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용어

金 銀鍍의 사주 명리학 이야기 - 강휘상영

Fortune Ked 2020. 3. 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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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상영(江暉相暎)

사주명리에서 물상과 조후를 논할 때 이 말이 보통 丙火에 壬水가 있는 조합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높은 하늘에 떠 있는 밝은 태양은 임수의 극을 받지 않는다라고 하는데 아마도 관(官)이 좋게 작용한 경우에는 이 말만 놓고 보면 맞긴 하겠지만 병과 임의 관계와 그 의미가 비단 태양과 바다에만 국한되지는 않죠.

물상 이론이나 조후는 사주와 명리학의 이론에 대한 한 가지 방편이고, 숙고할 가치는 충분하지만 참고나 사색을 넘어 너무 여기에만 매몰되어 공식화시켜 버리면 오히려 사주를 해석하는데 방해가 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丙과 壬의 관계 뿐만이 아니라, 丙子도 이 `강휘상영`이라는 용어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임수와 같은 바다가 아닌 쾌청한 하늘에 뜬 밝은 태양이 잔잔하고 맑은 호수나 강을 비쳐 서로 빛나는 형국 말입니다.



丙火에 희신인 壬水가 나란히 있는 것을

江暉相映(강휘상영)이라 한다.

추가하여 甲木이나 乙木이 있으면 더욱 좋은 명식이 된다.

이와 같은 명식은 복종심이 후하므로

직장생활에 적합하다.

艶陽麗花(염양려화)와 마찬가지로

무원이나 회사원으로 재능을 발휘

상당한 지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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