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님
甲乙丙丁 ~ 戊
戊己
丁庚
丙辛
乙壬
甲癸
己가 중간을 의미하는데 명백하게 밝히는 丙을 지나서 드러나는 것의 최고점이 戊죠.
그래서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한다면 한다"라는 기질일 수 있다는 것이죠.(12운성으로 화토동법)
戊를 대기로 구분하죠.(대만의 하건충), 또한 하건충은 겉심리와 속심리를 甲庚을 대입하여 구분합니다.(사실 이것이 戊의 본질임)
戊일간 겉심리 甲
갑기준 편재
戊일간 기준 속심리 庚
경기준 편인
최고조의 戊와 최저의 癸의 戊癸합, 둘의 관계를 '무정지합'으로 어린여자와의 합으로 봅니다.
또한 무정지합의 의미가 늙은 노인과 젊은 여인이 합을 목적으로만 만난다는 뜻이 있기는 합니다.(합의 목적을 달성하면 무정하게 변함)
戊癸합은 여자(특히 어린여자)를 좋아한다고 하죠.(그래서 저도 결혼 후에 16세 연하를 미치도록 좋아한 적은 있어요.ㅎㅎ)
어쩌면 이런 글들이 무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8자를 다 보고, 운을 보고 판단해야지 단식으로 판단하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선입견은 금물입니다.
삼명통회의 물상으로 戊는 '노을'로 부르죠. 고독함이 본질이라는 것이죠.
쓸쓸함에 대하여~
제가 어렸을 때 바닷가 해질녘 노을을 자주 감상했더랬습니다.
고작 10~12살
노을을 보니 눈물이 나더군요. 어린나이에 노을의 고독과 그 쓸쓸함에 대하여~
상념에 빠진 기억이 있네요...
戊癸합을 한 제기준으로서는 돈은 절약하지만...그것도 마눌은 아니라고 간주...
살다보면서 돈과 인연이 없다는 것을 실제 느낍니다. 제가 20살 경 돈을 세는 것을 보고, 한 어른이 너 참 돈과 인연이 없어보인다. 라더군요.
저는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욕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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