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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및 경쟁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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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 모집이 마감되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각축전인 의치한수약의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을 정리했다. 예년과 다름없이 직전경쟁률 공개 이후 막판까지 눈치작전이 치열했다. 하지만 최종 지원자 수와 경쟁률은 전년도보다 하락했다. 지역인재전형 모집 확대로 인한 모집인원 축소, 한의예 인기 대폭 감소, 약학계열의 전년도 입시결과 첫 공개, 국어 난이도 하락이 일으킨 동점자 다수발생으로 인한 눈치작전 및 안정지원 등이 주 요인이다. 전년도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모집단위는 밤색으로 표시했다.
의치한약수 일반전형은 총 2,306명 모집에 19,534건이 지원되며 8.47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보다 5,497건 줄고, 경쟁률도 0.97 하락했다.
의예과는 전년도보다 모집인원이 153명 줄고 지원건수도 1,392건 줄었다. 경쟁률은 0.26 하락했다. 일반전형 모집인원을 대폭 줄인 대구가톨릭대와 동국대의 경쟁률은 지원건수가 줄었음에도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 반면 모집인원을 3명 늘린 고신대 의대는 다군임에도 경쟁률이 하락했다.
치의예과는 신설된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의 경쟁률이 매우 저조했고, 원광대(인문)의 지원자가 줄었다.
한의예과는 모집인원이 67명 줄었는데, 지원건수는 1,719건 줄며 경쟁률이 대폭 하락했다. 약학과 신설 및 선호도의 하락이 요인으로 추정된다.
수의예과는 펫산업으로 인한 수요 증가에도 수시와 정시 모두 경쟁률이 하락했다. 경북대만이 유일하게 경쟁률이 상승했다. 지원자들이 의예와 약대로 분산된 듯 하다.
약학과는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전년도보다 98명 중고, 지원건수는 1,358건 줄었다. 전년도 모집 첫해의 결과가 공개되어 지원에 신중해졌다. 다군의 순천대와 아주대 약대의 경쟁률이 상승하며 가군과 나군의 서연고 + 메디컬 계열 지원자가 다군의 약대에 많이 몰렸다.
고신대 의대 2022 경쟁률을 17.8대 1로 바로잡습니다. 2022 모집인원은 25명입니다.
출처: 괜찮은 입시 강석의 데이터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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