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자유의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자유는,

깨달음을 추구하고 깨달음을 얻어서

육체와 자기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뿐이다.

 

육체는 프라라브다 카르마(현생에서 받아야 하는 과거생에 의해 축적된 카르마들의 일부. 운명으로 인식되기도 한다.)에 의해 이미 결정된 행위들을 필연적으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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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육체와 자신을 동일시하여 그 육체의 행위에서 파생되는 열매에 집착할 것인지,

아니면 동일시로부터 벗어나서 단순히 그 육체의 행위들을 지켜보는 자로 남을 것인지,

그 선택에 있어서 인간은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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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나 마하리쉬

 

사르트르는 '인생은 B와 D사이의 C다.'라고 말했다. 인생은 삶(Birth)과 죽음(Death) 사이의 선택(Choice)이라는 말이다.

선택이라는 단어에는 자유의지가 깊이 스며있다

 

11월은

 

신의허락을 구해야 되는 일들이

참으로 많은 날들이었다.

 

[출처] 우리 삶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있던가? (역학총림 석우당) | 작성자 제주도청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