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중화를 제외하면
식신입고, 정재입고가 건강운과 밀접하다
오행중화는
중화론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무자론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겠는데
그렇다면 건강운은
무자 > 식신 > 정재의 순으로 정리된다
●편재
횡재나 투기재산을 꿈꾸며
자신의 에너지를 많이 태워버린다
편재가 많아 재다신약이더라도
머슴이라면 건강이나 수명에 큰 문제는 없지만
주인이 되려한다면 드넓은 밭을 장악하려 몸을 고생하기에 건강에 커다란 부담이 생긴다
ㅇ 갑 ㅇ ㅇ
미 술 축 ㅇ
지지에 정편재 재성이 깔려 재다신약의 구조가 되었는데
축술미 삼형으로 재성은 형의 모양새가 되어있다
이 사람이 자기 사업을 구하고 산다면
저 많은 재성을 다뤄야 하는데
삼형이 있으니 그냥 수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르고 붙이는 가공이라는 형의 작용까지 가미를 해야 하므로 이중 삼중의 노동에 노출된다
포도밭에서 그냥 포도만 따먹으면 되는데
농약뿌리고 가지치고 봉지 씌우고..
경우에 따라 포도즙과 포도주까지 만들어야 하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돈은 벌겠지만
그만큼 건강의 손상이 빨리 온다
●편관
편관은 두가지로 보는데
극심한 스트레스와 직접적 제어이다
나를 극하는 것이 편관이니
노동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
사고로 인한 질환,
호랑이를 만난 격이니
마비성 질환 또는 급성 질환에 해당한다
●편인
식신이 활동성과 수명으로 보기에
식신을 극하는 편인은 활동성에 제한을 준다는 의미가 된다
정인이 일반적인 지식이라면
편인은 좀더 한쪽으로 치우쳐진 전문적이고 특수성을 가지기에 철학, 종교, 도덕, 역사와 관련이 높다
이런 철학, 종교와 같이 가만 앉아서 도닦는 직업이나 활동성이 적으면 괜찮은데
사회활동을 많이 구하고자하면 편인에 의한 고통을 나중에 받게된다
●상관
정관, 편관이 사회적으로 제제하는 규범이나 틀을 말한다면
상관은 틀없이 내키는대로 산다는 의미가 됩니다
마음 내키는대로 살아가기에
결국 스스로 소모에 의한 삭감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모에 의해서
수명이 짧아지든지, 재물이 줄든지,
배우자 인연이 약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시골에서 농사짓거나
바닷가에서 커피를 팔거나하면
관의 제약을 어기는 일이 줄어들게 되니
상관의 해악이 줄어들고 자연 수명이 늘어나게 됩니다
●비겁
비겁은 나랑 비슷한 기운이니까
한마디로 경쟁이고 이로인한 스트레스라 하겠습니다
거꾸로 경쟁의 요소가 약한곳,
시골에서 농사짓고 살면 수명을 누리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비겁이나 상관이 강한 사람도
조용한 시골에서 농사짓고 살면 천복을 누릴수 있지만
재관을 추구하려 도시로 가면
경쟁에 휘말리고 범법을 하면서까지 치열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결국 소모에 의한 질병이 생기니
불나방같은 인생이라 하겠습니다
주기적으로 단식을 하면 피해를 줄일수 있는데 간헐적 단식이 아니라 3일이상 집중적으로 하는 단식입니다
일년내내 할 필요는 없고
3~4개월에 걸쳐 3~4일씩 하면 되겠습니다
---
비견은 록지라고 하겠으니
운으로 록지를 만나면 건강이 좋아지고 활동성이 높아집니다
원국의 월일에 비견이 있으면
큰 질병없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잘 지냅니다
겁재는 낙상, 사고인자가 강하며
수술을 많이 하게 되는데 칼자국을 남기며 수명을 늘인다고도 하겠습니다
비겁태과는 음주, 과로로 인한 손상인데
주로 간에 무리가 생깁니다
●정인
인성은 주로
참아서 생기는 스트레스입니다
활동성이 식상인데, 인성은 식상을 극하니
활동을 멈추고 인내하고 버티는 겁니다
정인은 적절한 수준의 조절이라면
편인은 좀더 강하게 억제한다는 겁니다
정인은 똑바로 살려고 항상 긴장하다보니
스트레스나 심인성으로 소화가 잘안되며
그래서 신경성 위장병이 많습니다
●식신
식신은 기본적으로 적당주의로
낙천성을 가집니다
항상 적당하게 자기 조절력을 가져
입고나 신살에 의한 왜곡만 없다면 건강과 장수를 누리게 됩니다
상관은 생활습관이나 수면시간이 불규칙적으로 되기 쉬운데
일을 파고 나갈때는 집중했다가 쉴때는 팍쉬며
먹을때는 먹다가 안먹을때는 안먹는 식으로 가기 때문에 질병에 잘 노출됩니다
규범이나 좌충우돌이 많은 도시 환경은
특히 조절력이 약한 상관에게 좋지 않습니다
●정재
식신과 가장 닮은꼴이 정재이며
타고난 밧데리 (원기)에 해당합니다
식신과 마찬가지로 자기 조절력과 만족을 잘하기에 낙천적이며 적당주의입니다
제주도에 갔더니
평일 대부분을 쉰다든지, 아니면 오후 3시에 브레이크 타임을 가진다든지,
여유를 가지고 장사를 하는 모습이
유독 눈에 들어오더군요
덕분에(?) 식사를 하러 우리는 동분서주하게 되었지만
여유를 가지고 안달하지 않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아마 정재나 식신의 작용이 많다라고 보입니다
ㅇ 무 ㅇ ㅇ
ㅇ 신 자 ㅇ
이런 구조이면
자기 조절력과 만족이 강해서 장수합니다
손님이 줄을 서도 "재료가 다 떨어졌어요"
하면서 셔터를 닫아버리고 쉬겠지요
ㅇ 무 ㅇ ㅇ
자 신 자 자
정재가 많아지면
챙겨야할 가게가 많아지는 것과 같고
심장, 간에 무리가 생깁니다
남자라면 각방을 쓰거나 아내와 떨어져 지내면 도움이 되는데
문제는 정재격 남자는 마누라를 끔찍히 챙기기에 잘 떨어지지 않으려 하겠지요
●정관
편관이 자기억제, 통제라면
정관은 조절이라 하겠습니다
정관은 자기 조절력이 있지만
식신처럼 적당주의나 낙천성은 아닙니다
어느정도 과로는 생긴다고 보는데
인성과 마찬가지로 발병을 하면 관리를 열심히 하기에 어느정도 보상이 된다면 의미라 하겠습니다
[출처] 건강운, 수명운 (2)|작성자 설강독조
'건강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리 통증 (0) | 2022.12.27 |
---|---|
질병 발병 시기(박일우샘 이론) (0) | 2022.05.19 |
건강운1 설강독조님 (0) | 2021.12.23 |
조현병 (0) | 2021.11.13 |
갑상선 (0) | 2021.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