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

천간이 타고난 현실이고 지지가 지향점(?)

Fortune Ked 2022. 7. 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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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에 뭐 떴느냐에 따라

사회에서 보는 그 사람의 외모, 제스쳐, 목소리 등 타고난 첫인상이 드러남.

오행마다 다르긴 하지만

월간에 상관, 편관, 편재처럼 개성이 뚜렷한 흉신 뜬 사람들 모아서 대조해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타고난' 것들이 있음.

반대로 월지는 그 사람이 사회에 임할 때 획득하고자 추구하는 지향점임.

예를 들어 월간에 편재가 있는 사람들은 첫인상부터 호쾌하고 딱부러지고 멋들어짐.

하지만 그 사람은 월간이 어떻건 스스로는 월지를 추구하기 때문에..

만약 월간은 편재인데 월지가 정관이다?

이러면 타고난 자기 성격, 외모는 편재지만 어떻게든 정관을 취하고자 노력함.

명예, 가오, 올바른 규율을 일상생활에서 지향하지.

즉 월간(편재)를 통해 월지(정관)을 취하려 함.

잘못 알려진 이론들과 달리 천간이 타고난 현실이고 지지가 지향점이란 거지.

그래서 논쟁한다고 할 때, 천간 정관은 지지 정관에 비해 설득하기가 쉬움.

이미 자신이 사회에서 정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굳이 명예, 가오, 올바른 규율에 '집착'하지는 않고, 상대방과 대화하며 타협선을 찾음.

그러나 월지 정관은 설득하기가 어렵지.

그 사람은 월간에 있는 자기 본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월지의 십성인 정관을 추구하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이 생각하는 규율에 어긋난다 싶으면 절대 타협하는 일이 없음. (그래서 명예 때문에 자살 택하는 사람들 중에 지지 정관이 많음)

천간은 타고난 본성, 그렇기에 사회적으로 써먹기 쉬운 '사실'이고.

지지는 천간을 통해 획득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삶의 지향점임.

그리고 이러한 것들의 판단은 간지동체 4개로 쳐서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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