 두뇌는 명석할 것이고 제철에 내리는 비의 격이니 귀하다 보는 것인데 일지에 귀인이 임하니 평생 의식과 복록이 풍부하고, 사회적인 출세 또한 예상할 수 있는바 재관쌍미 혹은 록마동향이라 하는 것이고 수회기제의 공이 있으니 일귀격이다 하는 것이다.
계사일주는 인품이 바른 자가 많을 것이고 품격이 있을 것이며 언행이 방정하여 대인관계가 원만할 것이며 명예와 공명심이 남다른 즉 관탐한다고 볼 것이요, 원칙에 밝고 실리를 중시하니 참모형으로 제격이다 할 것이다.
계사일주는 신장, 방관계통 질환, 혈압 및 순환기 계통질환, 안질환 등에 항시 유념하여야 할 것이다.
계사일주의 내면 심리세계인 지장간을 보면 무토, 경금, 병화가 암장되어 있는바 정관, 정인, 정재이라 즉 정관과 암합하니 명예를 중시하며 절도가 있을 것이요, 조직인연이 있다 보는 것이요, 경금 인성이 사중에 장생하니 영민하고 지혜로우며 합리적인 수용성이 강한 자인데 성실하고 정확하며 무엇보다 실리를 중요시 하고 삶의 안정을 도모하는 자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계사일주는 오미가 공망이니 편재, 편관이 공망이라 재탐하되 크게 뜻을 이루기는 어려운 법이고 관탐하나 큰 권력을 잡기는 어려운 법이다.
재성이 태지에 지살이니 아직은 여물지 못해 세상물정에 어두움이 있는 법이다.
계사일주의 진로적성을 보면 법조, 의료, 교육, 금융, 언론, 운송, 컨설팅 등에 적합한 참모형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계사일주 남명의 배우자는 사화 정재로 보는바 사화는 천을귀인이라 더욱 귀함이 있는 것이고, 사화는 태궁에 록이 있으니 현모양처 인연이 있는 것인데 태지는 아직 여물지 못한 고로 언행에 미숙함이 있는 것이고 모친은 경금 정인으로 보는바 경금이 사중에 장생하니 현달한 모친을 둘 것이며 사는 천문이라 일컫는바 인성이 천문에 좌하니 계사일주 남명은 총명이 남다르다 하는 것이다.
계사일주는 오미가 공망이니 편재가 공망이라 즉 편재는 부친을 의미하는 고로 부친의 덕은 없다고 볼 것이며 자식은 무토 정관으로 보는바 계수와는 암합하는 고로 자식과는 유정하다고 보는 것인데 무토는 사화에 록이 있으니 사회적 성취 있을 것이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계사일주 여명의 남편은 무토 정관으로 볼 것이니 반듯한 성품에 공직인연이 있는 배우자를 만날 것으로 보는 것이며 자식은 을록 식신으로 볼 것이니 여식을 두는 인연이 많을 것이나 을사는 욕지 인연이니 사회적 성취는 약하다 보는 것이다.
계사일주 여명은 스스로 관탐하는 고로 사회적 활동과 가정 사이에 번민하는 인연이 많은 법인데 모친은 경금 정인으로 볼 것이니 경은 사중에 장생하는 고로 모친이 현모양처 인연이니 길하다 보고 부친인연은 오미가 공망이니 편재 공망이라 부친 덕은 없다 보는 것이다.
[출처] 2018. 12. 27. (목)계사일주|작성자 이정순공인중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