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현지 시각 2026년 3월 18일) 발표된 FOMC 회의 결과와 파월 의장의 발언을 정리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가적인 양적완화(QE) 발표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시장의 기대보다 **'매파적(긴축 선호)'**인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 금리 결정: 2회 연속 동결
* **기준금리:** 연 **3.50% ~ 3.75%**로 동결되었습니다. (11대 1로 결정)
* 지난해 말 세 차례 금리 인하 이후, 올해 들어 두 번 연속 금리를 묶어두는 모습입니다.
### 2. 파월의 매파적 발언 (양적완화와 거리가 먼 신호)
* **"인플레 진전 없으면 인하도 없다":** 파월 의장은 중동 지역의 긴장(이란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놀랍게도 이번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이 **"다음 행보가 금리 인상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거론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양적완화(QE) 관련:** 현재는 작년 12월부터 시행 중인 **단기 국채 매입(지급준비금 관리 목적, RMP)** 정책을 유지하는 수준이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대규모 양적완화 카드는 꺼내지 않았습니다.
### 3. 경제 전망 수정 (SEP)
* **물가 전망 상향:** 올해 인플레이션(PCE)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7%**로 높였습니다.
* **성장률 상향:** 경제 성장률 전망도 2.3%에서 **2.4%**로 살짝 올렸습니다. 경제가 생각보다 탄탄하니 금리를 서둘러 내릴 이유가 없다는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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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하자면:** > "돈을 더 푸는(양적완화)" 분위기보다는, **전쟁 리스크와 유가 상승 때문에 금리를 내리는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경계심이 가득한 발표였습니다. 이 때문에 발표 직후 뉴욕 증시와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이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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